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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로서 살아온 30여 년의 세월과 더불어 인생 후반기를 맞아 행복을 추구하는 기술자의 변신 스토리입니다. --------- 기술 자문(건설 소재, 재활용), 강연 및 글(칼럼, 기고문) 요청은 010-6358-0057 또는 tiger_ceo@naver.com으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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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호 뉴스레터를 내면서

2018. 9. 13. 14:01 | Posted by 행복 기술자

행복한 엔지니어의 뉴스레터 (500 )

 

500호 뉴스레터를 내면서

 

마침내 오늘 500호 뉴스레터를 보내 드리게 되었습니다.

매주 한 차례씩 뉴스레터를 보내 드리고 있으니 500주 동안 빠짐없이 뉴스레터를 보내 드렸다는 의미입니다.

제가 2009326일에 첫 번째 뉴스레터를 보내 드리기 시작했으니 거의 1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뉴스레터를 보내 드린 셈이네요.

 

500회라고 해서 특별히 기념할 일도 없지만, 저 스스로 뉴스레터를 보냈던 과거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진다는 의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498회나 501회나 500회와 별반 다른 게 없지만, 그래도 500회에 의미를 부여하는 게 인간의 속성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마치 젊은이들이 만난 지 100일을 기념하고, 결혼 후 은혼식, 금혼식을 기념하는 것과 같은 심리라고 볼 수 있겠죠.

 

컴퓨터가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이메일이 등장하고 나서 한동안 뉴스레터를 보내는 것이 유행처럼 번진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카카오톡, 오튜브 등 볼거리가 많아서 이메일로 보내는 뉴스레터는 별로 인기가 없습니다.

제가 보내 드리는 뉴스레터도 많은 분들이 스팸으로 처리하고 열어보지도 않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제 뉴스레터의 내용이 너무 길고 어려우니 쉽게 써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하기도 합니다.

그런 제안이 고맙긴 하지만 저는 제 뉴스레터가 내용은 없는데 인기가 있기를 바라지는 않습니다.

제가 계속 해서 뉴스레터를 보내 드리는 이유 중 한 가지가 제 스스로 규칙적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규칙적인 글쓰기 습관 덕분에 이제까지 20권에 이르는 책을 쓰기도 했다고 생각합니다.

또 매주 써야 하는 뉴스레터에 대한 부담감 덕분에 항상 생각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기도 했고요.

뉴스레터가 저한테는 많은 도움이 됐는데, 받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없지만 최소한 해는 되지 않는다고 위안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앞으로도 제 뉴스레터에 관심을 가져주시면 고맙겠고, 저도 좋은 주제로 글을 보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난 일요일(9/9) KBS1 라디오 주말생방송정보쇼<저자 소개> 시간에 출연해서 알려드립니다.

제가 최근에 출간한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한 지방대생 성공 전략>(비피기술거래)에 대한 내용입니다.

 

작년에 귀촌관련 대담 이후 두 번째로 출연하는 것이었는데, 대담은 410분부터 440분까지 30분간 진행되었습니다.

방송 내용을 들으시려면 다음 다시 듣기에서 46:00~1:17:00 방송분을 들으시면 됩니다.

 

KBS1 라디오 주말생방송정보쇼다시 듣기(46:00~1:17:00): http://vertical.kbs.co.kr/popup.html?source=episode&sname=vod&stype=vod&program_code=R2018-0046&program_id=PS-2018146148-01-000&section_code=99&broadcast_complete_yn=N&local_station

 

아울러 귀농 귀촌을 준비하시는 분들께서는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새꿈도시 팸투어에 참여하여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저도 작년에 다녀왔는데, 전라남도에서 비용을 부담해서 도 차원에서 추진 중인 새꿈도시들을 돌아보는 기회입니다.

팸투어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전라남도 홈페이지(www.jeonnam.go.kr) 중 건축개발과 공지사항에 올라있는 계획서를 보시고 신청서를 921일까지 제출하셔야 합니다.

 

선착순 마감이기 때문에 늦게 신청하면 참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작년의 경우에는 경쟁률이 높아서 저도 작년에 늦게 신청했다가 예비 후보자로 등록되어 겨우 참석할 수 있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서둘러 주세요.

문의 사항은 061-286-7742(김상중 주무관)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행복한 미래를 여는 기술자

 

김송호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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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발송되었던 뉴스레터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제 개인 블로그 http://happyengineer.tistory.com/<주간 뉴스레터> 목록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