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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로서 살아온 30여 년의 세월과 더불어 인생 후반기를 맞아 행복을 추구하는 기술자의 변신 스토리입니다. --------- 기술 자문(건설 소재, 재활용), 강연 및 글(칼럼, 기고문) 요청은 010-6358-0057 또는 tiger_ceo@naver.com으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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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돌아 보기/트레킹 등산'에 해당되는 글 499

  1. 2010.09.26 수원 광교산 산행
  2. 2010.09.22 대관령 소나무길 소개
  3. 2010.09.22 금수산 산행
  4. 2010.09.12 북한산 둘레길
  5. 2010.09.08 링크나우 산사랑 클럽 9월 18일(토) 정기산행
  6. 2010.08.26 지리산 다녀왔습니다.
  7. 2010.08.20 오늘 지리산 갑니다.
  8. 2010.08.03 검단산 계곡 산행
  9. 2010.07.19 가리왕산 등산
  10. 2010.07.14 안양 수리산 산행

수원 광교산 산행

2010. 9. 26. 10:58 | Posted by 행복 기술자
2010년 9월 25일 수원 산사랑 창립 기념 번개 산행이 있다고 해서 참석을 했습니다.
잠실역에서 1007-1번 버스를 타고, 경기대학교 후문에서 내린 후 10여 분을 걸어서 정문으로 이동했습니다.
10시 경에도 미처 도착하지 못한 회원들이 있어서 기다리면서 인사를 나누다가 10시 반 경에 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연휴의 끝이라 그런지, 등산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광교산은 수원에서 가깝고, 산세가 완만하면서도 적당히 길어서 가벼운 등산에 적합했습니다.
1시 경에 공교산 정상인 시루봉에 올랐다거 점심을 먹었습니다.
하산 시각이 3시 경.
역시 산 밑에서 막걸리와 비밤밥을 먹고, 2차로 경기대학교 입구에서 2차로 소주 한 잔을 한 다음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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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소나무길 소개

2010. 9. 22. 15:51 | Posted by 행복 기술자

강릉 대관령에서부터 능선과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바우길은 총 10개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150여 ㎞로 이어지는 길은 산길과 바닷길로 나뉘며 산길 중에서도 소나무 숲이 펼쳐진 곳이 70%를 넘을 만큼 소나무가 우거져 있다.

여름에는 시원할 뿐 아니라 삼림욕까지 할 수 있어 이곳 바우길을 찾는 이들이 많다. `어명을 받은 소나무길`은 대관령 등길과 대관령 옛길을 지나 이어지는 바우길 제3구간이다. 바우길 중에서도 경사가 가장 험하지만 잘 닦아 놓은 임도가 있어 걷는 것이 그리 부담스럽지 않다. 하늘로 뻗어 있는 소나무 장관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어명을 받은 소나무길은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에서 시작된다. 무쇠골을 지나 소나무길, 임도를 지나면 쉼터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잠시 땀을 식히고 출발하자. 이어 만나게 되는 어명정은 `나랏일에 사용하기 위해 어명을 받아 나무를 베었다`는 뜻을 담고 있다. 2007년 경복궁 기둥으로 쓰기 위해 베어낸 소나무 그루터기 위에 정자를 지었다. 정자 마룻바닥 한가운데에 둥그렇게 유리를 끼워 넣었는데 그 아래로 직경 1m 가까이 되는 어명을 받은 소나무 그루터기가 보존되어 있다.

어명정을 지나 상쾌한 숲길을 지나고 나면 송이 거리가 이어진다. 송이 향이 코끝을 자극하는 길이다. 재미있는 모양을 한 술잔바위를 지나고, 송이 움막을 지나고 나면 3구간이 거의 끝나감을 알리는 명주군 왕릉이 나타난다.

약 5시간이 소요되는 13㎞ 구간 소나무길은 여름에도 좋지만 겨울에는 하얀 눈과 어우러져 색다른 멋을 선사한다. 소나무 가지 위에 쌓인 눈이 멋스럽고, 천천히 걷다 보면 나무 한그루 한그루에 깃들여 있는 역사와 자연의 기록에 경건해 지기도 한다.

관련 기사 바로 가기: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0&no=378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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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산 산행

2010. 9. 22. 14:31 | Posted by 행복 기술자
2010년 9월 18일(토) 링크나우의 산사랑 회원들과 월악산 근처에 있는 금수산을 다녀왔습니다.
오전 7시 잠실역에서 출발하여 11시에 금수산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연휴가 시작되는 날이라 길이 좀 밀리기도 했고, 타고 가던 버스가 고장이 나서 다른 버스를 갈아타느라 지체가 된데다 길을 잘못 들어 헤매는 바람에 예정 시간보다 좀 늦어졌습니다.

