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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로서 살아온 30여 년의 세월과 더불어 인생 후반기를 맞아 행복을 추구하는 기술자의 변신 스토리입니다. --------- 기술 자문(건설 소재, 재활용), 강연 및 글(칼럼, 기고문) 요청은 010-6358-0057 또는 tiger_ceo@naver.com으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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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도착하자마자 마늘까기를 하고, 12월 2일은 부숙토 나르기를 했습니다.
12월 3일(토) 오전에는 부숙토 나르기 마무리를 하고, 오후에는 콩고르기를 했습니다.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하는 작업이라 효율은 느렸지만, 콩고르기를 하면서 얘기도 나누고 재미있었습니다.

체험행사에 같이 참여한 곽숙철 님과 오재갑 님은 프로 농사꾼 같죠?

작업실 겸 식당으로 쓰는 공간에는 벽면마다 구성원들이 볼 수 있도록 여러 공지사항들이 붙어 있었습니다.

실내 작업일 때도 어김없이 나오는 새참. 오전 7시에 아침식사, 오후 1시에 점심식사, 오후 7시에 저녁식사인데, 중간에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고구마, 땅콩 등 새참이 나왔습니다. 막걸리도 빼놓을 수 없죠.


12월 1일(목)부터 4일(일)까지 3박4일 동안 전북 부안에 있는 변산 공동체에서 생활 체험을 했습니다.
12월 1일 도착하자마자 바로 마늘 까기를 시작으로 12월 2일과 3일에는 변산 공동체 일 중에서 가장 여럽다는 <부숙토 나르기>를 했습니다.
부숙토는 저수지 물레 쌓인 낙엽이 부숙된 다음, 저수지 물이 줄어들었을 때 포대에 담아 쌓아 놓은 것인데, 퇴비로는 가장 으뜸으로 친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퇴비들-가축 분뇨나 볏짚 등-은 농약이나 항생제 등에 오염이 된 경우가 많은데, 부숙토는 자연에서 체취한 것이라서 그야말로 무공해라고 합니다.

문제는 부숙토를 쌓아 놓은 곳에서부터 트럭에 실을 수 있는 장소까지 나르는 것인데, 지게, 일륜차 등을 동원해서 인력으로 날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 재미삼아 져본 지게질을 상기하면서 열심히 날랐지만, 역시 힘들었습니다.
저는 한 번에 하나만 날라도 힘드렀는데, 변산 공동체에서 사시는 분들은 세 개 내지 두 개씩 나르더군요.
오매 기죽어~~~

입구에 있는 저수지. 여기까지 들고 나와야 합니다.

광주에 있는 대안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도 작업에 동참해서 고생을 했습니다.

행복한 시니어 공동체에서 체험 행사에 같이 참여했던 곽숙철(왼쪽) 님과 오재갑(오른쪽) 님.

새참 시간에 먹은 막거리와 고구마. 고구마가 정말 맛있어서 판매하느냐고 물었더니 양이 모자라서 판매를 하지 않는다는군요.


12월 1일(목)부터 12월 4일(일)까지 3박4일 동안 변산 공동체 체험행사를 갖습니다.
추진 위원 중심으로 진행되는 행사이긴 하지만, 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회원 분들도 참여를 환영합니다.
별도 회비는 없고, 가는 차편 조정을 위해 11월 19일(토)까지만 예약을 받습니다.
물론 세면 도구, 작업복 등은 개별 준비하셔야 합니다.
낮에는 공동체 일을 돕는 작업(일)을 하고 저녁에는 변산 공동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참여하실 분들은 여기에 댓글(comment)을 다시거나 저에게 이메일(songho_kim@yahoo.co.kr)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11월 12일(토) 행복한 시니어 공동체 추진 위원 모임이 있었습니다.
오전 10시에 수원의 경기도청에서 모여서 화성 등을 돌아보고 1시경에 점심을 먹으면서 모임을 갖기로 했는데, 저는 발을 다쳐서 걷기에는 참석을 못하고 점심 모임에만 참석을 했습니다.

