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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로서 살아온 30여 년의 세월과 더불어 인생 후반기를 맞아 행복을 추구하는 기술자의 변신 스토리입니다. --------- 기술 자문(건설 소재, 재활용), 강연 및 글(칼럼, 기고문) 요청은 010-6358-0057 또는 tiger_ceo@naver.com으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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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미래에 취업하라-출판사 보도자료

2009. 9. 21. 11:32 | Posted by 행복 기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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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제: 당신의 미래에 취업하라 - 취업전략의 패러다임시프트

지은이: 김송호

책형태: 신국판

: 232쪽

: 12000원

ISBN: 978-89-91071-70-4(03320)

출간일: 2009년 9월 10일

연락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 184-4 경기빌딩 606호

전화 392-4491, 팩스 392-4492

이메일 philmac@philma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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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청년실업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인생의 첫 관문인 취업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시대적 변화를 직시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관점에서 취업 문제에 접근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구태의연한 과거식 취업관에서 벗어나 취업전략의 패러다임을 새로운 시대에 맞게 바꾸어야 취업에서도, 인생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기술자’를 자처하는 김송호 박사의 취업 컨설팅이다.

<지은이 소개>

김송호_ 1979년에 서울대학교 공대 화학공학과에서 학사학위, 1981년에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대기업 공장에서 전형적인 기술자의 삶을 시작했다가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1992년에 퍼듀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학에서 돌아와서는 KG케미컬(주)에서 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영업과 경영의 경험도 쌓았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1997년에 화학 및 환경 분야의 전문기업인 홍진씨엔텍(주)를 설립해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50대에 접어든 어느 날부터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기술자’로 자처하면서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우선 일 년에 한 권씩 책을 쓴다는 목표를 세웠고, 그 목표에 따라 3년간 3권의 저서를 냈다. 2007년에는 기술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대한민국 이공계, 공돌이를 버려라》, 2008년에는 인생의 후반전에 접어든 본인과 동료들의 행복을 찾기 위한 《행복하게 나이 들기》, 2009년에는 부동산시장의 미래를 내다본 《부동산 신 투자전략》를 각각 펴냈다. 아울러 2009년 2월에는 심리학 분야의 책인 《어니스트 시그널》을 번역해서 출판했다.

지은이는 2009년 현재 동국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서 ‘기술로 보는 미래 세상’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맡아 진행하고 있고, 숙명여자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후배들에게 행복한 미래로 가는 길을 찾는 방법을 전수하고 있다. 또한 공학교육인증원의 평가위원과 동국대학교, 한양대학교, 한동대학교 등 여러 대학의 공학인증교육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밖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강원대학교 등 여러 대학을 다니면서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이공계 성공전략’에 대해 강연하고 있고, 여러 기업과 연구소 등을 방문해 커뮤니케이션, 커리어 개발, 행복한 부부관계에 대해서도 강연하고 있다.

최근에 인터넷 세상에 뛰어들어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인 ‘한국초고층건축기술포럼’과 링크나우(www.linknow.kr)의 ‘커리어 클럽’ 및 ‘내 책 쓰기 클럽’에서 운영진의 일원으로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대학을 졸업하고도 몇 년째 취업을 하지 못하고 놀고 있는 청년, 수백 군데에 입사원서를 냈지만 번번이 떨어지기만 해 좌절에 빠진 젊은이, 취업에 자신이 없어 휴학을 하고 군대나 갔다 오려고 하는 대학생, 취업전선에서 여전히 차별대우를 받고 있는 대졸여성….

대한민국은 이제 젊은이들의 사회진출을 거부하는 나라가 됐는가? 대학진학률은 80퍼센트를 넘어서게 만들어놓고 대학졸업자들에게 일자리는 제대로 제공하지 않으면 어쩌란 말인가? 이 사회는 나를 비정규직으로 몇 번만 써먹다가 용도폐기할 셈인가? 국가도 기업도 고용문제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어디 가서 하소연할까?

이 책의 저자인 김송호 박사는 취업난에 신음하는 젊은이들에게 결코 듣기에나 좋은 달콤한 이야기를 늘어놓지 않으며, 임기응변식의 취업기법을 가르치려고도 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냉혹하기 이를 데 없다. “비정규직이 늘어나는 것은 대세다.” “이제는 기업이 당신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기업에 취업하더라도 기업에 의존하지 않는 ‘나 주식회사’의 CEO가 돼야 한다.” “대학 4학년이 되고서야 취업준비를 한다고? 그건 늦다. 1학년 때부터 준비하라.”