11시경에 등산을 시작해서 5시경에 하산하였습니다.
서울 도착 시간은 저녁 8시반.


북한산 둘레길

2010. 9. 12. 11:47 | Posted by 행복 기술자

요즘 둘레길이 유행입니다.
높은 산도 좋지만, 편안하게 걸으면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길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그리고 다른 둘레길들이 많이 생겼지만, 최근 생긴 북한산 둘레길이 눈에 확 띄네요.
서울에서 가깝다는 잇점도 있고, 북한산이라는 명성도 있고 해서 더욱 끌리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동아일보에 북한산 둘레길에 대한 소개가 있어서 여기 올립니다.

<기사 일부 내용>

북한산 둘레길은 13개 구간 43.8km 거리이다. 다 걷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22시간20분(북한산관리공단 추산). 전문가가 아니라면 하루로는 무리이다. 굳이 그렇게 걸을 필요도 없다. 구간별로 쪼개가며 일주일이나 한 달 간격으로 쉬엄쉬엄 걷는 재미도 쏠쏠하다. 어디서 시작하든 누가 뭐라 할 사람 없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구간부터 시작하면 된다.

 

■ 북한산 둘레길 가려면

▼우이령길
△우이탐방지원센터(지하철 수유역 3번 출구→120, 153번 버스 종점 하차→도보 30분→전경대초소→우이탐방지원센터)

△교현탐방지원센터(지하철 구파발역 1번 출구→704, 34번 버스로 석굴암 정류장 하차→편의점 왼쪽길 직진→교현탐방지원센터)

▼충의길 △사기막 입구(지하철 구파발역 1번 출구→704번 버스 사기막골 정류장 하차→도보 5분)

▼효자마을길 △효자동공설묘지(지하철 구파발역 1번 출구→704번 버스 효자동마을금고 하차→도보 5분)

▼내시묘역길 △전차부대앞(지하철 구파발역 1번 출구→7211번 버스 입곡삼거리 하차→도보 5분)

▼마실길 △진관생태다리앞(지하철 구파발역 3번 출구→7724번 버스 진관외동 종점 하차→도보 3분)

▼하늘길 △불광근린공원(지하철 연신내역 4번 출구→7211번 버스 독박골 하차→도보 7분)

▼성너머길 △사자능선하단(지하철 길음역 3번 출구→7211번 버스 구기터널, 한국고전번역원 정류장 하차→도보 2분)

▼평창마을길 △형제봉공원지킴터(지하철 길음역 3번 출구→7211번 버스 북악파크 하차→도보 15분)

▼사색의 길 △정릉탐방안내소(지하철 길음역 3번 출구→143, 171, 110B번 버스 종점 하차→도보 5분)

▼솔샘길 △강북구청자연생태체험장(지하철 길음역 3번 출구→1014, 1114번 버스 종점 하차)

▼흰구름길 △이준열사묘소 앞(지하철 수유역 1번 출구→강북01번 버스 통일교육원 하차)

▼순례길 △솔밭공원(지하철 수유역 3번 출구→101, 120, 153번 버스 덕성여대입구 하차→길 건너 도보 5분)

▼소나무숲길 △우이계곡 우이령입구(지하철 수유역 3번 출구→101, 120, 130, 153번 버스 종점 하차→로터리방향으로 도보 2분)


♣ 우이령길 탐방예약제=우이령길은 탐방예약을 해야 걸을 수 있다. 하루 1000명 제한(우이 500명, 교현 500명). 예약은 15일전 오전 10시부터 하루 전 17시까지 가능하다. 예약 탐방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들어갈 수 있다. 오후 2시가 지나면 예약자일지라도 탐방이 불가능하다. 예약은 인터넷(bukhan.knps.dr.kr)으로 받는다. 65세 이상 노령자나 장애인, 외국인은 양쪽 방향에서 각각 하루 100명씩 전화예약도 받는다. 우이탐방지원센터(02-998-8365), 교현탐방지원센터(031-855-6559). 인터넷 예약자는 예약확인증과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북한산 둘레길 안내=02-900-8085


관련 기사 링크: http://news.donga.com/3/all/20100909/31079184/1

무더운 여름이 끝나고 맑고 푸른 가을하늘과 단풍을 재촉하는 가을 바람이

함께하는 산행의 계절에 월악산 국립공원 금수산으로 정기산행 갑니다.

