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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로서 살아온 30여 년의 세월과 더불어 인생 후반기를 맞아 행복을 추구하는 기술자의 변신 스토리입니다. --------- 기술 자문(건설 소재, 재활용), 강연 및 글(칼럼, 기고문) 요청은 010-6358-0057 또는 tiger_ceo@naver.com으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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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대상 강연

2014. 12. 15. 10:21 | Posted by 행복 기술자

'공대 학생들이 미래를 위해 학창 시절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하는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직원들을 보면서 답답하게 느끼는 점을 얘기하면서 학생 시절부터 사회에서의 생활을 잘 준비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얘기하는데 글쎄 학생들은 얼마나 느끼는지 모르겠습니다.

 

강연 자료: 공학도들의 학창시절 준비.ppt

 

 

 

 

대구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으로 있는 대학 동기의 초청으로 공대 교수님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대에 맞춘 공학교육혁신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습니다.

서울에서 대구까지 자동차로 3시간 반에 걸려서 갔지만, 친구도 만나고 오랫만에 강연도 해서 뿌듯했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공학교육 혁신 방향-대구대.ppt

 

 

 

 점심을 먹었던 영천축산농협 식당

 

 

 

 

영남대 강연

2014. 4. 14. 07:00 | Posted by 행복 기술자

대구에 영남대에서 <새로운 시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했습니다.

화학공학과 3, 4학년을 대상으로 한 강의였는데, 간 김에 캠퍼스에 핀 벚꽃도 구경하고 비슬산 등산도 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강연(8)-유홍준 교수

2013. 11. 28. 09:00 | Posted by 행복 기술자

2013년 11월 25일(월) 저녁 7시 경희대학교에서 인문학 특강 마지막 강연이 있었습니다.

제목은 유홍준 명지대 교수님의 <빛은 한반도로부터: 한국인과 한국문화의 뿌리>였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서 그랬는지, 아니면 신청자만 참석하도록 한 때문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넓은 평화의 전당의 절반 정도밖에 차지 않았습니다.

거의 두 시간 동안 진행된 강연 내용도 제목과는 약간 어긋나는 일본에서의 한국 문화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강연 내용은 유홍준 교수님이 최근 출간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일본 편>에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더불어 이번에 진행된 10번의 강연 중 8번 이상을 참석한 사람들에게 준 수료증을 저도 받았습니다.

300여 명이 받았다고 하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표로 수료증을 받는 모습

 

 

 

 

2013년 11월 17일(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인간을 보는 다른 시선'이라는 강연에 참석했습니다.

프랑스에서보다 한국에서 더 인기가 있다는 베르베르의 명성에 걸맞게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3,000여 개의 좌석이 일찌감치 다 찼습니다.

하지만 강연 내용은 기대치보다 낮아서 많은 청중들이 조는 풍경이 연출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베르베르 본인은 많이 모인 청중에 기분이 좋은 것인지 자신의 강연 내용을 번역하는 중간중간에 핸드폰으로 청중을 찍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하지만 강연 내용에 상관 없이 낮에 진행된 강연 덕분에 경희대 교정의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참석자 행렬

 

 30분 전인데 이미 꽉 찼습니다.

 오른쪽에 서 있는 사람이 베르나르 베르베르

 

 

 청중을 찍고 있는 모습

 

 

 

 

 

 

 

 

취업 관련 강연

2013. 11. 20. 07:00 | Posted by 행복 기술자

두 번에 걸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와 성공적인 취업전략>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습니다.

주 내용은 대기업만 가려고 하지 말고, 인생 목표를 잘 세우면 중소기업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 및 성공적인 취업 전략.PPT

 

 

 

 

 

 자는 학생도 있군요. 핸드폰으로 딴전 피우는 학생도 있고요.

 

 

 한바다연수원 가는 길. 청평호. 멀리 보이는 곳이 통일교

 

 

 

 

 

 

 

 

인문학 특강(6)-고미숙 고전평론가

2013. 11. 11. 10:50 | Posted by 행복 기술자

2013년 11월5일(화) 오후 7시 (재)플라톤아카데미에서 주관하는 <인문학 특강> 나는 누구인가의 여섯 번째 강의인 고미숙 고전평론가의 <우리시대 인문학의 세 가지 키워드:몸, 돈, 사랑>에 참석했습니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상에 의해 자유로워진 몸이 오히려 나약해지고, 주인 자리에서 밀려난 현실을 시원하게 질타했습니다.

아울러 사랑도 사 계절이 흘러가듯 자연스럽게 다가왔다 사라지도록 바라보는 지혜를 제시했습니다.

요즘 사랑은 봄과 여름의 뜨거움을 그대로 지속하려고 하기 때문에 모두에게 상처를 준다는 말은 공감이 됐습니다.

이러한 사랑에 대한 왜곡은 요즘의 멜로 드라마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에도 동의합니다.

 

돈에 대해서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재미있고, 심도있게 풀어냈습니다.

요즘은 돈을 벌기 위해서 버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돈은 목적이지 수단이 아니기 때문에 버는 돈에는 서사가 있어야 합니다.

무작정 버는 돈, 예를 들면 복권에 당첨된 돈에는 서사가 없기 때문에 그 돈을 가진 주인에게 해를 끼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고미숙 선생님의 강연은 여러 경로를 통해서 몇 번 들었지만, 우리 고전을 시대에 맞게 해석해서 그런지 가슴에 팍 와닿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강연(5)-이태수 교수

2013. 11. 4. 10:52 | Posted by 행복 기술자

2013년 10월 29일(화) 인문학 특강 다섯 번째 강연으로 인제대학교 인간환경미래연구원 이태수 교수님의 <아름다운 것은 어렵다>가 있었습니다.

플라톤의 <향연>을 중심으로 '아름다움'의 의미에 대해서 설명이 있었습니다.

강연 말미에 어느 분이 "자신의 초등학교 6학년 자녀가 강연 내용이 너무 어렵다"고 했는데, 엔지니어인 저에게는 어렵다기 보다는 '말장난'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향연>을 직접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이런 말장난 같은 내용으로 어떻게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도 엔지니어인가요?

 

 

 

 

 

2013년 10월 24일(목) 대구의 EXCO에서 개최된 한국화학공학회 공학교육인증 PD포럼에서 <기업 입장에서 바라본 공학교육인증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포럼이 동시에 여러 개 진행되다보니까 참석자가 적어서 아쉬웠지만, 진지한 분위기에서 발표와 토론을 하였습니다.

 

 

기업 입장에서 바라본 공학교육 인증 방향.PPT

 

 

 

 

 

 

 대구에 내려간 김에 지인의 소개로 둘러본 벨벳갤러리

 

 

 

 

 

 

 

 

나는 누구인가 강연(4)-최진석 교수

2013. 10. 24. 11:26 | Posted by 행복 기술자

2013년 10월 21일(월) 경희대학교 크라운관에서 서강대 최진석 교수의 <자신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인문학 특강이 있었습니다.

강연의 주 내용은 자신의 주인으로 살기 위해서는 기존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서 살라는 것이었습니다.

최교수는 경계에 살아야 한다는 언어로 표현하더군요.

 

강연이 끝난 다음 어느 학생이 질문한 대로 그럼 "내가 원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느냐?"는 의문이 생기기도 합니다.

최교수의 답변은 "그 일이 내가 원하는 것인지 사회가 원하는 것인지 생각해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또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을 아는 게 당연한 일인데 그걸 모르도록 만들어버린 이 사회가 문제라는 말도 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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