저자가 냉혹하게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은 독자들, 특히 취업전선에 나서기 전의 젊은층 독자들에게 현실에서 전개되고 있는 추세를 직시하고 미래를 내다보도록 자극하기 위해서다. 시키는 대로 공부만 열심히 하면 좋은 직장에 취직할 수 있고, 취직한 뒤에도 시키는 대로 일만 열심히 하면 인생에서 성공할 수 있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사회와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이 바뀌고 있는데 젊은이들 자신은 물론이고 대학도, 부모도 과거의 산업사회형 인재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취업전략의 패러다임을 바꾸라”고 촉구한다. 안정된 직업을 찾아 너도나도 교수나 교사가 되려고 하고 공무원 시험을 치려고 하지만, 그런 직업들이 앞으로도 안정적일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라고 단언한다. 오히려 사회의 다양화에, ‘범용 모범생’보다는 ‘차별화된 개성적 인재’를 찾는 기업 현장의 트렌드에, 조직보다는 네트워크로 연결될 미래의 비즈니스 형태에 적응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저자는 거듭 강조한다.

그렇다고 해서 저자가 지금 당장의 현실을 도외시하지는 않는다. 지금 당장 취업을 해야 하는 젊은이들이 눈에 밟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미래를 내다보는 관점과 취업전략의 패러다임시프트가 요구된다는 입장을 견지하는 가운데 실용적인 취업전략에 대해서도 조언을 해준다. 그 조언은 저자가 대학강의를 통해 젊은이들과 나눈 대화는 물론이고 저자 자신의 인생경험도 토대로 한 것이어서 꽤 실감이 난다.

무엇보다 저자는 취업전선에 나서기 전에 자기 자신을 성찰해서 자신이 내세울 수 있는 강점을 계발해야 하며, 그런 다음에 자신의 인생목표를 설정하고 그 인생목표에 부합하는 직업 또는 직장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한다. 물론 그렇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저자는 친절하게 설명해보려고 애쓰고 있다. 또한 저자는 최근 주요 기업들이 채택하는 신입사원 채용의 기준과 방식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그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그러한 트렌드에 맞춰 취업지망생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취업준비생은 물론이고 모든 학년의 대학생, 대학의 취업지도 담당자, 대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 취업재수생, 전직을 생각하고 있는 직장인 등에게 유용한 읽을거리가 될 것으로 보이며, 어쩌면 진로를 고민하는 고등학생과 고등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책 속에서>

이제 더 이상 기업이 개인의 인생을 책임져 줄 수가 없다. 그 이유는 너무나도 명확하다. 이제 기업에는 그렇게 할 힘이 없기 때문이다. 산업사회에서는 기업이 힘의 우위를 점하고 있었지만, 지식사회와 감성사회에서는 소비자가 힘의 우위를 점하고 기업에 대해 생살여탈권을 쥐기 때문에 기업이 개인을 무작정 보호해 줄 수 없게 된다. 소비자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기업이 소비자의 눈 밖에 난 직원을 계속 데리고 있으면서 일을 시킬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 않겠는가. (38쪽)

과거의 취업은 내가 회사를 선택하기보다는 회사가 나를 선택하는 시스템이었다. 반면에 지금은 내가 회사를 선택하는 시대다. 물론 지금이 지식정보화사회라고는 하지만 아직도 산업사회적인 회사들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고, 취업지망생들이 아직도 과거의 일류 기업에 몰리고 대학의 교육체계도 그렇게 맞추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회사가 나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현명한 취업지망생이라면 ‘나에게 맞는’ 회사를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75쪽)

과거의 직장생활이 아무 생각 없이 시키는 일만 하면 되는, 어떻게 보면 편한 노예의 생활이었다고 한다면 앞으로의 직장생활은 끊임없이 변신하면서 자기가 주체가 되어 일해야 하는 불안한 자유인의 생활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편한 노예의 생활이 좋은가, 불안정한 자유인의 생활이 좋은가는 각자가 판단해야 할 문제이지만, 이제는 그 편한 노예의 생활도 더 이상 가능하지 않는다는 데 유의해야 한다. (93쪽)

취업지망생들 대부분의 행태를 보면 문제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취업전선에서 일반적으로 가장 심각한 문제는 취업지망생들이 과거의 산업사회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사람들이 원하던 대기업과 공무원 등에 여전히 몰리는 것과 자신의 특성과는 상관없이 구태의연한 스펙 경쟁을 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156쪽)