추진 위원 아홉(9) 분이 참석했는데,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종수, 김종현, 곽숙철, 오재갑, 김영철, 이애자, 민규리, 남토일, 김송호(무순, 존칭 생략)
아홉 분 모두 그 동안 열심히 참여해 주시고,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홈 페이지 구축 등 여러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1) 홈 페이지 구축은 차후 논의를 통해 결정하고, 우선 기존의 네이버 카페를 활성화 시티는 노력을 하기로 했습니다. 카페 운영자를 고영문 님에서 남토일 님으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고영문 님은 구례에 계시는 관계로 아무래도 활동의 제약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연말 송년회 또는 내년 신년회를 뮤지컬 등 예술 공연을 관람하는 것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추진은 재정 분과에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3) 12월과 1월 중에 변산 공동체와 장흥 로하스 마을을 방문하는 계획을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추진 위원 모임에 대한 규정을 만들고, 주소록 등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추진 위원 모임 활성화와 더불어 행복한 시니어 공동체의 실현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10월 13일(목)에 가졌던 <행복한 시니어 공동체> 추진 위원 모임 관련 회의록입니다.
추진 모임의 김영철 기록분과위원장님이 정리한 내용을 여기에 올립니다.
같은 내용이 행복 공동체 다음 카페(http://cafe.naver.com/ohhappygroup)에도 올라 있습니다.

1. 일시 : 2011년 10월 13(목) 19:00~22:00
2. 장소 : 선능역 한신인터밸리 301호 태무진샤브샤브 및 김송호님 사무실
3. 참석자 : 김송호, 이애자, 이동헌, 곽숙철, 김종수, 민규리, 김종현, 오재갑, 권택술, 김영철, 남토일(이상 12명)
초청손님 김상병 랜드러버스코리아 대표
4. 토론내용
(1) 김상병 랜드러버스코리아의 사업소개 및 질의응답(장흥로하스 타운)
- 11년전 미래 트랜트를 예측하여 사업 시작
- 2008년 단지조성 개시 (꾸준히 해외 사례 벤치마킹)
- 규모 : 전체 단지규모는 200만평, 주거용 부지는 70만평(70%정도 확보), 2,600세대 입주 목표
- 주거시설외 의료, 건강, 여가/문화/체육, 교육, 일거리 공간 확보
- 2010년 12월 토목공사 시작, 2011년 7월 완성
2011년 8~9월 입주자 모집 완료(1차 13세대, 시범마을) 및 주택공사 개시(2012년 상반기 입주 예정)
- 특징 : 일반거주자, 은퇴자 등 계층과 연령 무관 입주
소득은 평소에 본인이 해오던 일(개인 소관)- 귀농을 전제로 한 공동체는 아님
특정 목적 집단보다는 규모의 경제에 치중(2600세대 7000명 목표)
세대당 100~300평 분양, 건평 18~40평 규모의 주택(표준형 평당 400만원)
외국의 전원도시를 표방(건폐율 18%, 많은 조경, 농사보다는 다양한 직업군 입주)
- 분양완료후 지원시설(의료, 교육 등) 유지를 통한 공동체 관리
- 지원시설은 단지뿐 아니라 인근 지역의 수요를 포함하여 규모의 경제 시현 예정

(2) 추진위원 간담회 토론사항
- 추진 가속화를 위해 적극적 입주 의향자가 추진위원으로 참가하여야 함.
- 적극 참여와 활동을 위해 공동경비로 추진위원 가입비 수납 방안이 필요 (100만원 정도) - 추후 확정
추진위원은 2011년 12월까지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임명(추진위원 후보를 회원들이 적극적인 추천해 주길 희망)
추진위원회는 2012년 1월 10~15명 규모로 출범 예정
- 추진에 탄력을 부여하기 위해 기존의 실행위원 조직을 개편
기획분과, 홍보분과(기록 포함), 재정분과, 토지조사 분과 이상 4개 분과(소속 위원은 본인의 의사를 반영 추후 확정)
- 온라인 홍보를 위해 카페, 홈페이지, SNS 등 효율적인 방안을 검토 차기 모임에서 토론(남토일 위원 주관)
- 2개월에 1회 정도 타 공동체 방문을 겸한 정기모임 방안 검토(격월로 산행 등 회원 친목 방안도 검토하기로 함)
- 차기 모임은 11월 19일(토) 10시 화성탐사 등을 겸한 단합대회 형식으로 시행 (김종현 위원 주관, 경기도청 주차장)

