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엔지니어의 뉴스레터 (제 504 호)
【 제가 출간한 책 소개 】
지난 몇 번의 뉴스레터에서 책을 읽고 책을 쓰자는 얘기를 하다 보니 그 동안 제가 쓴 책들에 대해 정리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7년 6월에 <대한민국 이공계 공돌이를 버려라>를 첫 책을 출간한 후 11년 동안 19권의 책을 출간했네요.
조만간 <인공지능 시대 공존 패러다임 AI x I(에이아이 엑스 아이)>가 출간되면 총 20권이 됩니다.
매년 거의 2권의 책을 썼는데, 이젠 속도를 좀 늦춰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 동안 하고 싶은 얘기를 책으로 다 풀어냈는데, 이제부터는 양보다는 질로 책을 내야 되지 않을까 하는 반성(?)을 해봅니다.
그 동안은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일방적으로 했다면, 이제는 세상이 듣고 싶은 얘기를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해서요.
<제가 출간한 책 리스트>
1.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한 지방대생 성공 전략(비피기술거래, 2018년 4월)
2. 그린 비즈니스-전기차와 2차 전지(비피기술거래, 2017년 2월)
3. 기후 변화와 녹색성장(비피기술거래, 2017년 1월)
4. 그린 비즈니스-스마트 그리드, 그린 빌딩, LED조명(비피기술거래, 2016년 12월)
5. 신의 존재를 과학으로 입증하다(물병자리, 2016년 11월)
6. 신재생 에너지 기술 및 시장 분석(비피기술거래, 2016년 10월)
7. 부의 진화론(태웅출판사, 2014년 3월)
8. 사오정 넘고 오륙도 돌아 행복공동체로(필맥, 2013년 4월)
9. 퇴직은 행복의 시작이다(필맥, 2011년 4월)
10. 녹색성장의 길 1권, 2권(한국표준협회, 2011년 2월)
11. CEO 공학의 숲에서 경영을 논하다(페이퍼로드, 2010년 3월)
12. 당신의 미래에 취업하라(필맥, 2009년 9월)
13. 부동산 신 투자전략(지상사, 2009년 3월)
14. 행복하게 나이 들기(휴먼앤북스, 2008년 5월)
15. 대한민국 이공계 공돌이를 버려라(청림출판, 2007년 6월)
16. 소심남녀의 재테크 도전기(지식노마드, 2009년 12월)
17. 사람 예찬(세종미디어, 2011년 3월)
18. 감정조절설명서(지상사, 2012년 8월)
19. 어니스트 시그널(비즈니스맵, 2009년 2월)
제가 책을 이렇게 많이 출간했다고 하면 흔하게 듣는 질문들 중에서 다음 두 가지에 대해 답을 드리려고 합니다.
첫째는 어떻게 하면 책을 낼 수 있느냐는 질문인데, 저의 경우에는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일반적으로 같은 주제에 대한 책을 200~400권 읽으면 책을 한 권 쓸 수 있다고 합니다.
둘째는 책을 많이 냈으니까 인세가 많겠다고 부러워하면서 인세로 얼마나 버느냐는 질문입니다.
책을 출간할 경우 일반적인 경우에 인세는 책 판매가의 7퍼센트 정도입니다.
요즘 책 판매가를 기준으로 하면 책 한 권 판매될 때 1,000원 정도의 인세를 받게 되는 셈입니다.
결국 1,000권이 판매되면 100만 원, 2,000권이 판매되면 200만 원 정도의 인세를 받게 됩니다.
물론 100,000권이 판매되면 1억 원 정도의 인세를 받게 되니까 인세가 적다고 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출간된 책의 90퍼센트 정도가 초판인 1,000~2,000권도 판매가 되지 않으니까 결국 대부분은 100~200만 원 정도의 인세를 받는 셈입니다.
제 경우에는 책을 쓰기 위해 읽는 책만도 100권이 넘으니까, 인세로는 책을 사서 보는 비용 정도를 보전하는 셈입니다.
그러면 왜 힘들게 책을 쓰고, 출간을 하는 것일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 경우에는 제 생각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세상에 알리는 의미가 가장 큽니다.
행복한 미래를 여는 기술자
김송호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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