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다카시(황혜숙),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 센시오, 2019년
이 책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는 인생 후반부를 제대로 살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저자 자신의 경험뿐만 아니라 주위에서 듣는 이야기, 유명한 사람들이 들려준 이야기 등을 소재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다. 저자가 들려주는 얘기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돈이 너무 없으면 곤란하지만, 영원히 살 수 없다고 생각하면 돈에 그다지 집착할 것도 없다. 많은 돈을 벌겠다고 아등바등하기보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그 대가로 돈을 벌면 그만이라고 마음먹는 편이 의욕도 생긴다.”
“50세가 되어서도 젊은 사람들처럼 ‘좋아요’에 집착한다면 솔직히 꼴볼견이다. “그렇게 자기 존재를 인정받아야 한다면 스스로 자기 가치를 인정하라”라고 말해주고 싶다.“
“우리는 인생살이에서 얻은 인간으로서의 가치와 조직에서의 지위를 혼동하는 경향이 있다.”
“50세가 되었을 때야말로 “자신의 정체성(존재 증명)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제대로 마주해야 한다.“
“50세 이후의 삶에서 ‘지루함과 어울리는 방법’은 하나의 중요한 주제다. 이것은 지루함을 참는다거나 지루하지 않도록 자극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루함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다.”
“SNS의 전성기를 맞은 지금, 사람들과 더 손쉽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모두 나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살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생의 반려자와 사별하는 일은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안겨준다. 특히 여성보다 남성이 더 깊은 마음의 상처로 흔들리는 것 같다.”
“50세에 직면하는 인생의 위기를 극복하는 또 한 가지 방법은 바로 힘을 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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