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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로서 살아온 30여 년의 세월과 더불어 인생 후반기를 맞아 행복을 추구하는 기술자의 변신 스토리입니다. --------- 기술 자문(건설 소재, 재활용), 강연 및 글(칼럼, 기고문) 요청은 010-6358-0057 또는 tiger_ceo@naver.com으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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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나이 들기(2008년 5월, 휴먼앤북스)

2009. 8. 4. 18:00 | Posted by 행복 기술자



알라딘(www.alladin.co.kr) 제공 책 소개


책 소개

노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앞으로 다가올 100년 인생을 어떻게 대비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지침서. 은퇴 후에도 행복하게 살려면 30대, 늦어도 40대부터는 준비를 해야 한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길어진 인생을 보다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자기관리법을 크게 6가지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인생 제3막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안정(돈), 건강 등 기본적인 것도 필요하지만, 배우자나 자녀, 친구 등 주위와의 올바른 관계 형성과 더불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런 외적인 것 외에도 자신의 인생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내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인생 제3막을 인생의 의미를 더하는 시기로 만들기 위해서는 가진 것을 나누고, 죽음과 친해지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저자 소개

김송호 -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공학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후 대기업에 입사해 안정적인 삶을 누리다가, 이대로 안주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식구들을 이끌고 훌쩍 미국으로 떠나 퍼듀대학교에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를 받은 뒤에도 교수나 연구소를 선택하지 않고 기업인의 길을 택했다. KG케미컬(주)에서 착실하게 현장 감각을 쌓은 뒤, 1997년 화학ㆍ환경 분야 전문 기업인 홍진씨엔텍(주)을 설립하고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여러 건의 발명 특허를 취득, 사업화 해냈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환경신기술 인증’을 받았으며 ‘녹색환경에너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겸임교수로 '기술로 보는 미래 세상'이라는 강의를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숙명여자대학교 취업경력개발원과 서울대학교에서 ‘감성 엔지니어 되기’라는 멘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한동대학교 등에서도 공학인증교육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 외에도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를 비롯해 여러 대학에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이공계 성공 전략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

<대한민국 이공계 공돌이를 버려라> <행복하게 나이들기>와 번역서 <감정 사용설명서> <어니스트 시그널> 등이 있다.

차 례

프롤로그 준비하는 노후는 행복하다

제1부 길어진 삶, 그에 맞는 준비가 필요하다

제1장 행복할 기회가 왔다

- 삶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

- 시대 변화에 따른 패러다임의 변화

- 행복한 인생을 위한 인생 제3막 설계

제2부 행복한 노후는 준비하는 사람의 몫이다

제2장 행복을 네트워킹 하는 가족관계

- 부부관계를 재설정하라

- 부부싸움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 남녀의 차이를 알자

- 조화로운 성생활의 비결

- 남자들이여, 혼자 생활하는 능력을 키우자

- 여자들이여, 자신의 일을 찾자

- 자녀를 독립시켜라

제3장 행복을 실현해주는 일

- 산업사회에서의 일의 의미

- 새로운 시대의 일의 의미 변화

- 인생 제2막에서 인생 제3막을 준비하라

- 인생 제3막에서 일 시작하기

- 은퇴 대신 역할 변경을 하자

제4장 행복을 완성해주는 마음가짐

- 부드러워지자

- 나눔은 행복의 제1조건이다

- 주위와의 관계를 회복하라

- 죽음과 친구하자

제5장 행복의 버팀목인 건강 챙기기

- 노화에 대해 다시 생각한다

- 건강의 첫걸음은 운동이다

- 균형 있는 식사를 하라

- 건강에는 물이 중요하다

- 뇌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

- 동양 문화는 웰빙의 원천이다

제6장 행복을 담보하는 재테크 원칙

- 노후자금은 얼마나 필요하나

- 노후자금, 미리 준비하자

- 가지고 있는 재산 잘 불리는 요령

- 저축된 돈보다는 계속적인 수입이 중요하다

-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주지 마라

- 자녀교육에 대한 투자를 줄여라

- 돈이 행복의 전부가 아니다

제3부 행복한 노후를 만드는 나의 노력

제7장 나의 행복 설계

- 재정적인 준비 상태

- 건강 챙기기

- 가족관계

- 행복을 주는 일 찾기

- 행복을 찾는 나의 마음가짐

- 죽음과 친해지려는 나의 노력

- 모두모두 행복하기를

에필로그 나는 나이 들어도 행복하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나이가 들수록 행복하고 재미있게 사는 법!

