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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로서 살아온 30여 년의 세월과 더불어 인생 후반기를 맞아 행복을 추구하는 기술자의 변신 스토리입니다. --------- 기술 자문(건설 소재, 재활용), 강연 및 글(칼럼, 기고문) 요청은 010-6358-0057 또는 tiger_ceo@naver.com으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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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조건

2010. 3. 13. 06:50 | Posted by 행복 기술자

행복한 엔지니어를 위한 뉴스레터 (제 57 호)

【 행복의 조건 】


“네 잎 클로버의 꽃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행운이죠.”

“그럼,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행복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네 잎 클로버를 찾기 위해 세 잎 클로버를 짓밟고 다닙니다.

행운을 찾기 위해 행복을 짓밟고 다니고 있는 것입니다.


개그맨 김재동 님이 자주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저는 그의 말이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행운이야 가끔 찾아오지만, 행복은 늘 우리와 함께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누구나 행복해지고 싶어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네 잎 클로버를 좋아합니까? 아니면 세 잎 클로버를 좋아합니까?

물론 누구나 네 잎 클로버를 좋아할 겁니다.

다시 말해서 행복보다는 행운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가까이 있는 행복을 무시하고, 행운을 찾아 헤맵니다.


여기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우리의 행복은 우리 가까이 있다는 것입니다.

행운은 멀리 있지만, 행복은 우리 주위에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는 얘기죠.

파랑새를 찾아 먼 길을 떠나듯이 행복을 찾아 멀리 갈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우리가 가까이 있는 행복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고, 행운을 더 귀중히 생각하고 있을 뿐입니다.


행복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건강, 돈, 마음가짐, 주위와의 관계, 사회적인 존재감(일) 등을 들 수 있을 겁니다.

너무나 평범한 조건들이죠.

굳이 멀리 가서 찾을 필요가 없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제2인생을 준비하는 중년들이 이런 쉬운 행복 조건들을 찾는 것조차도 벅찬 것이 사실입니다.

사회적인 성공을 위해 치열하게 살다가, 40대를 넘어서면서 문득 사회에서 밀려날 기미를 느끼게 되면 이미 이런 행복 조건들은 멀리 달아난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 무렵에는 이미 건강도 나빠지고,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도 없고, 가족들과의 관계도 깨진 경우가 많습니다.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이 드는 40대 이후에, 행복의 조건들은 오히려 멀리 가 버리는 것입니다.


이게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평범한 샐러리맨들이 가지고 있는 자화상일 겁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퇴직하고 나서 좋아하는 주변 사람들끼리 동호인 마을을 만들어서 살겠다는 생각을 가진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부부끼리 귀향을 해서 농촌에서 사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혼자 또는 소수의 사람들이 개별적으로 행동하게 되면 이런 행복의 조건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가 있을 확률은 극히 낮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안 드린 방안이 바로 <행복 공동체>를 만드는 것입니다.

자족 기능을 가진 공동체 마을을 만들어서 일할 수 있는 사람들끼리 서로 능력을 나누고, 교유를 하면서 경제적인 문제와 사회적인 자존감 등 모든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자는 것입니다.

성공보다는 행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서 생활에 불편이 없으면서도, 행복을 추구하는 공동체를 만들면 되지 않겠습니까?


그게 말이 쉽지 실제로는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것을 저는 믿습니다.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한 두 사람씩 모이다 보면 언젠가는 <행복 공동체>가 실현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저를 비롯한 몇몇 분들이 모여서 <행복 공동체> 창립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제 자그만 첫발을 내디딘 것이죠.

모인 인원은 적었지만, 제가 가진 생각에 힘을 실어 주셔서 저는 더욱 더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5년 후, 10년 후 마을 형태의 <행복 공동체>를 추구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정신적인 유대감을 기반으로 한 <행복 공동체>를 우선 만들자는 데 모두 공감했습니다.


이제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행복 공동체>에서 같이 ‘행복’을 찾아보심은 어떠신지요?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기술자


김송호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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