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엔지니어로서 살아온 30여 년의 세월과 더불어 인생 후반기를 맞아 행복을 추구하는 기술자의 변신 스토리입니다. --------- 기술 자문(건설 소재, 재활용), 강연 및 글(칼럼, 기고문) 요청은 010-6358-0057 또는 tiger_ceo@naver.com으로 해 주세요.
행복 기술자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행복한 엔지니어의 뉴스레터 (제 838 호)

 

제주 속살 트레킹 여행 공

 

2024년 9월에 진행했던 제주 속살 트레킹 여행과는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다른 여행 프로그램을 4월 22~24일 진행합니다. 4월부터 제주 여행 성수기가 시작되어 항공권과 숙소, 렌터카 예약 등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함께 하실 분들은 가능하면 빨리 신청해주시고, 항공권 예약도 서둘러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여행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이메일로 회신을 주시거나, <제주 속살 트레킹 여행> 밴드(https://www.band.us/band/95412027)에 가입하고 신청하시면 됩니다.

 

■ 여행의 특징

- 패키지관광과는 차별화된 소수 참가자 맞춤형 여행

- 제주가 고향이며 여행 작가이자 숲 해설가인 김송호의 해설을 곁들인 여행

- 제주 흑돼지 고기와 생선 등 숨은 맛집 탐방

- 자연휴양림 숙소에서의 힐링 체험

 

■ 여행 일정: 2025년 4월 22일(화)~4월 24일(목)

4월 22일: 오전 서울 출발-제주 도착

                오후 와흘 메밀밭 탐방/사려니숲길 무장애길(택1)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탐방

4월 23일: 오전 가파도/마라도/차귀도(택1)

                오후 용머리해안/송악산 둘레길/군산오름(택1)

                        제주당 카페/수애기 카페(선택사항, 비용 개인 부담)

4월 24일: 오전 용눈이오름/더벙커(택1)

                오후 김영갑갤러리/에코랜드(택1)

                        제주 출발-서울 도착

* 참가자들의 선호도, 여행 가능 여부(날씨 등)에 따라 일부 조정 가능

* 각 코스마다 1~2시간 평지를 걷는 정도의 쉬운 수준임

 

■ 모집 인원: 6명(최소 출발 인원 3명)

- 참가 인원에 따라 숙소 규모 및 개수, 차량 종류가 조정될 수 있음

 

■ 참가비용: 39만 원/인(항공료는 별도, 개인 부담)

- 3월 25일까지 10만 원 선입금, 4월 10일까지 잔액(29만 원) 입금

- 우리은행 1002-950-282449(예금주: 김송호)

- 입금 순으로 예약 확정

<포함 사항>

- 식사: 1일차 중식, 석식, 2일차 조식, 중식, 석식, 3일차 조식, 중식

* 조식(2회): 숙소 내 간단 식사(컵라면, 빵, 계란, 햇반 등)

* 중식과 석식(5회): 각재기 조림/국, 흑돼지구이, 자리(고등어)회, 갈치조림 등

- 도선료 및 입장료: 가파도/마라도, 용머리해안, 에코랜드

- 숙박: 제주교래자연휴양림 내 숙소(인원에 따라 8, 12인실 1~2동)

- 차량: 참석 인원에 따라 9~11인승 승합차 또는 5인승 승용차 렌트

<불포함 사항>

- 왕복 항공료(4월 22일 오전 11시 이전 제주공항 도착, 4월 24일 오후 4시 이후 제주공항 출발 항공편 각자 예약)

- 식사 중 주류 및 카페 음료 비용

- 여행자 보험: 개별 가입

- 세면도구 등 개인용품

- 기타 개인 비용

<환불 규정>

- 최소 인원 미달로 여행 취소 시: 100퍼센트 환불(항공권 수수료는 각자 부담)

- 출발 21일 전까지: 70퍼센트 환불(단, 다른 사람 대체 시 90퍼센트 환불)

- 출발 7~20일 전: 50퍼센트 환불(단, 다른 사람 대체 시 90퍼센트 환불)

- 출발 6일 전: 환불 없음(단, 다른 사람 대체 시 90퍼센트 환불)

 

■ 신청 마감 일자: 3월 25일

 

■ 유의 사항

- 성수기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빨리 항공권을 예매하기를 권함

- 정부 정책에 의해 숙소에 세면도구가 비치되어 있지 않으므로 개별 준비 필수

- 걷기 편한 등산화(또는 트레킹화), 우비(우산), 추위 대비 겉옷 등 개별 준비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기술자

