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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로서 살아온 30여 년의 세월과 더불어 인생 후반기를 맞아 행복을 추구하는 기술자의 변신 스토리입니다. --------- 기술 자문(건설 소재, 재활용), 강연 및 글(칼럼, 기고문) 요청은 010-6358-0057 또는 tiger_ceo@naver.com으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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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흔적

2011. 3. 8. 21:22 | Posted by 행복 기술자
아침에 출근하면서 가끔 석촌호수의 모습을 사진에 담습니다.
2월 14일에는 호수 전체가 거의 얼음으로 뒤덮혀 잇었는데, 3주가 지난 3월 7일에는 호수 구석에 약간의 얼음만 남기고 모두 녹았네요.
아무리 겨울이 추워도 결국 봄은 우리 주위로 살금살금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2월 14일>



<3월 7일>

최근 결혼식에서 느낀 점

2011. 3. 3. 07:29 | Posted by 행복 기술자
지난 일요일 외사촌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제가 집안의 장손이라 사촌들과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아직도 결혼하지 않은 사촌들도 있습니다.
이번에 결혼한 외사촌은 4남3녀인 외가집의 다섯째 외삼촌의 딸입니다.
서울대 물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니 제 대학 후배이기도 하네요.

요즘은 결혼식이 상당히 파격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지난 번 제가 주례를 선 이민철 군의 경우에는 동료 마술사가 나와서 마술을 보여 주어서 참석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는데, 이번 결혼식에서는 신랑이 신부를 위해 축가를 부르더군요.
신부에게 결혼해 줘서 고맙다는 멘트까지 날리면서요.
최근에는 주례가 없이 결혼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결혼식도 시대에 따라 많이 변하는 느낌입니다.

제 고향이 제주도라 제주도에서 많은 친척들이 올라왔습니다.
제 부모님도 올라오셨는데, 아직도 건강하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제 아버지는 83세, 제 어머니는 77세시니 아직도 정정하신 편이죠?


잠깐 쉬어 가기 - 지지리 노래 동영상

2011. 3. 1. 12:54 | Posted by 행복 기술자

SBS 스타킹에도 출연했던 "강릉소녀"

강릉에서 펜션 (휴심펜션) 을 하시는 분의 따님인데요

베이지의 "지지리" 라는 곡을 녹음했는데 잘 부르네요!

쉬어가세요! 강릉소녀 본명은 "김가람" 입니다.

김가람 화이팅!!

그런데 군대간 제 아들 이름도 김가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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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 <마음에 근육을 만들다>

2011. 2. 28. 12:13 | Posted by 행복 기술자

명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도원의 아침 편지에서 소개한 MBC 스페셜 <마음에 근육을 만들다>가 상당히 마음에 와 닿습니다.
한 번 시간을 내서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spx?media_id=V000486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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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과 환장의 차이[펌]

2011. 2. 24. 12:55 | Posted by 행복 기술자


아들이 방에서 텔레비전을 보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당황 :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내용이 방송과외가 아니라 포르노인것이 확인됐다.
환장 : 그 테이프의 주인공이 우리 부부인 것을 알았다.


남편이 자유분방하고 신세대적인 패션감각을 이해해 준다고 말했다.
당황: 남편도 유니섹스로 살겠다며 내 옷을 입고 있다.
환장 : 남편이 입업을 때가 나보다 더 섹시해 보인다.


집 나간 딸이 돌아왔다.
당황 : 딸의 배가 차츰 불러오는 것을 알았다.
환장 : 어떤 건달 녀석이 자기 책임이라며 무일푼으로 내집에 들어와서 살겠다고 한다.


남편이 피임을 약속했다.
당황 : 섹시한 속웃 입고 남편을 기다리고 있는데 피임약이 없어진 것을 알았다.
환장 : 딸이 그 피임약을 가지고 나가 외박하고 들어왔다,

[출처] 행복한 유머편지195 (Yes행복연구소)

천국의 눈물

2011. 2. 24. 00:00 | Posted by 행복 기술자
오랫만에 멋진 뮤지컬을 보았습니다.
대학로 소극장에서 실험적인 뮤지컬만 보다가 국립극장에서 <천국의 눈물>이란 뮤지컬을 관람했습니다.
전에도 캣츠라든가 외국에서 들어온 뮤지컬을 봤지만, 한국 뮤지컬의 수준도 상당히 높아졌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스토리는 베트남 전에서 사랑에 빠지게 된 베트남 여인과 한국 병사의 얘기입니다.
자찻 진부할 수 있는 스토리인데, 갈등 관계와 러브 스토리가 아름다운 노래와 어울리면서 멋진 무대를 연출했습니다.
거기다가 무대 연출도 뛰어나 더욱 뮤지컬을 볼만하게 했습니다.

그 멋진 장면들을 여기에 올리지 못하는 게 정말 안타깝군요.

 

[유머] 눈치 없는 아들

2011. 2. 22. 11:03 | Posted by 행복 기술자

어느 날 아빠는 명예퇴직이니 감원이니 회사 분위기가

뒤숭숭하던 참에, 직장의 직속 상관인 부장에게 잘 보이기

위한 작전으로 저녁식사 초대를 했다.

부장과 부인이 도착하고 식사가 준비되자

모두들 식탁 앞에 앉아 음식을 들면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머뭇거리면서 접시에 든 것을 유심히 살피고 난 아들이 물었다.

"엄마, 이게 말고기야?":

"말고기라니, 아니야 이건 쇠고기로 만든 비프 스테이크야.

그런데 어째서 그걸 묻지?

"아빠가 그랬잖아.

오늘 저녁식사에는 말대가리를 데려올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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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새해가 되었습니다.
토끼처럼 밝고 모든 일이 다 잘 풀리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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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 근심반 걱정반

2011. 1. 24. 10:58 | Posted by 행복 기술자

근심반 걱정반

유차원에서 한 아이가 가정통신문을 가지고 왔다
아빠는 가정 통신문을 죽 읽어 보시곤 아이를 쓰다듬으며
"우리 딸 유치원 생활을 참 잘하고 있구나
참 기특하고 이쁘다. 선생님에게 답장을 해 드려야겠다" 라고
말하며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선생님 저희 부부가 처음으로 아이를 유치원에 보낼 때는
근심반 걱정반이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좋은 가르침으로
..........." 아빠의 편지를 옆에서 읽고있던 딸이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며 말했다.
아빠는 내가 무슨 반인지도 모르고 ....
난 달님반인데 걱정반 근심반이래,  흑흑...


그냥 웃어봅시다

2011. 1. 13. 10:27 | Posted by 행복 기술자

                                      조직의 무서움

                          산타 할아버지와 바다가 넘치지 않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