기업은 차별화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1등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그런데 기업의 차별화된 1등 능력은 차별화된 1등 능력을 갖추고 그 기업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와 같이 차별화된 1등 능력을 갖추고 기업에 기여하되 기업에 일방적으로 의존하지는 않는 개인이 바로 ‘나 주식회사’다. (165쪽)

취업지망생의 입장에서는 단지 자신이 어떤 잠재적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부각시키려고 하기보다는 취업하고자 하는 기업의 어떤 업무에 자신이 구체적으로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알린다는 태도로 접근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기업의 인재상과 그 기업의 업무내용을 상세히 파악한 뒤 그 인재상과 업무내용에 바로 자신이 적임자임을 설득해야 한다. (193쪽)

보통 대학생이 되면 1~2학년 때에는 취업은 먼 나라 일이라고 생각하고 놀기만 하거나 학과공부에만 치중한다. 그러다가 3학년이 되면 막연하게나마 취업 걱정을 하기 시작하지만 본격적인 취업 걱정은 4학년이 되고 나서 하게 된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늦다. (217쪽)

기업들의 채용방식이 그물형에서 낚시형을 거쳐 이제는 작살형으로 바뀌었다. 즉 이제는 기업들이 만능형 인재보다는 자사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찾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는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맞춤형 인재가 돼야 하는데, 그렇게 되려면 자기가 맞추고자 하는 회사를 먼저 정하는 것이 순서가 아니겠는가. 이런 맥락에서 본다면 이제 취업은 가장 능력이 뛰어난 사람보다는 가장 준비가 잘 된 사람이 이기는 게임과 같다. (219쪽)

<차례>

프롤로그

1장 미래사회를 알자

지식사회 다음은 감성사회

감성사회의 특징

감성사회에서는 브랜드가 중요하다

감성사회에서 필요한 인재

차별화된 1등 인재

기업의 변신

기업이 개인을 보호해줄 수 없다

2장 미래에 내 직업이 있다

교사와 교수의 미래 모습

의사의 미래 모습

공무원의 미래 모습

미래 유망직종은 있는가?

3장 미래사회에서 직장과 직업 선택하기

직장과 직업에 대한 관점의 변화

내가 회사를 선택하는 시대가 됐다

직장보다는 직업을 먼저 선택하라

내 인생을 실현할 수 있는 회사를 선택하라

어느 시대 기업을 선택할 것인가?

산업사회의 일은 생계를 위한 수단이었다

감성사회의 일은 즐거워야 한다

잘하는 일을 할까, 좋아하는 일을 할까?

대기업이냐 중소기업이냐

4장 미래사회에 맞는 강점 계발

미래사회에서는 강점 계발이 중요하다

강점 계발이 왜 중요한가?

자신의 기질적 특성을 먼저 파악하라

어떻게 자신만의 강점을 계발할 것인가

뚜렷한 강점이 없다면 컨버전스 전략을

T형 인재: 자기 분야는 깊게, 주변 분야는 넓게

단점을 뒤집어 강점으로 만들어라

네트워크로 완성되는 H형 인재

5장 미래 유망기업에 취업하기

미래 유망기업을 찾아내자

‘나 주식회사’의 CEO가 되자

미래 유망기업은 지방대학을 차별하지 않는다

미래 유망기업은 여성을 우대한다

6장 취업 이외의 길을 찾는 사람들에게

석박사 학위가 필수인가요?

해외유학은 가는 게 좋은가요?

창업을 생각하는데요

‘알바’면 어때요?

실전부록: 새로운 시대에 맞는 취업전략

미래 유망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차별화가 미래 유망기업 취업의 열쇠다

미래 유망기업은 채용방법이 다르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도 차별화하라

면접도 전략이 필요하다

취업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에필로그

감사의 말

찾아보기


네 번째 저서 <당신의 미래에 취업하라> 표지

2009. 8. 27. 15:15 | Posted by 행복 기술자
제 네 번째 책이 9월 첫 주에 발간될 예정입니다.
먼저 표지를 구경해 보시죠.



알라딘 책 소개 글

책 소개

복잡다단한 대인관계에서 우리가 의식하지 못한 가운데 일어나고 있는 시그널, 즉 '소통의 기호'를 주목한 책이다. 이 책은 여러 소통의 신호들을 정확하게 감지함으로써 상대방이 누구인지, 어떤 말을 하는지에 구애받지 않고도 데이트 상황, 입사면접, 더 나아가 급여협상에 대한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할 안목을 갖추게 해준다.

