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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로서 살아온 30여 년의 세월과 더불어 인생 후반기를 맞아 행복을 추구하는 기술자의 변신 스토리입니다. --------- 기술 자문(건설 소재, 재활용), 강연 및 글(칼럼, 기고문) 요청은 010-6358-0057 또는 tiger_ceo@naver.com으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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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책쓰기 프로세스

2010. 9. 28. 10:07 | Posted by 행복 기술자

내책쓰기 프로세스

 

0. 내책 쓰기의 가치 찾기

 

0-1 나는 좋은 저자가 될 수 있나?

o 자신만의 전문 분야를 가지고 있는가?

o 평소에 관련 분야 책을 많이 읽는가?

o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살피고 생각하는가?

o 전문 분야의 10여년의 큰 흐름(트렌드)를 5분 안에 말할 수 있는가?

o 전문 분야의 수요자(독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늘 그들의 결핍/필요/욕구/환경을 잘 알 수 있는 위치에 있는가?

 

0-2 왜 나는 책을 쓰려고 하나?

 

o 나는 왜 책을 쓰려고 하는가?

예) 돈, 명예/권위, 브랜드가치, 자기계발 등

o 책을 쓰려는 이유/목표가 술, 친구, 잠 등 다른 시간을 희생하면서라도 책 쓰기에 6개월 이상 투자할 정도로 절실하고 구체적인가?

 

 

0-3 내가 책으로 독자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가치는 무엇인가?

 

o 새로운 이론/방법론/사례 소개가 가장 확실한 차별점이지만

o 이미 출간된 내용이라도 재창조해서 동기부여, 좋은 글 또는 재미있는 글을 읽는 즐거움 등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다.

 

 

1. 아이디어 구상하기

 

1-1 무엇에 대해 쓸 것인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o 자료수집

- 본인의 생각을 정리한 메모

- 책, 블로그, 까페, 페이스북, 신문, 잡지 등

 

o 인터뷰

 

1-2 그 주제와 직 간접적으로 관련된 트렌드는 무엇인가?

 

o 현시점의 독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

- 유행이 지나간 주제나 너무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현재 독자들이 원하는 주제

o 주제에 위협 또는 역행하는 트렌드가 있는가? 있다면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1-3 타겟 독자는 누구인가?

 

o 왜 지갑을 열어 내책을 살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Needs(필요를 느낀다), Wants(사고 싶다), Demand(지갑을 열어 산다) 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Demand를 충족시키도록 해야 한다.

 

o 핵심독자와 표준독자는 각각 누구인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 핵심독자: 책을 인지만 하면 당장 살 사람

- 표준독자: 책의 필요성을 느끼면 살 사람

- 확산독자: 특별히 보아야할 이유는 없지만 여러 가지 이유(

남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 베스트셀러는 일단 다보기위해,

싸니까....)로 마지막에 구매하는 사람

 

 

1-4 주제와 타겟을 고려할 때 경쟁서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o 같은 주제로 쓰여진 경쟁서와 차별화 될 수 있는 핵심 포인트는 무엇인가?

o 그 차별화 포인트를 독자들도 정말 다르다고 느낄까? 그 이유는?

 

2. 책 기획 하기

 

2-1 내 책의 주제를 트렌드와 타겟을 묶어서 25자 이내의 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는가? (컨셉 개발)

 

o 한 문장을 예상 독자에게 들려주고 분명한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나?

o 아이디어 많이 내기 / 고정관념 버리기 / 관점의 다양화 /서로 다른 개념 연결하기

 

2-2 목차 구성

 

o 컨셉을 펼쳐갈 시놉(스토리 또는 논리 전개의 개요)을 구상하기

o 시놉에 따른 세부적인 목차 완성

o 목차별로 쓸 자료 분류해서 배치하기

o 전체 분량과 각 섹션별 분량 정하기

 

2-3 주장을 잘 전달하기 위한 편집 아이디어는 무엇인가?

