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A. 싱클레어 외(이한음), “노화의 종말,” 2020, 부키
노화, 질병, 죽음을 좋아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특히 요즘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가 최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 책 <노화의 종말>은 이런 현대인들이 갖고 있는 숙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노화는 나이가 들면 당연히 찾아오는 현상이 아니라, 질병의 일종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니까 노화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저자들은 노화 예방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실제로 다음과 같은 노화 방지 방법을 실행하고 있다.
- 나는 매일 아침 NMN 1그램(1000밀리그램)과 레스베라트롤 1그램(직접 만든 요구르트에 섞어서), 메트포르민 1그램을 먹는다.
- 나는 매일 비타민 D와 비타민 K2의 하루 권장 복용량과 아스피린 83밀리그램을 먹는다.
- 나는 설탕, 빵, 파스타를 최대한 적게 먹으려고 노력한다. 나는 40세부터 후식을 끊었다.
- 나는 하루에 한 끼를 건너뛰거나 적어도 정말로 적게 먹으려고 애쓴다.
- 몇 달마다 채혈 간호사가 집으로 와서 피를 뽑는다. 수십 가지 생체표지 검사를 하기 위해서다. 표지 중 여러 가지가 최적 범위에 있지 않으면 식단이나 운동을 통해 조절한다.
- 나는 매일 많이 걷고 계단을 오르려고 애쓰며, 거의 주말마다 아들과 함께 체육관에 간다. 역기를 들고, 좀 뛰고, 사우나를 한 뒤에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근다.
- 나는 채소를 많이 먹고 다른 포유동물을 먹는 것을 피하려 애쓴다.
- 나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플라스틱 용기를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것, 지나친 자외성 노출, 엑스선, CT 촬영을 피하려고 애쓴다.
- 낮에 그리고 밤에 잘 대 시원한 환경을 유지하려고 애쓴다.
- 체중이나 체질량지수가 건강수명의 최적범위에 놓이도록 노력한다. 내 최적 지수는 23~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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