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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로서 살아온 30여 년의 세월과 더불어 인생 후반기를 맞아 행복을 추구하는 기술자의 변신 스토리입니다. --------- 기술 자문(건설 소재, 재활용), 강연 및 글(칼럼, 기고문) 요청은 010-6358-0057 또는 tiger_ceo@naver.com으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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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내음 너무 좋아!"...이번 가을 가볍게 걷기 좋은 여행지 BEST 4 추천

  • Editor. 최소진 
  • 입력 2024.09.28 14:00
  • 수정 2024.09.28 18:44
  • 댓글 0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선선한 바람과 파란 하늘이 어우러지는 10월은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기인데요. 특히 자연 속에서 한적하게 산책하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으니 이번 가을 걷기 좋은 여행지로 떠나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이번 가을 가볍게 걷기 좋은 여행지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경남 하동군, 박경리 토지길 1코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박경리 토지길 1코스는 섬진강을 따라 약 11km를 걷는 코스인데요. 가을날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시골길과 들판을 지나며 다양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은 분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은 소설 <토지> 속 배경이 된 최참판댁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데요. 그 시대의 정서를 느끼며 걷는 경험은 특별한 여행으로 다가오며, 최참판댁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니 천천히 둘러보며 즐거운 추억을 남겨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토지길을 걸으며 고즈넉한 농촌 풍경을 느낄 수 있고, 길 중간에 다양한 쉼터도 있어 잠시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소박한 풍경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걷는 이 길은 가을 여행의 참맛을 선사하니 꼭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2. 전남 여수시, 호랑산 둘레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여수에 위치한 호랑산 둘레길은 산책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인데요. 여수산단 근처에 있는 호랑산은 높지 않은 산세 덕분에 가벼운 마음으로 오를 수  있으며, 특히 정상에서 바라보는 여수의 풍경은 가을의 맑은 날씨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을 선사합니다.

 

호랑산 둘레길은 약 13km 길이로 총 7개의 코스로 나뉘어 있어, 다양한 자연 환경을 만날 수 있는데요. 특히 편백나무 숲과 대나무 오솔길, 계곡 등 다양한 자연 속에서 걷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으니 꼭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코스 곳곳에 쉼터와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며 여유롭게 걷기 좋은데요. 호랑산 둘레길은 체력에 맞게 일부 구간만 걸을 수 있어 부담 없이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이기도 하니 한 번쯤 방문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3. 인천 강화군, 강화나들길 10코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교동도는 강화나들길 10코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인데요. 이곳곳은 17km에 걸쳐 산과 들, 바다를 만나는 코스를 즐길 수 있으며, 청정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어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이 코스의 또 다른 매력은 과거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대룡시장을 말할 수 있는데요. 1960~70년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며 그 시대의 감성을 느껴보기에도 좋으니 방문하여 즐거운 추억 남겨보시면 좋겠습니다.

코스가 길기는 하지만, 곳곳에 준비된 쉼터와 편안한 길 덕분에 큰 부담 없이 천천히 걸을 수 있는데요. 자연이 주는 위로와 힐링을 느끼고 싶다면 강화나들길 10코스는 이번 가을에 꼭 가볼 만한 곳입니다.
 

4. 수원팔색길 여우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수원의 팔색길 중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 여우길은 가을 산책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인데요. 광교저수지와 원천저수지를 잇는 이 코스는 수원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안식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여우가 살았던 숲이라 이름 붙여진 여우길은 맑은 가을 하늘 아래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데요. 이 코스는 총 10.7km에 이르지만, 경사가 완만하고 숲길과 저수지를 따라 걷는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가벼운 산책 코스로 적합해 많은 분들의 방문을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또한, 경기대학교와 봉녕사 등을 지나며 수원의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볼거리도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곳곳에 쉼터와 화장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부담 없이 여정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여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여행톡톡 2024년 9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