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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로서 살아온 30여 년의 세월과 더불어 인생 후반기를 맞아 행복을 추구하는 기술자의 변신 스토리입니다. --------- 기술 자문(건설 소재, 재활용), 강연 및 글(칼럼, 기고문) 요청은 010-6358-0057 또는 tiger_ceo@naver.com으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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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책 소개 글

책 소개

복잡다단한 대인관계에서 우리가 의식하지 못한 가운데 일어나고 있는 시그널, 즉 '소통의 기호'를 주목한 책이다. 이 책은 여러 소통의 신호들을 정확하게 감지함으로써 상대방이 누구인지, 어떤 말을 하는지에 구애받지 않고도 데이트 상황, 입사면접, 더 나아가 급여협상에 대한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할 안목을 갖추게 해준다.

MIT 공학 교수이자 네트워크 과학의 최고 권위자인 저자는 핸드폰과 많은 센서가 장치된 전자 배지를 이용해 수십만 시간 동안 수백 명의 실험 참가자들을 관찰했다. 그 과정에서 밝혀낸 커뮤니케이션, 공학, 심리학 등의 분야에서 여전히 미답의 영역으로 남아있던 무의식적 의사소통 채널에 관한 비밀을 공개한다.

책 속에서

최종적으로 이 책에서는 소시오미터 같은 디지털 기기들이 일상생활에서 아주 흔하게 되는 미래의 모습을 살펴볼 것이다. 삶의 사회적 측면을 예측하는 능력을 키우게 되면 어떻게 우리 자신을 관리하고 또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게 되고, 사회적 기관의 건강도를 투시할 수 있게 되고, 직원들의 행복을 최고조로 만들 수 있도록 회사 체제를 변화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확대될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신경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동시에 이 새로운 기술은 개인적이거나 사회적 자유를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이용하고 감독해야만 한다. 이 새로운 인간 신경 시스템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대한 논쟁은 오늘날 진행되고 있는 가장 중요한 문제들 중의 하나다. - 본문 18~19쪽, '프롤로그' 중에서

저자 및 역자 소개

알렉스 펜트랜드 - 알렉스 펜트랜드 교수는 MIT(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내에 있는 미디어융 합기술연구소의 중추적인 인물이자, 조직공학과 이동정보시스템 분야의 선구자적인 인물이다. 그는 20개 이상의 다국적기업들이 혁신적 방법을 찾기위해 조직한 디지털라이프콘소시엄을 공동으로 이끌고 있으며, 또한 신흥시장 개척에 앞장선 기업가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넥스트빌리언네트워크를 지도하고 있다. 1997년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기를 이끄는 100인의 미국인'의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송호 -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공학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후 대기업에 입사해 안정적인 삶을 누리다가, 이대로 안주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식구들을 이끌고 훌쩍 미국으로 떠나 퍼듀대학교에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를 받은 뒤에도 교수나 연구소를 선택하지 않고 기업인의 길을 택했다. KG케미컬(주)에서 착실하게 현장 감각을 쌓은 뒤, 1997년 화학ㆍ환경 분야 전문 기업인 홍진씨엔텍(주)을 설립하고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여러 건의 발명 특허를 취득, 사업화 해냈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환경신기술 인증’을 받았으며 ‘녹색환경에너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겸임교수로 '기술로 보는 미래 세상'이라는 강의를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숙명여자대학교 취업경력개발원과 서울대학교에서 ‘감성 엔지니어 되기’라는 멘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한동대학교 등에서도 공학인증교육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 외에도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를 비롯해 여러 대학에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이공계 성공 전략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

<대한민국 이공계 공돌이를 버려라> <행복하게 나이들기>와 번역서 <감정 사용설명서> <어니스트 시그널> 등이 있다.