 

김송호 dream

----------------------------------------------

이미 발송되었던 뉴스레터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제 개인 블로그 http://happyengineer.tistory.com/의 <주간 뉴스레터> 목록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몽골-나랑톨 재래시장

2025. 3. 12. 07:02 | Posted by 행복 기술자

'세상 돌아 보기 > 몽골 인도네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몽골-실버 트리  (0) 2025.03.11
몽골-자이승 기념탑  (0) 2025.03.05
몽골 복트칸 궁전  (0) 2025.03.04
다시 몽골에 오다  (0) 2025.02.12
몽골 공항 풍경  (0) 2025.01.08

몽골-실버 트리

2025. 3. 11. 07:00 | Posted by 행복 기술자

'세상 돌아 보기 > 몽골 인도네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몽골-나랑톨 재래시장  (0) 2025.03.12
몽골-자이승 기념탑  (0) 2025.03.05
몽골 복트칸 궁전  (0) 2025.03.04
다시 몽골에 오다  (0) 2025.02.12
몽골 공항 풍경  (0) 2025.01.08

책 소개-진짜 나로 살 때 행복하다

2025. 3. 10. 07:02 | Posted by 행복 기술자

박은미, “진짜 나로 살 때 행복하다,” 소울메이트, 2013년

 

이 책은 철학카운슬링이라는 독특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건국대 박은미 교수가 쓴 책이다. 철학 하면 일상생활과 괴리된 이상적이고, 추상적인 삶에 대한 논의라는 생각이 들지만, 철학카운슬링은 철학의 실생활에의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책 제목에서 제시한 바대로 행복하기 위해서는 진짜 나로 살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진짜 나란 무엇인가?’ 또 ‘진짜 나로 산다는 게 무슨 의미인가?’라는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이런 질문에 대해 철학적인 관점에서 논하는 게 바로 철학상담 내지 철학카운슬링이다.

 

우리는 행복하게 살기 원하지만, 어떻게 해야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그런 질문 자체가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거나, 기존 생각을 바꿔야 하는 게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하지만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내가 나로 살면’ 행복할 수 있다. 문제는 내가 나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데 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진짜 나로 사는 삶’에 대해 살펴보자.

 

“내가 ‘나’이지만 나 자신에 대해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 나는 나이기 때문에 나 자신을 대상화해 인식하지 못한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본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인간의 생각은 이러저러한 소망으로 덧칠되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 발현을 통제하려면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내가 누구인가를 묻는 인생의 가장 기초적인 물음조차 사치로 여기며, 취업에 필요한 지식으로만 자신을 채워야 하는 상황이니 자신의 정체성을 찾을 수 없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다. 현대인들은 자신이 어떤 물건을 사고 싶은지는 알지만 자신이 어떠한 사람이 되고 싶은지는 알지 못한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건강한 자기애를 가진 사람이다. 건강한 자기애를 가진 사람은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수용해 장점을 유지하고 단점은 극복하려 노력하지만, 그러한 단점을 가진 자기를 혐오하지 않는다.”

“나를 나답게 하는 일이 무엇인지, 내가 어떨 때 나다워서 충족감을 느끼는지는 다양한 경험을 해봄으로써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경험을 해보면서 어느 때 내가 가장 편안하고 자유롭게 느끼는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다양한 책을 읽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어떤 때 내가 나라는 존재까지 잊을 정도로 집중하는지, 어떤 때 내가 가장 생기발랄해지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자기를 자기답게 하는 것을 알아가는 방법이다.”

“나는 내가 만들어가는 존재로 살 때 행복하므로 열심히 나 자신을 ‘내가 원하는 나’로 만들어 가면 되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나’로 살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의 질문, 그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질문이다.”

“행복은 사실 그리 거창한 것에 있지 않다. 일상의 소소한 일들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이 필요하다.”

“행복할 일을 찾고, 행복할 일을 만들고, 주어진 여건을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 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고령화 시대의 건강관리 '건(健)테크' (187) 대장 용종

[편집자주] 머니투데이가 고령화 시대의 건강관리 '건(健)테크'를 연재합니다. 100세 고령화 시대 건강관리 팁을 전달하겠습니다.




외부 기고자 - 김지원 대림성모병원 소화기내과장


건강검진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게 되면 대장 용종이 발견되어 제거하였으니 조직 검사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으로 내원하라는 안내를 종종 듣게 된다. 결과를 듣기 위해 진료를 볼 때까지 '혹시 조직 검사 결과가 나쁘지 않을까' 많은 걱정을 하기도 한다. 과연 '용종'이란 무엇일까?