인간수명 100세를 코앞에 둔 우리는 갑자기 길어진 삶에 불안해하고 은퇴 후의 삶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제대로 준비한 한다면 인생 제3막을 충분히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 뚜렷한 목표의식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30, 40대들에게 사람들에게 100세 시대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지침서이다. 은퇴 후에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면서 사회에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적극적인 준비를 통해 행복한 가정생활과 건강을 지키고 재정적인 안정을 누리라고 조언한다. 그러려면 30대 늦어도 40대부터 자신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급격한 패러다임의 변화로 평생직장이 사라지면서 그저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는 가정도 개인생활도 포기하면서 사회에 온힘을 바쳤다.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선배들은 은퇴 후에는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경제적인 준비는 어떻게 할지 아무 계획도 세우지 못한 채 노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런 사람들에게 길어진 삶은 행복이 아니라 불행이다. 그러나 적어도 50대에는 은퇴해 80세까지 살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할 기회가 왔다는 뜻이기도 하다. 젊었을 때는 사회를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면 인생 제3막은 자신을 위해 살 수 있다.

이 책은 노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준다. 매일매일 바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앞으로 다가올 100년 인생을 어떻게 대비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지침서이다. 저자는 길어진 인생을 보다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자기관리법을 크게 6가지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은퇴 후에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 그러려면 30대, 늦어도 40대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자신이 살면서 느낀 점들과 실행하고 있는 것들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인생 제3막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경제적 안정(돈), 건강 등 기본적인 것도 필요하겠지만, 배우자나 자녀, 친구 등 주위와의 올바른 관계 형성과 더불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물론 이러한 외적인 문제들을 해결했다고 해서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는 없다.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인생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내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즉 인생 제3막을 인생의 의미를 더하는 시기로 만들기 위해서는 가진 것을 나누고, 죽음과 친해지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평균수명 100세를 바라보는 지금, 당신의 노후는 안전한가?

우리는 이제 80세, 많게는 100세까지 살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회사에서의 은퇴는 점점 빨라져 최소 30년의 은퇴 후 삶을 살게 됐다.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을 가고, 좋은 직장에 취직을 해서 치열하게 일하는 것들 모두 인생 제1막과 2막에서 이루어졌다. 하지만 우리에게 남은 30여 년의 인생 제3막도 소중하다. 인생 제2막까지의 삶에서 벗어나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삶이 바로 인생 제3막이며, 이 시기를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후는 나와는 상관없는 먼 이야기’로 느낀다. 마흔이 넘어서 삶이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들어서야 ‘노후’라는 단어를 인지하고 그제야 막연하게 불안감을 느낀다. 그러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노후는 멀리 있지 않고, 생각보다 짧지도 않다. 그리고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준비하지 않으면 행복한 노후를 기대할 수 없다. 현재까지는 사회적인 성공, 즉 회사에만 집중해 개인의 삶을 희생시켰다. 그래서 인생 제3막에 도달해 여유시간이 생겨도 그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인생 3막을 편안하게 혹은 화려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행복한 노후, 지금부터 준비하자!

우리는 과거에 비해 부유해지고 더 오래 살게 됐으며 더 많은 것을 누리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더욱 불행해졌다고 느끼며 오래 사는 것을 축복이 아니라 불행이라고 생각한다. 왜 그런 것일까. 그 이유는 우리가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맞춰 스스로를 변화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길어진 삶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하는 것이다.