10월 13일(목) 저녁 7시에 행복한 시니어 공동체 추진위원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렌드러비스콜리아 김상병 대표를 특별 게스트로 초청하여 장흥의 로하스타운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로하스타운은 행복한시니어 공동체와 유사한 면과 다른 면이 같이 있지만, 행복한시니어공동체를 추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진지한 토론은 밤 10시반까지 이어졌습니다.
다음 모임은 11월 13일(토) 수원에서 갖기로 하였습니다.


창호·벽체에 첨단기술 적용…에너지 효율 10배 '그린한옥'
설계·생산 연계기법 활용…건축비 3.3㎡당 600만원↓


대구 팔공산 인근 도학동에 막바지 공사 중인 116㎡ 짜리 한옥.기존 한옥과 비슷한 모양새지만 에너지 사용을 크게 줄인 '그린한옥'이다. 난방을 위해 1㎡당 연 1.5~2ℓ의 기름을 쓴다. 연 20ℓ 이상을 쓰는 한옥보다 10배가량 에너지 효율이 좋다. 신축 아파트(연 7~8ℓ)보다도 뛰어나다.

그린한옥 신축을 맡은 한국기술연구원의 강재식 연구위원은 "제로에너지 시범주택 단지에 짓는 그린한옥으로 한옥에 현대 건축기술을 조화시켜 에너지 · 환경부문의 고민을 풀었다"고 설명했다.

◆미래형 한옥 청사진은



현대 건축기술을 접목시켜 미래형 한옥을 만들려는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옥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면서 에너지 사용량의 10%만 쓰는 '그린한옥',빌딩 건축공법을 접목시킨 '과학적 한옥',건축비가 3.3㎡당 600만원 수준인 '보급형 한옥' 등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에너지 사용량을 크게 줄인 '그린한옥'을 추진 중이다. 패시브하우스(에너지 절감형 주택) 개념을 한옥에 적용했다.

강 연구위원은 "멋과 아름다움만으로는 한옥 대중화가 힘들다"며 "창호,벽체,지붕구조 등에 현대 기술을 접목하면 한옥의 전통성을 지키면서 에너지 사용량이 적은 그린한옥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1일부터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건축박람회'에서 '그린한옥관'을 마련,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한옥을 공개할 예정이다.

◆건축비 절반으로 낮춘다

설계와 생산을 연계한 빌딩건축공법(BIM)도 한옥에 도입되고 있다.

조전환 이연한옥 대표는 "BIM을 활용하면 한옥 고유의 특성을 살리면서 고객 요구에 맞춰 설계 · 시공이 가능하다"며 "지난해 서울 진관동에 BIM 활용 한옥을 완공한 데 이어 경북 상주,경기 이천에도 짓고 있다"고 말했다. 과학적 설계방식을 쓰면 건축비도 낮아진다. 조 대표는 "20가구 이상의 한옥단지를 설계할 때 BIM을 활용하면 30~40% 이상 절감된다"며 "3.3㎡당 1200만원 정도인 한옥 건축비를 BIM을 활용한 보급형에는 500만~600만원까지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홈덱스는 충북 제천 충주호(청풍호)수변에 신한옥공법으로 31가구를 짓고 있다. 그린한옥 기술을 도입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누리면서 공법을 표준화시켜 건축비를 줄였다. 오는 10월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

이승훈 홈덱스 사장은 "자재와 공법의 표준화,시공과정의 현대화 등을 통해 건축비를 절반 이상 낮춰 한옥 보급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2011년 8월 29일 기사, 심은지 기자>
행복한 시니어 공동체(행복 공동체의 새로운 명칭) 9월 정기 모임(9월 22일) 시에 기존의 실행 위원을 개편(?)하여 추진 위원을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실행 위원들이 행복 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모임이라면, 추진 위원들은 행복 공동체에 실제로 참여할 의사가 있는(시기는 미정이라 하더라도) 사람들이 참여하는 모임입니다.
그러니까 실행 위원보다는 보다 적극적으로 행복 공동체 실현에 참여하실 분들을 모시는 것입니다.

