▲ 코레일관광개발 ‘정동진 레일바이크’ 이미지
올해 초 운영을 중지했던 정동진 레일바이크가, 개량 공사를 통해 사계절 해안가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용구간을 변경하여, 오는 6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기존 코스는 정동진역을 출발하여 모래시계공원과 등명해변 인근까지 왕복하는 구간이었으나, 모래시계공원을 경유하지 않는 코스로 변경해 전 구간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정동진 레일바이크 운영 재개 당일, 고객 감사 행사로 방문객 및 인근 주민에게 기념 떡을 제공하며, 4월 한 달간 방문객들을 위한 인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구간 바다를 볼 수 있는 레일바이크로 재탄생한 만큼, 많은 관광객이 정동진에 방문하여 아름다운 동해 바다 풍경을 만끽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정동진 레일바이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중앙일보 2024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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