멋지고 행복한 노후는 준비한 자들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이다!

그런 선물을 받기 위해서는 30대, 늦어도 40대부터는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행복한 노후는 돈뿐만이 아니라 가족, 친구 등 좋은 인간관계와 건강유지, 소일거리에 달려있다. 아무리 돈이 많고 육체적으로 건강하더라도 그 행복을 같이 누릴 누군가가 곁에 없다면 얼마나 쓸쓸할 것인가. 젊어서는 바쁘게 사느라 가족과의 관계, 특히 부부끼리의 관계에 소홀했을 것이다. 그러나 은퇴를 하고, 자녀들이 출가를 하면 가족의 중심은 부부가 된다. 부부가 소중한 친구처럼 늘 마음을 털어놓고 서로를 인정해주고 믿어주면 노후의 행복은 보장된 것이나 매한가지다. 부부관계뿐 아니라 다른 인간관계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자식들과의 관계에서는 권위적인 의식을 버리고 자녀를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하는 마음을 갖는다. 친구관계나 선후배 관계 등 인간관계를 꾸준히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일을 해야 한다. 젊어서는 의무감에 가족을 위해서였다면 인생 제3막에서는 자신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물론 그러려면 지금부터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관심 있어 하는지를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경제적인 안정을 위해서는 자신의 현재와 장래 수익, 노후자금을 꼼꼼히 따져봐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차근차근 준비하자. 자신의 노후를 자식에게 기대해 재산을 물려주려고 하는 것도, 자식에게 올인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자식은 자식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어느 정도의 뒷받침은 필요하지만 부부를 위해 모은 재산은 다 쓰고 간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노후에는 건강을 지키는 것만이 가난을 피하는 방법이다. 아주 많은 돈이 있지 않은 한 병에 걸리면 모은 돈을 다 까먹고 불행한 삶을 살기 때문이다. 건강한 생활습관에 따라 노화를 늦추고 죽는 순간까지 행복하게 살 수 있음을 기억하고, 지금 당장 건강한 생활습관을 몸에 익히자.

마지막으로 마지막을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아무리 긴 문장이라도 그 끝이 있듯이 인생의 마침표는 죽음으로 완성된다. 그러나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하고 회피해 얘기하기를 꺼려한다. 그러다보니 아무 준비 없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죽음을 준비한다고 해서 머 거창한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유언장을 작성해보고 언젠가 닥칠 죽음을 위해 주변정리도 한번 해보며 마음을 너그럽게 가지는 것이다. 어차피 죽으면 다 소용없을 텐데 미워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렇다고 인생을 정리하는 것도 아니다. 단지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면서 죽음이 닥칠 때까지 열심히 살자는 것이다.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다!

누구나 행복한 인생을 원한다. 행복의 의미가 다르고, 그 실천하는 방법이 다르고, 현재의 여건이 미비하다고 생각해서 그렇지,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는 소망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러나 행복은 저절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준비하고 찾아 헤매야 얻을 수 있다. 나이 50에 접어들어 이제까지의 안락한 생활에서 밀려났을 때에야 미리 준비할 걸 하면서 뒤늦게 후회해도 때는 이미 늦다. 물론 인생 제3막만이 인생의 행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인생 제2막에서 성공을 추구하며 희열을 느낄 수도 있고, 그 과정에서 의미 있는 행복한 인생을 실현할 수도 있다. 또한 인생 제3막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인생 제1막과 제2막도 충실히 살아서 자기의 역량을 충분히 높여야 한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이면 인생의 진정한 행복은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성공을 향해 뛰어야 하는 인생 제2막에서도 인생 제3막을 준비하는 안목이 필요하다.

네잎클로버의 꽃말은 ‘행운’이다. 반면에 세잎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다. 우리는 너무 찾기 힘든 ‘행운’을 찾으려고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행복’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행복은 늘 가까운 곳에 있다.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