용종은 점막의 일부가 주변보다 비정상적으로 돌출해 마치 혹처럼 생긴 병변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점막이 있는 위, 대장, 담낭 등에서 발견되며 특히 대장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다. 대장 용종은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과 발전할 가능성이 없는 '비종양성 용종'으로 나뉜다. 종양성 용종에는 선종성 용종, 유암종 등이 있고, 비종양성 용종에는 과형성 용종, 염증성 용종, 지방종 등이 있다.

종양성 용종인 선종성 용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용종이다. 특히 △ 크기가 1㎝ 이상이거나 △용종 세포가 융모 형태이거나 △이형성이 많은 경우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유암종은 주로 직장에서 발견되는 악성 종양이다. 크기가 커지면서 다른 장기로 전이 된다는 점이 암과 유사하여 유암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지방종과는 달리 조직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며, 간혹 표면에 궤양이 발생해 출혈을 유발하기도 한다. 작은 유암종은 내시경으로 제거할 수 있지만, 크기가 큰 경우에는 외과적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비종양성 용종 중 과형성 용종은 일반적으로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맨눈으로 선종성 용종과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발견되면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다. 드물게 과형성 용종과 선종성 용종이 혼합된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혼합형 용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커지고 세포 변이가 일어나 톱니 형태의 선종성 용종으로 변화할 수 있으며, 이는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염증성 용종은 점막이 손상된 후 치유 및 재생 과정에서 점막이 돌출되어 형성되는 용종으로, 가성 용종이라고도 불린다. 염증성 장 질환 환자에게서 자주 발견되며,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방종은 점막하 종양으로 내시경상 표면이 매끈하고 노란색을 띤다. 내시경으로 진단이 불확실한 경우 조직 검사를 시행하며, 지방종으로 확진되면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꼭 제거할 필요는 없다.

대장 용종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적 요인은 약 20% 정도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직계 가족 중 대장암이나 선종성 용종으로 진단받은 사람이 있는 경우가 용종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비교적 명확한 유전적 원인이 알려진 경우도 있는데 '유전성 용종 증후군'이 이러한 경우이다. 유전성 용종 증후군은 비교적 젊은 나이에 대장에 다발성으로 용종이 생기는 유전적인 질환을 말하며 대표적인 유전성 용종 증후군은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 유년기 용종증, 포이츠-예거 증후군, 카우덴 증후군, MUTYH 연관 용종증 등이 있다. 이러한 용종증은 종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고, 다양한 진료과의 협력 진료가 필수적이므로 전문화된 센터나 종합병원에서 진료받아야 한다.

환경적 요인 중 식습관도 대장 용종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동물성 지방, 붉은 육류, 가공육, 당분 등의 과도한 섭취는 대표적인 위험 요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칼슘, 비타민 D, 식이 섬유를 적게 섭취하는 것 또한 위험인자가 될 수 있다.

대장 용종을 진단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나 가장 정확한 검사는 대장내시경 검사다. 더욱이 대장내시경 검사는 용종이 발견되면 검사 중 바로 제거할 수 있어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효과적인 방법이다.

용종은 크기와 모양에 따라 제거하는 방법이 다르다. 크기가 5㎜ 이하의 작은 용종은 생검 겸자 혹은 저온 올가미법으로 제거하고, 이보다 큰 용종 중 돌출한 형태의 용종은 내시경점막절제술, 평평한 형태의 용종은 내시경점막하절제술로 제거할 수 있다. 제거된 용종은 반드시 조직 검사를 통해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을 평가해야 한다. 만약 조직 검사에서 암세포가 발견되면 추가적인 검사와 함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병원에서는 건강검진 결과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위험 인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대장 용종에 대해 조직 검사 결과, 다음 내시경 검사 시점, 발생 위험 인자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건강 검진은 단순히 현재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만이 아니라, 현재 건강 상태를 정확히 평가,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 대장암의 주요한 원인이 되는 용종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발생 위험인자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대장암 예방과 치료의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 2025년 2월 1일]

2025년 벚꽃 개화 시기

2025. 3. 8. 07:00 | Posted by 행복 기술자

 

 
            지역명                                               2025년                                 평년(평년차)

 