평생 잊지못할 감동이었던 두타산 / 가리왕산 / 지리산에 이어 ~..

가을 풍경의 수려함이 백미인 금수산 산행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2호선/ 8호선 잠실역 집결 - 전세버스로 이동.

40명 까지만 신청을 받습니다. 당일 산행이며 차량 예약상 미리 신청하고 입금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입금 : 신한은행 ☞ 313- 04-647590 김 영 (산사랑 총무)

★ 산행 코스: 백운동 주차장 => 용담폭포 => 금수산 정상 => 망덕봉 => 얼음골 ( 산행 5시간 )

서울도착 - 밤9시 예상

★ 산행 회비: 30.000원 현장입금 : 35,000원


★ 출발 장소 : 07: 00 잠실역 2호선 8번출구 -> 50M 지나 외환은행

★ 시간 엄수 / 개별 점심 준비


관련 링크: http://www.linknow.kr/event/1004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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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다녀왔습니다.

2010. 8. 26. 01:26 | Posted by 행복 기술자
링크나우의 산사랑 회원들과 1박 3일 일정으로 지리산 천왕봉을 다녀왔습니다.
8월 20일(금) 밤 11시에 서울을 출발하여 토요일 아침부터 대원사 계곡을 올라 치밭목 산장에서 1박 한 후 새벽 2시반에 일어나 천왕봉에 올랐습니다.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일출도 보고, 천왕봉도 오른 다음에 백무동 계곡으로 내려와서 8월 22일(일) 밤 11시에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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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리산 갑니다.

2010. 8. 20. 10:18 | Posted by 행복 기술자

작년에도 이맘 때 지리산을 갔었는데 올해도 지리산을 갑니다.

오늘 밤에 출발해서 일요일 밤에 돌아옵니다. 1박 3일?

작년에는 지리산 종주하고, 일요일 오후에 서울 오는 막차 시간 때문에 천왕봉을 못 올라가고 장터목 산장에서 내려왔는데, 올해는 천왕봉을 오를 수 있는 코스로 잡았습니다.

 

서울은 막바지 무더위에 열대야로 모두 고생잉 많으실텐데 저는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쏟아지는 별을 실컷 보고 오겠습니다.

가능하면 천왕봉의 일출도~~~

 

잘 다녀오겠습니다.


작년에 지리산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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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산 계곡 산행

2010. 8. 3. 00:32 | Posted by 행복 기술자
7월 31일(토)에 검단산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천호역에서 9시에 만나서, 33-5번을 타고 애니매이션고에 도착한 것이 9시반쯤.
입구에서 자두도 사고, 맛있는 토마토도 사고, 막걸리도 사서 든든하게 책긴 다음에 검단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검단산으로 오르다가 용마산으로 가는 갈림길(송전탑)에서 수자원공사 쪽으로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는 중에 계곡에서 점심(?)을 먹은 다음에 아쉬운 발깅을 끌고 내려와 기왓집 두부집에서 순두부와 막걸리를 먹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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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 등산

2010. 7. 19. 18:38 | Posted by 행복 기술자

2010년 7월 17일(토) 강원도 정선에 있는 가리왕산을 다녀왔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라 등산을 하기에도 사진을찍기에도 별로 좋은 날씨는 아니었는데, 그래도 산은 어떤 조건에서도나름대로 운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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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수리산 산행

2010. 7. 14. 00:28 | Posted by 행복 기술자
보통 일요일에는 먼 곳으로 산행을 가지 않는데, 이번에는 링크나우의 산사랑 클럽 회원들이 안양의 수리산 산행 초청을 해서 다녀 왔습니다.
낮은 산이라고 얕보고 산행을 갔는데, 처음 올라가는 길이 가파라서 고생을 했습니다.

잠실역에서 12시 반 경에 지하철 2호선을 타고 가다가 사당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탄 다음, 수리산역 다음의 대야미역에 내렸습니다.
2시에 모이기로 했는데, 도착하니 5분 전, 그런데 알고보니 등산코스로 가는 마을버스가 1시간에 한 대박에 없다는군요.
조금만 늦었어도 1시간을 기다리던가, 택시를 타고 갔어야 하는데, 아무튼 다행히 마을버스를 탔습니다.

더운 날씨에 고생도 했지만, 내려오는 길은 숲도 우거지고, 산책로 식으로 평탄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여러 분들이 맛있는 음식을 싸와서 푸짐하게 먹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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