MIT 공학 교수이자 네트워크 과학의 최고 권위자인 저자는 핸드폰과 많은 센서가 장치된 전자 배지를 이용해 수십만 시간 동안 수백 명의 실험 참가자들을 관찰했다. 그 과정에서 밝혀낸 커뮤니케이션, 공학, 심리학 등의 분야에서 여전히 미답의 영역으로 남아있던 무의식적 의사소통 채널에 관한 비밀을 공개한다.

책 속에서

최종적으로 이 책에서는 소시오미터 같은 디지털 기기들이 일상생활에서 아주 흔하게 되는 미래의 모습을 살펴볼 것이다. 삶의 사회적 측면을 예측하는 능력을 키우게 되면 어떻게 우리 자신을 관리하고 또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게 되고, 사회적 기관의 건강도를 투시할 수 있게 되고, 직원들의 행복을 최고조로 만들 수 있도록 회사 체제를 변화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확대될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신경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동시에 이 새로운 기술은 개인적이거나 사회적 자유를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이용하고 감독해야만 한다. 이 새로운 인간 신경 시스템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대한 논쟁은 오늘날 진행되고 있는 가장 중요한 문제들 중의 하나다. - 본문 18~19쪽, '프롤로그' 중에서

저자 및 역자 소개

알렉스 펜트랜드 - 알렉스 펜트랜드 교수는 MIT(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내에 있는 미디어융 합기술연구소의 중추적인 인물이자, 조직공학과 이동정보시스템 분야의 선구자적인 인물이다. 그는 20개 이상의 다국적기업들이 혁신적 방법을 찾기위해 조직한 디지털라이프콘소시엄을 공동으로 이끌고 있으며, 또한 신흥시장 개척에 앞장선 기업가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넥스트빌리언네트워크를 지도하고 있다. 1997년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기를 이끄는 100인의 미국인'의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송호 -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공학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후 대기업에 입사해 안정적인 삶을 누리다가, 이대로 안주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식구들을 이끌고 훌쩍 미국으로 떠나 퍼듀대학교에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를 받은 뒤에도 교수나 연구소를 선택하지 않고 기업인의 길을 택했다. KG케미컬(주)에서 착실하게 현장 감각을 쌓은 뒤, 1997년 화학ㆍ환경 분야 전문 기업인 홍진씨엔텍(주)을 설립하고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여러 건의 발명 특허를 취득, 사업화 해냈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환경신기술 인증’을 받았으며 ‘녹색환경에너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겸임교수로 '기술로 보는 미래 세상'이라는 강의를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숙명여자대학교 취업경력개발원과 서울대학교에서 ‘감성 엔지니어 되기’라는 멘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한동대학교 등에서도 공학인증교육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 외에도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를 비롯해 여러 대학에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이공계 성공 전략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

<대한민국 이공계 공돌이를 버려라> <행복하게 나이들기>와 번역서 <감정 사용설명서> <어니스트 시그널> 등이 있다.

추천 글

사람들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빈번하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다. 때문에 피로에 지친 현대인들은 "휴대폰을 잠깐이라도 꺼버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농담하기도 한다. 자, 이제 당신은 이 책을 읽을 때만이라도 휴대폰을 꺼야 한다. 소시오미터(sociometer)는 우리들의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의 작동방식과 그 중요성에 대한 상세한 데이터를 내놓는다. 커뮤니케이션의 미래 형태를 이 책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을 것이다. - 밥 멧칼페 (3Com 창립자, 에터넷 발명가)

네트워크 과학 및 커뮤니케이션 공학의 선구자인 알렉스 펜트랜드는 이 멋진 명저에서, 우리가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해 사용하는 마음 깊은 곳의 신호와 그것들이 우리의 사회적 행동을 어떻게 표현하고 나타내는지를 정확히 집어낸다. - 마이클 가차니가 (캘리포니아대학교 세이지 마인드연구센터)

펜트랜드의 연구는 인간의 지위를 향상시키고, 우리가 살아가는 방법과 서로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가에 대해 혁명적인 길을 제시한다. - 2008 Future of Health Technology 포럼