서귀포 3.22 3.24 (-2)
부산 3.23 3.28 (-5)
창원 3.23 3.29 (-6)
울산 3.25 3.29 (-4)
여수 3.26 3.31 (-5)
광주 3.27 3.31 (-4)
목포 3.29 4.3 (-5)
전주 3.26 4.3 (-8)
대구 3.24 3.29 (-5)
포항 3.25 3.29 (-4)
안동 3.30 4.5 (-6)
대전 3.29 4.4 (-6)
청주 3.29 4.6 (-8)
서산 4.6 4.11 (-5)
수원 4.3 4.8 (-5)
서울 4.1 4.8 (-7)
인천 4.4 4.12 (-8)
강릉 4.1 4.4 (-3)
춘천 4.4 4.11 (-7)

웨더아이 발표 데이터로, 정확한 정보는 웨더아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공 웨더아이

행복한 엔지니어의 뉴스레터 (제 837 호)

 

365일 연속 만보 걷기 목표 달성

 

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얘기는 이제 누구나 인정하는 당연한 진리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어 가장 쉽게 할 수 있으면서도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 바로 걷기라는 데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동네 공원이나 숲길에 가보면 걷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 추세를 반영하듯이 중앙정부는 물론 여러 지자체에서도 걷기에 좋은 둘레길을 만드는 데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하천변을 정리해서 걷기 좋은 길을 만들고, 자전거 길까지 만들고 있으니 가히 걷기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지경입니다.

요즘은 그냥 둘레길이 아니라 맨발 걷기에 좋은 황토 길을 만드는 지자체도 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도 매일 만보 걷기를 목표로 세우고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 만보를 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루 만보 걷기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에서 ‘만보 걷기’를 다운로드 받아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만보 걷기 앱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제가 사용하는 앱에서는 걸은 거리, 소모 칼로리, 걸은 시간 등의 기본적인 기능 외에도 만보 이상 걸은 날이 며칠이나 되는지, 총 누적거리 등도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2년 이 앱을 다운로드 받은 이후 하루 만 보 이상은 100번 이상, 2만 보 이상은 84번, 3만 보 이상 12번, 4만 보 이상 3번을 걸었습니다.

2022년 이후 누적 총 거리는 8,500킬로미터로 이제까지 걸은 총 거리가 화성까지 가는 거리를 넘었다고 나오네요.

이 앱에 나오는 총 누적 거리 목표가 9,300킬로미터로 토성까지의 거리라고 하니 앞으로 800킬로미터를 더 걸으면 토성까지 걸어간 셈이 되네요.

 

다른 기능들이야 대부분 누적해서 나타나는 기록들이라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기록이 늘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기록들 중에서 제가 가장 도전적으로 생각하는 기록은 연속해서 며칠 동안 만보 이상을 걸었는지 표시해주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1일, 3일, 7일, 13일, 25일, 50일, 100일, 365일로 나눠져 있는데, 100일까지는 쉽게 달성 가능했지만, 365일은 한 번도 달성할 수 없었습니다.

 

200일 이상 걷기도 달성했는데, 이상하게도 200일에 넘으면 무슨 일인가 생겨서 중단이 되곤 했습니다.

제가 이 앱을 다운로드 받은 게 2022년 초였는데, 그 이후 두 번이나 200일 넘게 가다가 중단이 되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3월 10일 드디어 365일 연속 만보 걷기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고 말았습니다.

 

‘그게 뭐 그리 중요한 일이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나름 중요한 의미가 있는 일이었습니다.

목표를 달성한 사실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 목표를 달성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니까요.

만약 연속해서 365일 걷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포기했더라면 아마 계속 마음 한구석에 찜찜함이 남아 있었을 것입니다.

 

다른 누군가가 생각할 때는 그리 거창하거나 달성했다고 딱히 칭찬받을 일도 아닌 일에 집착했던 제가 우습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또 젊었을 때 목표 달성을 위해 뛰었던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제 모습에 헛웃음이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나름 자신만의 목표가 있기에 인생이 더욱 활기찰 수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매주 뉴스레터를 보내 드리는 이유도 저의 바로 이런 쓸데없는 목표 지향적인(?) 마음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09년 3월 26일 첫 번째 뉴스레터를 보내기 시작한 이후 벌써 837주째 뉴스레터를 보내고 있으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제가 언제까지 뉴스레터를 보내고 끝내야겠다는 목표를 아직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이 837호니까 1000호까지 보내야할지, 아니면 20년이 되는 2029년까지 보내야할지 아직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긴 1000호까지 보내려면 앞으로 3년가량 남았으니 결국 2029년에 가까운 2028년이 될 것이니 그게 그건 셈이긴 합니다.

