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아이의 스트레스.” 2012, 웅진리빙하우스
요즘 뜨는 저자들이 많겠지만, 그 중의 한 명이 오은영 정신과 의사다. 최근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자녀들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금쪽같은 처방을 내리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저자 오은영은 이전에 다른 방송에서도 문제(?) 아이들을 관찰하고 처방을 내리는 프로그램들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책 말고도 아이들 육아에 대한 다양한 책들을 여럿 출간하기도 했다.
사실 요즘 부모들은 자녀들 문제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과거처럼 조부모와 주위 친척들로부터 육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더군다나 대부분의 부모들이 맞벌이를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육아 문제는 더욱 더 심각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학교에서나 사회에서 육아에 대해 알려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부모들의 고민은 더욱 더 깊어지고 있다. 그렇다고 마냥 손을 놓을 수만은 없기 때문에, 이런 육아 관련 책들을 읽고 아이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이야 똑같겠지만, 올바른 방법을 사용해야 그 사랑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자녀들을 사랑하는 부모들이 읽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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