 

o 편집 면에서 벤치마킹 도서 선정(분야가 달라도 됨)

o 이미지, 사진 활용 여부 등 편집 디자인 결정

 

3. 집필

 

3-1 어떤 스타일(문체)로 쓸 것인가?

o 자기 스타일이 있고 주변의 평도 좋았다면 그대로

o 막연하면 잘 된 다른 책을 벤치마킹 도서로 선정해서 따라하는 것도 좋음

o 필요하면 문장론에 관한 책도 한 권쯤 사서 공부할 것.

예) 이태준의 문장 강화 (회원들 의견을 들어 유용했던 참고도서도 더 넣으면 좋겠음)

 

3-2 집필에 투자할 시간을 내는 방법과 전체 스케쥴은 정했는가?

 

o 자기 생활과 스타일에 맞춰 아침 또는 밤 또는 주말 중 언제가 좋은가?

o 가능하면 매일 쓰는게 좋으나 최소한 일주일에 2일 이상은 정기적으로 집필 시간을 확보할 것

o 탈고일을 맞춰 놓고 그에 따른 진도를 세분화해서(적어도 목차의 장 단위로) 일정표를 짠다.

 

3-3 목차에 맞춰 최종적으로 자료를 재점검 한다. 필요하면 보충 자료 수집한다.

 

3-4 초고의 집필을 시작한다.

o 정해진 시간에는 무조건 쓴다. 한 한 줄만 쓰더라도 꼭 지킨다.

o 독자에게 와 닿을 수 있게 쓴다

(예: 문어체보다는 구어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

o 한 장 쯤 완성한 다음 잘 아는 예상 독자 층에게 읽히고 의견을 피드백 받는 것도 좋다.

 

3-5 퇴고는 다다익선! 최소한 한 번 이상 퇴고를 하여 다듬는다.

 

o 예상 독자층의 피드백이 가장 좋다.

o 쓰는 과정에서 새로 정리된 아이디어도 반영한다.

 

3-6 편집자와 협의하여 고쳐쓴다.

 

3-7 저자 약력쓰기

 

3-8 서문쓰기

 

3-8 저자의 가제목 결정

o want 를 demand로 바꿀 수 있는 힘있는 제목 선정

o 최종적으로는 출판사에서 정함. 그들이 전문가

 

4. 출판하기

 

4-1 출판시장 현황을 대략적으로라도 파악한다.

o IMF이후 급격히 나타났던 자기 계발서와 재테크서의 열풍이 조금씩

식어가면서 내가치 찾기라는 니즈가 부각되고 있다.

o 시, 소설 등문학서는 유명작가가 아니면 잘 팔리지 않아서

보통의 출판사들은 출판하기를 꺼린다.

o 자비로 출판할 수도 있다.

 

4-2 출판사 선정

o 서점에서 관련 주제 분야 코너를 찾아 책에 표기된 편집자 또는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낸다.

o 책쓰기 모임에서 추천 받는다.

o 출판사를 접촉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들 : 일정, 계약, 판매목표 등

o 출판사를 접촉하는 방법

 

4-3 계약서 작성

 

4-4 편집/ 디자인 과정에서 편집자와의 커뮤니케이션

 

4-5 출판사가 좋아하는 작가

o 컨셉에 맞는 글을 잘 쓰는 사람

o 이미 이름이 알려져서 마케팅이 유리한 사람

o 자기 고집만 피우지 않고 출판사와 늘 상의하는 사람

 

 

4-5 출판관련 궁금한 점

o 원고료, 계약금

o 처음에는 몇권을 찍나?

o 판과 쇄는 어떻게 다른가?

쇄는 첫 번째 출판분이 소진되어 다시 똑같은 내용으로 출판하는 것

판은 상당부분이 수정되어 출판하는 것

o 출판사가 손해를 안보는 최소한의 판매부수는?

   


관련 링크: http://www.linknow.kr/bbs/186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