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입맛이 내 몸을 망친다(박민수 저)

요즘 아이들은 덩치는 커졌는데, 건강은 과거보다 나빠졌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성인병이라고 불리던 고혈압, 당뇨병 등이 벌써 30대, 아니 20대부터 나타나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비만형 아이들이 상당히 많아졌다는 거죠.
비만은 만병의 근원인데 말이죠.

나이가 든 사람들도 문제는 심각합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 것이라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건강하지 않은 생활 습관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더구나 수명이 늘어나면서 그 정도는 더욱 심각해 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박민수 원장이 쓴 <잘못된 입맛이 내 몸을 망친다>는 제목의 책은 단순한 다이어트 책이 아닙니다.
우리의 식생활 습관을 바꿔서 건강한 몸을 만들고, 그리하면 자연스럽게 살도 빠진다는 내용입니다.
그 내용들이 과학적이고 의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얘기를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임상을 통해 경험한 바를 보여주시 때문에 더욱 설득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입맛을 바꿔서 건강하게 살자.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명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