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나우의 산사랑클럽 회원 6명과 함께 오대산 노인봉 등산과 동해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6월 12일(토) 아침 7시에 잠실역에서 출발하여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진고개에 10시 반에 도착했습니다.
진고개에 차를 놔두고, 1시간 반 만에 노인봉을 올랐다가, 소금강 방향으로 하산했습니다.
차는 진고개에서 소금강까지 가져다 주는 대리운전이 있더라고요.
저희는 마침 일행 중에 아는 분이 소금강 근처에 살고 있어서 진고개까지 태워다 줬지만요.
비가 와서 우비를 쓰고 등산을 하긴 했지만, 가랑비 정도로 내려서 오히려 운치가 있었습니다.
진고개가 높다보니 올라가는 데는 한 시간 반 밖에 걸리지 않았지만, 소금강 방향으로 내려오는 길은 9.4km로 상당히 긴 코스였습니다.
소금강 입구에 도착하니 5시경이 되었습니다.
차를 가지고 와서 잠깐 쌋고 저녁 먹으러 가니 8시가 다 되었습니다.
바닷가에서 회를 시키고 소주를 마시면서 월드컵 축구 응원을 했습니다.
식당 안에는 다른 테이블에 한 팀이 있을 정도로 한가했지만, 우리만의 오붓한 분위기에서 응원을 하는 맛도 괜찮다군요.
공을 넣을 때마다 온 식당에 떠나가도록 소리치고 박수를 치면서 응원을 했습니다.
좋은 산 등산도 하고, 맛 있는 회도 먹고, 월드컵 응원도 하고, 한국팀이 승리도 하고 너무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