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일 열린 <제4차 산업혁명과 제주의 미래> 토론회에 참석하고 나서 23일(토)에 진행된 오름산행에 동참했습니다.
이번에 트레킹한 오름은 비치미오름과 돌리미오름입니다.
원래는 민오름도 오르기로 되어 있었는데, 구제역 방역 때문에 민오름 입구를 막아놔서 두 오름만 올랐습니다.
비치미오름은 꿩이 날아오르려고 하는 모습이라는 의미라고 하고, 돌리미오름은 빙둘러서 오름이 형성되어 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름도 정겹죠?
민오름은 원래 민둥산 형태라서 그렇게 불렸다는데, 이제는 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서 이름이 무색해졌습니다.
민오름이라는 명칭을 가진 오름이 대여섯 군데나 된다고 합니다.
또한 민오름 등이 있는 송당 목장 근처가 오름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비치미오름 건너편에 있는 성불오름 가는 길
비치미오름에 바라본 민오름
주변의 오름을 설명해 주는데, 너무 많아서 기억 못함
비치오름에서 돌로미오름 쪽으로 내려가고 있음
돌로비오름에서 바라본 비치오름(왼편)과 민오름(오른편)
비치미오름, 돌로미오름, 민오름에 둘러싸인 분지
제주 전형적인 돌담 무덤, 이장한 후에는 무덤을 메꾸지 않고 그대로 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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