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호숫가에서
김 시현
연잎이 소풍 나온 학동처럼
속살이는 가을
호숫가에서
짙 푸른 가슴 품은 하늘 보며
그댈 생각한다
조용한 평정속에
사연을 노래하는 그리움을 만나
호심위를 나는
동심의 잠자리 되어
맴을 돌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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