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커피 대신에 한국의 전통 덖음차를 마십니다.
덖음차는 넓게는 녹차의 일종으로 볼 수 있는데, 엄밀하게 말하자면 녹차는 일본식 증제차(증기로 찌는 차)를 말하고, 덖음차는 가마솥에서 덖어내는(볶는 것보다 낮은 온도) 차를 말합니다.
덖음차에도 품질이 다양해서 저는 선암사 주지를 지내신 지허 스님(061-755-3809)이나 덖음차 교실을 운영하시는 구례의 혜우 스님(010-9308-7979)으로부터 덖음차를 구해서 마시고 있습니다.
혜우 스님은 덖음차와 더불어 발효차(일종의 홍차)를 만들고 계시는데, 날씨가 차가워지면 발효차가 제 맛을 냅니다.
제가 마시는 발효차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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