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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로서 살아온 30여 년의 세월과 더불어 인생 후반기를 맞아 행복을 추구하는 기술자의 변신 스토리입니다. --------- 기술 자문(건설 소재, 재활용), 강연 및 글(칼럼, 기고문) 요청은 010-6358-0057 또는 tiger_ceo@naver.com으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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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하코네 신사

2025. 7. 16. 07:01 | Posted by 행복 기술자

일본 여행: 하코네 등산열차-리프트

2025. 7. 8. 07:01 | Posted by 행복 기술자

자연 생태계의 보고로 꼽히는 강원 인제 대암산 용늪이 16일부터 개방된다. 인제군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이 종료되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용늪 생태탐방을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탐방 코스는 서흥리길과 가아리길로 나뉜다. 서흥리길은 대암산 용늪 탐방자지원센터에서 집결해 5㎞에 달하는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는 코스다. 왕복 5시간 가량 소요되고 하루 12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가아리길은 인제읍 가아리 산1번지의 탐방안내소에서 용늪 입구까지 14㎞를 차량으로 이동한 뒤 용늪 입구부터 걸어가는 코스다. 왕복 3시간 정도 걸리고 제한 인원은 하루 30명이다. 두 탐방 코스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탐방 예약은 인제군 대암산 용늪 홈페이지(sum.inje.go.kr/br/reserve)에서 가능하며 탐방일 10일 전까지 신청이 필요하다. 탐방 비용은 무료지만 서흥리길은 주민 안내원 동행 비용으로 1인당 5000원을 내야한다. 인제군은 방문객을 위해 현장에 해설사를 배치하고 탐방이 운영되는 동안 방문객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인제군 서화면의 용늪은 해발 1280m 높이에 있는 국내 유일의 고층 습원이다. 빼어난 자연 환경은 물론 다양한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이탄(泥炭) 습지 지형이 잘 보존돼 있어 생태·학술·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다.

천연보호구역, 습지보호구역, 산림유전자보호구역으로 지정됐고, 1997년 국내 최초로 국제습지조약(람사조약)의 습지보호지역으로 등록됐다. 지난해에는 환경부의 ‘이 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제군 관계자는 “대암산 용늪은 4000여 년의 숨결을 간직한 곳으로 탐방을 통해 켜켜이 쌓인 지층과 풍부한 생물 다양성 등 용늪의 생태를 가까이서 직접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동아일보 2025년 5월 14일]

일본 여행-하코네 료칸

2025. 7. 2. 07:00 | Posted by 행복 기술자

2017년 전남 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전남 고흥군 봉래면 애도(쑥섬). 나로도항에서 3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면 만날 수 있다. 전남도 제공전남 고흥군 봉래면 애도마을에 있는 쑥섬은 섬 관광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다. 청정 쪽빛바다와 야생화 등으로 둘러싸인 쑥섬은 행정안전부와 한국관광공사 선정 5년 연속 ‘찾아가고 싶은 섬’,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100선’ 그리고 ‘전남 1호 민간정원’이 있다. 나로도항에서 3분 정도 배(뱃삯 2000원)를 타고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탁 트인 다도해 절경과 오랜 세월 풍상이 빚어 낸 기암괴석이 매력적인 곳이다. 특히 울창한 난대림과 사계절 정원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남해안에서만 볼 수 있는 육박, 동백, 후박나무 등으로 이뤄진 아름드리 난대숲, 바다를 조망하며 걷는 숲길, 매화와 100여 종의 꽃으로 이뤄진 정원을 만날 수 있다.

한해 수십 만 명이 찾는 쑥섬 가는 길이 한결 편해졌다. 고흥군은 13일 나로도 선착장에서 쑥섬 도선 2호 취항식을 열었다.

쑥섬 2호는 총 톤수 12t급, 디젤기관 320마력을 갖춘 선박으로, ‘바다 위 비밀정원’이라는 쑥섬의 이미지에 걸맞은 디자인이 적용됐다. 14명이 탑승할 수 있다. 같은 규모의 쑥섬 1호와 번갈아 가며 봉래면 나로도와 쑥섬에 오간다. 기존 도선 1척으로는 늘어나는 탐방객을 수용하기에 부족해 추가 투입했다고 고흥군은 전했다. 쑥섬 2호는 도서 종합개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8억50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6월 건조에 착수해 취항하게 됐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동아일보 2025년 5월 14일]

청와대

2025. 6. 25. 07:02 | Posted by 행복 기술자

조선왕릉 숲길 8곳이 산책할 수 있도록 개방됩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까지 조선왕릉 숲길 8곳을 개방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개방되는 숲길의 전체 길이는 약 16.82㎞입니다.