추천 글

사람들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빈번하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 때문에 피로에 지친 현대인들은 "휴대폰을 잠깐이라도 꺼버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농담하기도 한다. 자, 이제 당신은 이 책을 읽을 때만이라도 휴대폰을 꺼야 한다. 소시오미터(sociometer)는 우리들의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의 작동방식과 그 중요성에 대한 상세한 데이터를 내놓는다. 커뮤니케이션의 미래 형태를 이 책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을 것이다. - 밥 멧칼페 (3Com 창립자, 에터넷 발명가)

네트워크 과학 및 커뮤니케이션 공학의 선구자인 알렉스 펜트랜드는 이 멋진 명저에서, 우리가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해 사용하는 마음 깊은 곳의 신호와 그것들이 우리의 사회적 행동을 어떻게 표현하고 나타내는지를 정확히 집어낸다. - 마이클 가차니가 (캘리포니아대학교 세이지 마인드연구센터)

펜트랜드의 연구는 인간의 지위를 향상시키고, 우리가 살아가는 방법과 서로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가에 대해 혁명적인 길을 제시한다. - 2008 Future of Health Technology 포럼

프롤로그

Chapter1 정직한 신호

인간의 정직한 신호는 무엇인가 / 영향력 / 모방 / 활동 수준 / 일관성 / 다음 단계

Chapter2 사회적 역할

사회적 역할 신호 보내기 / 탐색 / 경청 / 팀 협력 / 리드하기 / 신호들 / 다음 단계

Chapter3 사람들 읽기

전술적인 행동 / 사회적인 회로망들 / 신호가 사람들을 바꾼다 / 벌거벗긴 마음 / 다음 단계

Chapter4 생존 신호들

그룹 내의 사회적 임무들 / 그룹 내의 정직한 신호들 / 진동과 소음 / 다음 단계

Chapter5 네트워크 지능

아이디어 마켓 : 그룹의 힘 이용하기 / 바보와 험담 / 보물 사냥 / 네트워크 지능 관리하기 / 다음 단계

Chapter6 민감한 조직체

발견 / 네트워크와 기능 / 정보의 흐름 제어하기 / 전자 회로들 / 분산된 회로들 / 다음 단계

Chapter7 감각적인 사회들

사회 구조 / 네트워크 지능 / 사회 물리학 / 결론

에필로그

[부록]

부록 A : 사회 과학적 배경

부록 B : 성공

부록 C : 연결

부록 D : 사회적 회로망

부록 E : 무의식적인 지능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모든 커뮤니케이션과 대인관계의 격률!

지금 나와 마주한 상대방이 언제나 진실만을 이야기하고 있지 않을 때, 혹은 관심도 없으면서 귀 기울이는 척만 하고 있을 때, 우리는 이 같은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통신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그 어느 때보다 사람과 사람 간의 만남이 쉬워졌지만, 우리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는 그다지 쉬워지지 않았다. 이 책은 바로 복잡다단한 대인관계에서 우리가 의식하지 못한 가운데 일어나고 있는 시그널, 즉 '소통의 기호'에 대해 주목한다. 소통이란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논리적이고 의식적인 어구나 표현으로 '맞장구치는 것'에 불과한 게 아니라, 오히려 무의식적인 영역, 특히 상대의 태도에 따라 지대한 영향을 주고받는 것이다.

의사소통은 말발이 아니라 과학이다!

상대방의 사고와 행동을 예측하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직관의 영역이 아니다. 한 사람의 사고와 행동이 합리적이든 비합리적이든 간에, 그것은 매우 '과학적'으로 예측될 수 있다. 옛날 영장류의 신호 보내기 메커니즘으로부터 진화된, 생물학에 기초한 '정직한 신호(honest signals)'는 한 사람의 의도와 목적, 가치관을 나타내는 통로 역할을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신호들을 정확하게 감지함으로써 상대방이 누구인지, 어떤 말을 하는지에 구애받지 않고도 데이트 상황, 입사면접, 더 나아가 급여협상에 대한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할 안목을 갖추게 해준다.

두 번째 의사소통 채널, 그 은밀한 메커니즘!

무선통신, 디지털센서, 소시오미터 같은 혁신적인 측정장치들은 이전에는 도저히 불가능했던 인간행동에 대한 정밀한 관찰과 과학적인 측정을 가능케 했다. <뉴스위크>가 선정한 '21세기를 이끌 100인의 미국인' 중 한 명이며, MIT 공학 교수이자 네트워크 과학의 최고 권위자인 저자는 핸드폰과 많은 센서가 장치된 전자 배지를 이용해 수십만 시간 동안 수백 명의 실험 참가자들을 관찰했다. 이 과정에서 도출된 상세하고 정량적인 데이터들은 커뮤니케이션, 공학, 심리학 등의 분야에서 여전히 미답의 영역으로 남아있던 무의식적 의사소통 채널에 관한 비밀을 최초로 밝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