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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로서 살아온 30여 년의 세월과 더불어 인생 후반기를 맞아 행복을 추구하는 기술자의 변신 스토리입니다. --------- 기술 자문(건설 소재, 재활용), 강연 및 글(칼럼, 기고문) 요청은 010-6358-0057 또는 tiger_ceo@naver.com으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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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엔지니어의 뉴스레터 (제 143 호)


【 21세기 행복한 노후 특강-제1강/제2강 】


제가 불교tv(
www.btn.co.kr)를 통해 매주 월요일(오후 8시)마다 <21세기 행복한 노후 특강>을 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이 특강을 진행하는 6개월 동안은 책 소개 대신에 제 특강 내용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인생 후반부를 어떻게 행복하게 사느냐는 이제 우리 모두의 당면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제1강과 제2강은 10월 17일과 24일에 방영이 되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두 강연 내용을 간단히 소개드리고, 다음 번 뉴스레터에서도 제3강과 제4강을 합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물론 그 다음부터는 해당 강연을 1회분씩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1강의 제목은 <이제는 노후 행복을 미리 준비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제1강의 내용은 왜 행복한 노후 준비가 필요한 지에 대해 소개해 드리는 것입니다.

첫 번째 이유는 우선 시대가 변해서 이제는 나이가 들면 저절로 지혜로워지고, 연륜과 함께 쌓인 지혜로 먹고 사는 시대는 지났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경험이 오히려 짐이 될 수도 있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만 합니다.


시대적인 트렌드를 이해해야만 최근 왜 안철수가 뜨고, 박원순이 서울 시장에 당선이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요즘 젊은 것들은 ~~~’하는 푸념으로는 세상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자신이 가진 경험과 미래를 이해하는 지식이 합쳐져서 지혜를 갖추었을 때 나이 든 사람으로서 제대로 역할을 할 수가 있다는 뜻입니다.


인생 후반부의 행복을 위해 준비를 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인간의 자연 수명이 100세 시대를 맞이하였는데, 우리들의 경제 수명은 오히려 짧아졌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직장에서 정년을 맞이한 다음, 몇 년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떴기 때문에 퇴직 이후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퇴직 후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50년 가까이 보내야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해야만 합니다.


제2강의 제목은 <
노후 행복 1단계: 자신을 먼저 찾아라>입니다.

우리들은 대부분 인생의 전반부에서는 자신보다는 주위, 특히 부모와 사회적인 여건에 의해 보내야 하는 게 현실입니다.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일보다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부모님의 요구에 의해 움직이는 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인생 후반부에서는 정말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자신이 누구이고,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한다는 데 있습니다.

이제까지 세상의 요구에 끌려서 살다보니 진정한 자신을 잃어버린 것이죠.

하지만 진정한 자신을 찾지 못하면 진정한 행복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자신이라는 주체가 없는데 어떻게 행복을 느낄 수 있겠습니까?


‘당신은 누구십니까?’라는 질문을 들었을 때 자신이 누구라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분이 몇 분이나 될까요?

아마도 남성들의 경우에는 대부분 ‘어느 회사 무슨 직책의 누구’라는 식의 대답을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성들의 경우에는 회사를 퇴직하고 나면 자신을 잃어버린 것 같은 허무함을 느끼게 됩니다.


여성들은 아마도 ‘누구의 엄마’ 내지는 ‘누구의 아내’라는 말로 자신을 소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심한 경우에 여성분들은 자신의 이름조차 주위 사람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까 자식들이 독립을 하고, 남편이 퇴직을 하면 ‘빈둥지중후군’을 겪게 되는 것이겠죠.


제가 만들어낸 공식이지만 저는 '행복 지수=가진 것/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하기 위해 가진 것을 더 늘리려고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가진 것을 늘리려면 자신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주위의 여건도 따라줘야 합니다.

또한 ‘가진 것’을 늘리면 ‘원하는 것’도 따라서 늘어나기 때문에 결국 행복 지수는 다시 떨어지거나 오히려 낮아집니다.


반면에 내가 ‘원하는 것’을 낮추면 행복지수는 ‘가진 것’에 상관없이 무한대로 커질 수 있습니다.

또한 ‘원하는 것’은 내가 결심하기만 하면 되지, 주위 여건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행복하기 위해서는 ‘원하는 것’을 낮출 수 있는 내가 중요하다는 결론이 되는 것입니다.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기술자


김송호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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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발송되었던 뉴스레터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제 개인 블로그 http://happyengineer.tistory.com/이나 http://www.linknow.kr/group/happygroup에서 <엔지니어를 위한 뉴스레터> 목록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21세기 행복한 노후 특강>은 10월 17일(월) 오후 8시에 첫 회가 방송이 되었습니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재방송은 수요일 16:30, 일요일 06:30분입니다.

인터넷을 통해서도 지난 방송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불교tv(www.btn.co.kr)에 들어가셔서, 아래의 방송 프로그램 목록 중 <21세기 행복한 노후 특강>을 클릭하신 후 ‘다시 보기’를 하시면 됩니다.

많이 시청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고, 방송 소감이나 강의 주제에 대한 의견을 제 이메일이나 제 블로그에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