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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로서 살아온 30여 년의 세월과 더불어 인생 후반기를 맞아 행복을 추구하는 기술자의 변신 스토리입니다. --------- 기술 자문(건설 소재, 재활용), 강연 및 글(칼럼, 기고문) 요청은 010-6358-0057 또는 tiger_ceo@naver.com으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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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엔지니어를 위한 뉴스레터 (제 52 호)

【 나는 나이 들어도 일하고 싶다 】


2010년 2월 4일 자 서울경제신문에 난 <경제활동 않는 60세 이상 500만 명 넘어>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우리 사회가 빠르게 고령화되면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60세 이상 인구가 처음으로 500만 명을 넘어섰다. 4일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60세 이상 비경제활동인구는 500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470만 명)보다 30만9,000명 증가했다. 60세 이상 비경제활동인구가 월 5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년 전인 지난 1999년 같은 달 330만 명과 비교하면 170만 명 이상 늘어난 규모다.

이에 따라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30.8%로 확대됐다. 10년 전인 1999년 12월(23.3%)에 비해 6.7%포인트나 높아진 것으로 비경제활동인구 10명 중 60세 이상 고령자가 3명인 셈이다. 반면 60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는 245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248만2,000명)보다 3만2,000명 줄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32.8%다. 60세 이상자 10명 가운데 일하는 사람은 3명 남짓이고 나머지 7명 정도가 논다는 얘기다.


(이하 생략)


인간의 수명이 80세를 넘어 조만간 90세를 바라보는 현실에서 60세 이상의 노인들 10명 중 7명이 논다는 사실은 우리를 막막하게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더구나 청년 실업이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경제 상황에서 노인들에게까지 일자리가 돌아오리라고는 기대할 수가 없는 현실이기에 더욱 암담해 집니다.


그렇다면 가만히 앉아서 이런 암울한 현실을 받아들여야 할까요?

아니면 ‘나는 거기에서 예외’라거나, ‘설마 그런 일이 나에게 일어나겠어?’라면서 현실을 외면해야 할까요?

‘그냥 열심히 돈을 모으면 무슨 걱정이 있겠어?’라면서 재테크에 열중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까요?


저는 50세를 넘어 60세를 맞이하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가장 큰 화두는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느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준비하고 있는 것이 60세를 넘어서도 할 수 있는 일을 미리 찾고 준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찾은 길이 바로 강의와 저술입니다.


저는 제가 하는 일이 단순히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수입을 늘리는 수단만이 되길 바라지는 않습니다.

일은 저에게 삶의 가치를 가져다주는 것이길 바랍니다.

제가 강의와 저술의 길을 택한 이유도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가진 가장 소중한 자산인 지식과 지혜를 나눠 줌으로써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언제까지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경우보다는 더 늦게까지 일을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저 혼자 성공을 추구하고, 1등을 추구해야 하는 이 세상에서 그럭저럭 살아간다고 행복할 수 있을까요?

저는 저 혼자 행복하게 지내려고 발버둥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해결책이 있느냐고요?

물론 저는 그 해결책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공을 추구하는 마음을 버리고, 행복을 위해 일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 서로에게 일거리를 주고, 서로 도우면서 사는 행복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진정한 해결책이라고 확신합니다.


제 이런 생각에 대해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그렇게 이상적으로 살아갈 수 있겠어?’하면서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해 보지도 않고 걱정만 한다고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있으면 해결해 나가면 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요즘 ‘집단 지성’이라는 단어를 아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지혜를 짜내면 해결 못할 일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인생을 50년 넘게 살아온 사람들끼리 지혜를 모으면 해결하지 못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저는 우리 모두의 능력을 믿습니다.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기술자


김송호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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