추진 위원 모임의 활성화를 위해 10월 13일(목) 저녁 7시에 추진 위원 상견례를 겸한 첫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미 추진 위원 모임에 자원하신 분들과 추진 위원에 관심이 있으신 회원님들께서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임일시: 2011년 10월 13일(목) 저녁 7시-9시
모임장소: 미정(저렴하게 저녁식사를 하면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장소를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비: 2만 원(저녁식사비, 현장 수납)

<주요 논의 안건>
1. 추진위원 모임의 성격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
2. 추진 위원 개인 소개 및 참여 취지 발표
3. 기타 안건

추진 위원님들께서는 <퇴직은 행복의 시작이다>와 9월 22일 정기 모임 회의록을 읽고 오시기 바랍니다.
회의록이 필요하신 분들은 songho_kim@yahoo.co.kr로 신청하거나 제 블로그(happyengineer.tistory.com)에서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모임 참석 신청 하러 가기: http://www.linknow.kr/event/1009270

행복 공동체 9월 정기 모임이 9월 22일(목)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있었습니다.
모두 12분이 참석했는데, 비록 인원은 적었지만, 다른 어느 정기 모임보다도 알찬 논의를 하였습니다.
지난 8월 9월에 두 번의 기획분과 모임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별첨의 회의록을 참조하시면 되고, 주요한 결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명친 변경: 행복 공동체  -->  행복한 시니어 공동체
- 실행 위원을 개편하여 추진 위원을 모집하기로 하였으며 그 자리에서 여덟(8) 분이 자원하였습니다. 추진 위원은 행복한 시니어 공동체에 참여할 것을 전제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짜는 역할을 담당할 것입니다.10월 13일에 1차 추진 위원 모임을 갖기로 했습니다.
- 2013년에 20명 이상의 입주 회원을 모집하고, 2014년에 입주 준비를 한 다음에 2015년에 입주를 실행하는 것으로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행복 공동체가 출범한지도 벌써 1년 반이 넘었습니다.
그 동안 정기모임, 농촌체험행사, 실행위원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행복 공동체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왔습니다.
지난 2월의 정기 모임에 이어 9월 22일(목)에 가을 정기 모임을 서울에서 가지려고 합니다.

특히 이번 정기모임에서는 지난 몇 번의 실행 위원 모임을 통해 논의된 행복 공동체의 구체적인 모습과 실행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정기 모임에 참석하시는 회원님들께서는 가능하면 제가 쓴 <퇴직은 행복의 시작이다>(필맥)를 읽고 오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심도 있고 생산적인 논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을 행복 모임에 초대합니다.

장소: 한신인터밸리24빌딩 동관 6층 회의실
(선릉역 4번 출구를 나오신 다음 100미터 정도 걸어 기업은행을 지나 맥도널드 있는 건물을 지나면 바로 한신인터밸리24빌딩이 보입니다)
회비: 1만 원(9월 16일 18시 이전 입금 시)/1만5천 원(9월 20일 18시 이전 입금 시) /2만 원(9월 20일 이후 및 현장 납부 시)/2차는 1/n
계좌: 국민은행 378802-01-267949 민화선)

예약 문화의 정착을 위해서 3단계 회비 정책(?)을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제공 예정이지만, 가능하시면 저녁 식사를 간단히 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행사 진행 일정>

7:00-7:20 회원 간 인사 소개 및 명함 교환
7:20-8:00 소박한 삶을 통한 행복 추구의 의미(김송호 대표)
8:00-8:30 행복 공동체의 구체적 모습(곽숙철 기획분과위원장)
8:30-9:30 토론
9:30-이후 2차(근처의 생맥주집, 원하는 분만 참석 비용 1/n)

행사 내용 보러 가기: http://www.linknow.kr/event/1008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