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3군데 고등학교를 방문하고 나니(KAIST 입학 면접 전형을 위해) 오후 5시가 되었습니다.
저녁 시간을 이용해 주변에 가볼만한 데를 찾다가 고속도로 진입부에서 보았던 신안군으로 들어가는 압해대교가 생각이 났습니다.
아마도 6월 18일부터 1주일간 신안군에서 병어 축제를 한다고 쓰인 플랑카드 때문에 더욱 가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차로 고속도로 방향으로 나가다가 압해대교를 건너서 송공선착정이라고 쓰인 안내판을 따라 달렸습니다.
압해도라는 기이한 이름은 바다(해)를 누루는(압) 기세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송공선착장까지는 예상보다는 긴 거리였습니다.
목포에서 주변 섬으로 갈 수도 있지만, 송공선착장에서 배를 타면 시간이 훨씬 절감된다는 것도 그곳에 도착해서 알았습니다.
송공선착장은 그리 크지 않고 소박한 차림새를 하고 있었는데 간이 횟집(?)들이 몇 개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매표소 아저씨의 소개를 받고 1호집을 들어가 병어를 시켰는데, 정말 싱싱해서 맛잇었습니다.
매일매일 들어오는 병어로 회를 하기 때문에 비린내도 나지 않고 고소하면서 맛이 있었습니다.
2만 원 어치를 사서 먹었는데, 덤으로 밴댕이까지 구워 주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 시간을 내서 다시 한 번 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압해도의 명물 세발낙지. 지금 시기는 모두 이렇게 크지만 부드럽다고 합니다.
저녁 시간을 이용해 주변에 가볼만한 데를 찾다가 고속도로 진입부에서 보았던 신안군으로 들어가는 압해대교가 생각이 났습니다.
아마도 6월 18일부터 1주일간 신안군에서 병어 축제를 한다고 쓰인 플랑카드 때문에 더욱 가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차로 고속도로 방향으로 나가다가 압해대교를 건너서 송공선착정이라고 쓰인 안내판을 따라 달렸습니다.
압해도라는 기이한 이름은 바다(해)를 누루는(압) 기세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송공선착장까지는 예상보다는 긴 거리였습니다.
목포에서 주변 섬으로 갈 수도 있지만, 송공선착장에서 배를 타면 시간이 훨씬 절감된다는 것도 그곳에 도착해서 알았습니다.
송공선착장은 그리 크지 않고 소박한 차림새를 하고 있었는데 간이 횟집(?)들이 몇 개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매표소 아저씨의 소개를 받고 1호집을 들어가 병어를 시켰는데, 정말 싱싱해서 맛잇었습니다.
매일매일 들어오는 병어로 회를 하기 때문에 비린내도 나지 않고 고소하면서 맛이 있었습니다.
2만 원 어치를 사서 먹었는데, 덤으로 밴댕이까지 구워 주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 시간을 내서 다시 한 번 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처 섬을 오가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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