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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로서 살아온 30여 년의 세월과 더불어 인생 후반기를 맞아 행복을 추구하는 기술자의 변신 스토리입니다. --------- 기술 자문(건설 소재, 재활용), 강연 및 글(칼럼, 기고문) 요청은 010-6358-0057 또는 tiger_ceo@naver.com으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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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면 떠오르는 핑크뮬리, 갈대, 메밀꽃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제주도 가을 여행지가 있다.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일몰 드라이브에 하얗게 만개한 메밀꽃밭, 바람에 흩날리는 핑크뮬리를 보고 있자니 저절로 힐링되는 느낌이다.

 

관광객들도 추천한 9월 제주도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

▲키친오즈(출처=제주도)

키친오즈

가을에 이색 포토스팟으로 꼽히는 핑크뮬리 명소가 제주도에도 있다. 제주 핑크뮬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방주교회, 노리매공원, 키친오즈 카페, 마노르블랑 카페 등이 있다. 바람에 따라 흩날리는 핑크뮬리는 가을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 포토존으로 사랑받는다.

▲오라동 메밀꽃밭(출처=제주도)

오라동 청보리-메밀꽃밭

가을에 꼭 가봐야 할 제주도 명소로 ‘오라동 메밀밭’이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메밀밭을 보유한 이 곳은 하얗게 만개한 메밀꽃 너머로 제주 앞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남쪽으로는 한라산도 바라볼 수 있어 장관이다.

▲금백조로(출처=제주도)

금백조로

가을 제주도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되는 ‘금백조로’는 서귀포시 구좌읍부터 성산읍 수산리까지 이어지는 약 10Km 정도의 도로를 말한다. 비자림에서 백약이오름 방향으로 향하면 만날 수 있다. 도로 양쪽으로 금빛, 은빛 물결을 이루는 억새 장관을 만나볼 수 있다.

▲따라비오름(출처=제주도)

따라비오름

따라비오름은 전체가 잔디밭과 억새밭으로 되어 있어 가을 명소로 손꼽힌다. 비교적 경사도 완만하고 황금빛 파도가 장관을 이뤄 가을 바람을 맞으며 가볍게 거닐기 좋다.

▲신창해안도로(출처=제주도)

신창~차귀해안도로

영화, 드라마, 광고 등의 촬영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는 신창해안도로는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다. 약 6km 정도의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제주도에서 가장 큰 무인도인 차귀도를 감상할 수 있다. 해안선을 따라 세워진 하얀 풍력발전기와 등대는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일몰에는 빨갛게 물드는 바다가 장관이다.

▲효명사(출처=제주도)

효명사

조용한 숲속을 거닐고 싶다면 ‘천국의 문’을 만나볼 수 있는 효명사도 있다. 돌계단부터 이끼 덮인 아치형 문까지 온통 푸른빛으로 신비한 분위기가 풍긴다. 효명사 마당에 있는 작은 연못에는 아름다운 연꽃이 피고 산책로에는 시원한 계곡도 찾아볼 수 있다.

[팸타임스 2018년 9월 8일=이다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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