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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영, “러시아·몽골 기차 여행,” 일진사, 2014
시베리아 횡단 열차.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꿈꾸는 여행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기차 여행이다. 중간에 내리지 않고 계속 달려도 7일이 걸린다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 이 책 <러시아·몽골 기차 여행>은 블라디보스톡에서 샹트페테르부르크까지 가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중간 중간에 내려서 러시아의 20개의 주요 도시들을 둘러보고 감상한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원래 이 여행기는 2001년 2월초부터 1년 동안 ‘철의 실크로드 1만 3천 km를 가다’라는 주제로 매주 세계일보에 연재된 내용이었는데, 책을 내면서 그 내용을 재정리한 것이다.
시베리아 횡단 열차 여행은 낭만적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루하다면 한없이 지루한 여행이다. 그래서 누구나 꿈꾸지만 소수만 실행에 옮기는 여행이기도 하다. 더욱이 중간에 잠깐씩 내려서 구경을 할 수는 있지만, 이 책의 여행처럼 20여 개 도시를 5~7일간 머물면서 둘러보기는 사실 힘들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러시아 여행의 간접 체험으로 권장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한국과 관련된 내용들, 독립 운동의 역사, 고려인들의 수난사 등은 일반 여행자들로서는 알아보기 힘든 내용이다.
사실 나는 이 책에 몽골과 관련된 내용이 있어서 선택했는데, 덤으로 시베리아 여행을 간접 체험하는 행운을 누렸다. 물론 이 책에는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모스크바에서 몽골의 거쳐 북경까지 가는 러시아-몽골 열차 여행을 하면서 몽골의 주요 여행지를 둘러보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나도 조만간 몽골에 장기간 머무를 예정인데, 언젠가는 한국으로 귀국할 때 몽골 횡단 열차를 타고 베이징을 거치는 여행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여행길에 내몽골도 들러서 몽골의 역사에 대한 내용도 눈으로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지 않을까. 덤으로 베이징 등 중국 여행도 하면 좋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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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림 기자 lh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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