서울에서는 태릉과 강릉을 잇는 구간, 의릉 천장산에서 역사경관림 복원지에 이르는 구간이 개방됩니다.

경기 동부 지역에서는 구리 동구릉, 남양주 광릉, 남양주 사릉의 숲길을 거닐 수 있습니다.

동구릉에서는 휘릉에서 원릉까지 구간을 비롯해 경릉에서 양묘장, 자연학습장 등 약 2.7㎞ 구간을, 사릉에선 홍살문부터 능침 북측(초화원)에 이르는 길을 산책할 수 있습니다.

파주 삼릉은 영릉에서 순릉으로 이어지는 구간의 '작은 연못' 숲 일원과 공릉 능침 북측 구간이 개방됩니다.

5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왕릉과 숲길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KBS 뉴스 2025년 5월 12일

 

"1년에 딱 한 번, 신비로운 반딧불의 향연"... 2025 산양큰엉곶 반딧불이 탐방 예매 일정 총정리

자연 한가운데에서 마주하는 신비로움
2025 반딧불이 여행

 

 
2025 산양큰엉곶 반딧불이 탐방 / ⓒ여행톡톡

매년 여름, 전국 곳곳의 청정한 자연 여행지에서는 반딧불이들이 출현해 신비로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반딧불이는 오지라고 불릴 정도의 청정 자연 속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데요. 반딧불이 출현하는 몇몇 여행지에서는 반딧불이 시즌이 돌아올 때마다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곤 합니다.

제주도에서는 산양큰엉곶의 반딧불 탐방이 대표적입니다. 오늘 여행톡톡은 2025 제주 산양큰엉곶 반딧불이 탐방 예매 오픈 소식과 함께 일정, 코스까지 총정리해 소개합니다.
 

2025 산양큰엉곶 반딧불이 탐방 / ⓒ여행톡톡

 

2025 산양큰엉곶 반딧불이 탐방

- 목차 -

1. 2025 산양큰엉곶 반딧불이 탐방 예매

2. 반딧불이 탐방 유의사항

1. 산양큰엉곶 반딧불이 탐방 기본정보

2025 산양큰엉곶 반딧불이 탐방 / ⓒ여행톡톡

✅ 2025 산양큰엉곶 반딧불이 탐방

◾탐방기간 : 2025.06.05 (목) ~ 06.30 (월) 3주간

◾탐방시간 : 매일 저녁 8시 이후 출발

◾예매방법 : 선착순 네이버 예약

◾요금 : 1인 10,000원
 

✅ 산양큰엉곶 반딧불이 탐방코스 (약 30분)

매표소 - 달구지길 - 버스탑승 - 주차장 하차

 

제주 산양큰엉곶 반딧불이 탐방 기간은 6월 5일 목요일부터 6월 30일 월요일까지 단 3주간 진행됩니다. 탐방은 매일 저녁 8시 이후 매표소에서 출발하며, 달구지길을 걸으며 반딧불이의 향연을 마주한 뒤 버스를 타고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30분 코스로 운영됩니다.

 

산양큰엉곶 반딧불이 탐방은 현재 네이버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는데요.

회차별 선착순으로 마감되는만큼 관심있는 분들은 서둘러 예약해야 원하는 시간에 탐방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2. 반딧불이 탐방 유의사항

2025 산양큰엉곶 반딧불이 탐방 / ⓒ여행톡톡
 

✅ 사진촬영 금지

✅ 반딧불이 출현 빈도수에 따라 탐방 일정은 조정될 수 있음

 

반딧불이는 불빛과 소리 등 주변 환경에 예민합니다. 때문에 사진 촬영은 전면 금지되어 있습니다. 반딧불이의 출현은 인간이 예상하기 힘든만큼, 반딧불이의 출현 빈도수에 따라 탐방 일정은 조정될 수 있는 점 유의하시면 되겠습니다.

 

6월의 제주는 초여름의 싱그러움과 함께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리는 시기입니다. 산양큰엉곶 반딧불이 탐방을 중심으로 여행 일정을 계획하면, 낮에는 해변이나 오름을, 밤에는 반딧불이의 빛을 즐길 수 있는 알찬 여행이 될 것입니다.

 

자연이 선사하는 특별한 밤의 경험, 산양큰엉곶 반딧불이 탐방에서 제주도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해보세요.

 

[여행톡톡 2025년 5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