아무튼 현재로서는 제 체력이 되는 한, 제가 글을 쓸 수 있는 한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앞날을 누가 장담할 수 있겠습니까?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기술자

 

김송호 dream

----------------------------------------------

이미 발송되었던 뉴스레터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제 개인 블로그 http://happyengineer.tistory.com/의 <주간 뉴스레터> 목록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몽골-자이승 기념탑

2025. 3. 5. 07:03 | Posted by 행복 기술자

'세상 돌아 보기 > 몽골 인도네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몽골-나랑톨 재래시장  (0) 2025.03.12
몽골-실버 트리  (0) 2025.03.11
몽골 복트칸 궁전  (0) 2025.03.04
다시 몽골에 오다  (0) 2025.02.12
몽골 공항 풍경  (0) 2025.01.08

몽골 복트칸 궁전

2025. 3. 4. 08:01 | Posted by 행복 기술자

'세상 돌아 보기 > 몽골 인도네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몽골-실버 트리  (0) 2025.03.11
몽골-자이승 기념탑  (0) 2025.03.05
다시 몽골에 오다  (0) 2025.02.12
몽골 공항 풍경  (0) 2025.01.08
몽골 북부 구리 광산 탐방  (0) 2025.01.07

책 소개-내 몸 혁명

2025. 3. 3. 07:00 | Posted by 행복 기술자

박용우, “내 몸 혁명,” 루미너스, 2024년

 

요즘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게 커지고 있다.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크게 외모와 건강에 대한 두 가지 때문에 커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 두 가지는 서로 떼래야 뗄 수 없는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동의하는 사실이다. 특히 최근 들어 영양 공급이 넘치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영양 과잉에 의한 비만이 고혈압, 당뇨 등 생활습관병을 초래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이처럼 비만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건강한 파트너를 만나고자 하는 자연스런 욕구가 생겼고, 그로 인해 비만인 사람을 피하게 되는 것이다. 결국 상대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비만인 몸매를 가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이는 결국 건강한 몸을 만들고자 하는 욕구로 연결되게 된 것이다.

 

엄청난 다이어트 열풍에 힘입어 다이어트 시장이 점점 더 커지고 있지만, 효과 있는 제품은 거의 없는 게 현실이다. 이 책 <내 몸 혁명>에서는 왜 다이어트 제품이 효과가 없는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다이어트는 단순히 식욕억제제 등을 복용해서 해결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비만이 단순히 많이 먹어서 생기는 병이 아니라, 몸이 망가졌기 때문에 많이 먹는 증상 혹은 현상이 나타나고, 그로 인해 계속 체중이 증가하는 만성질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굶거나 운동을 그냥 많이 해서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따라서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당과 지방을 활용하는 우리 몸의 대사 원리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과학적인 원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도 있지만, 조금만 신경을 쓰면 이해하는 데 그리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 책을 읽어보기 바라면서, 책의 내용을 일부 소개한다.

 

“타고난 체질도 있지만 살이 잘 안찌는 사람들은 몸의 대사유연성(metabolic flexibility)이 좋기 때문이다.”

“당 대사와 지방 대사가 유연하지 않으면 많이 먹지 않아도 살이 찌게 된다. 공복 상태에서 식사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넘치는 당을 우선적으로 쓰면서 동시에 체내 지방 연소를 억제하여 쓸데없이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게 한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 당이 떨어지면 더는 당이 고갈되지 않게 하기위해 지방을 분해해서 연료로 사용한다. 이처럼 당 대사와 지방 대사의 스위치가 빠르게 전환되면 대사 효율이 높게 된다. 대사 유연성이 좋은 몸으로, 이런 몸은 쉽게 살이 찌지 않는다. 대사 유연성이 떨어지면 늘 에너지 부족을 느껴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되고, 대사 효율이 떨어진 몸은 잉여 에너지를 지방으로 자꾸 쌓아두게 된다.”

“운동의 역할은 단순히 에너지 소모량을 늘리는 데에서 끝나지 않는다. 인체를 ‘자극’해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더 건강한 몸으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앉아 있는 시간을 줄여 하루 2.5시간 서있게 하거나 30분마다 가볍게 걷게 해도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보다 24시간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낮추어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시켰다. 30분에 한 번씩은 자리에서 일어나야 한다. 그게 어렵다면 적어도 1시간마다 일부러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거나 5분 정도 가볍게 걸어주어야 한다.”

 

이 책은 다이어트를 할 필요를 느끼지만, 매번 실패를 하는 사람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