프롤로그

Chapter1 정직한 신호

인간의 정직한 신호는 무엇인가 / 영향력 / 모방 / 활동 수준 / 일관성 / 다음 단계

Chapter2 사회적 역할

사회적 역할 신호 보내기 / 탐색 / 경청 / 팀 협력 / 리드하기 / 신호들 / 다음 단계

Chapter3 사람들 읽기

전술적인 행동 / 사회적인 회로망들 / 신호가 사람들을 바꾼다 / 벌거벗긴 마음 / 다음 단계

Chapter4 생존 신호들

그룹 내의 사회적 임무들 / 그룹 내의 정직한 신호들 / 진동과 소음 / 다음 단계

Chapter5 네트워크 지능

아이디어 마켓 : 그룹의 힘 이용하기 / 바보와 험담 / 보물 사냥 / 네트워크 지능 관리하기 / 다음 단계

Chapter6 민감한 조직체

발견 / 네트워크와 기능 / 정보의 흐름 제어하기 / 전자 회로들 / 분산된 회로들 / 다음 단계

Chapter7 감각적인 사회들

사회 구조 / 네트워크 지능 / 사회 물리학 / 결론

에필로그

[부록]

부록 A : 사회 과학적 배경

부록 B : 성공

부록 C : 연결

부록 D : 사회적 회로망

부록 E : 무의식적인 지능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모든 커뮤니케이션과 대인관계의 격률!

지금 나와 마주한 상대방이 언제나 진실만을 이야기하고 있지 않을 때, 혹은 관심도 없으면서 귀 기울이는 척만 하고 있을 때, 우리는 이 같은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통신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그 어느 때보다 사람과 사람 간의 만남이 쉬워졌지만, 우리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는 그다지 쉬워지지 않았다. 이 책은 바로 복잡다단한 대인관계에서 우리가 의식하지 못한 가운데 일어나고 있는 시그널, 즉 '소통의 기호'에 대해 주목한다. 소통이란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논리적이고 의식적인 어구나 표현으로 '맞장구치는 것'에 불과한 게 아니라, 오히려 무의식적인 영역, 특히 상대의 태도에 따라 지대한 영향을 주고받는 것이다.

의사소통은 말발이 아니라 과학이다!

상대방의 사고와 행동을 예측하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직관의 영역이 아니다. 한 사람의 사고와 행동이 합리적이든 비합리적이든 간에, 그것은 매우 '과학적'으로 예측될 수 있다. 옛날 영장류의 신호 보내기 메커니즘으로부터 진화된, 생물학에 기초한 '정직한 신호(honest signals)'는 한 사람의 의도와 목적, 가치관을 나타내는 통로 역할을 한다. 이 책은 이러한 신호들을 정확하게 감지함으로써 상대방이 누구인지, 어떤 말을 하는지에 구애받지 않고도 데이트 상황, 입사면접, 더 나아가 급여협상에 대한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할 안목을 갖추게 해준다.

두 번째 의사소통 채널, 그 은밀한 메커니즘!

무선통신, 디지털센서, 소시오미터 같은 혁신적인 측정장치들은 이전에는 도저히 불가능했던 인간행동에 대한 정밀한 관찰과 과학적인 측정을 가능케 했다. <뉴스위크>가 선정한 '21세기를 이끌 100인의 미국인' 중 한 명이며, MIT 공학 교수이자 네트워크 과학의 최고 권위자인 저자는 핸드폰과 많은 센서가 장치된 전자 배지를 이용해 수십만 시간 동안 수백 명의 실험 참가자들을 관찰했다. 이 과정에서 도출된 상세하고 정량적인 데이터들은 커뮤니케이션, 공학, 심리학 등의 분야에서 여전히 미답의 영역으로 남아있던 무의식적 의사소통 채널에 관한 비밀을 최초로 밝혀냈다.


부동산 신 투자전략(2009년 3월, 지상사)

2009. 8. 4. 18:23 | Posted by 행복 기술자

 


알라딘(www.alladin.co.kr) 제공 책 소개

책 소개

부동산 가격의 순환주기를 비롯한 기존의 방법으로는 예측하기 어려운 부동산 시장을 변화의 방향인 트렌드에 초점을 맞춰 분석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동산 시장과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요인들을 트렌드 요인과 비트렌드 요인으로 구분하여 분석한다.

또한 이들이 시장의 변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찰함으로써 부동산 시장의 변화방향을 예측해본다. 아울러 부동산과 부동산 시장을 대하는 투자자들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문함으로써 부동산 시장이 투기의 장이 아닌 건전한 투자처의 하나로 정착할 수 방안을 제시한다.

책 속에서

지금 나타나고 있는 부동산 가격 폭락이 일시적인 비 트렌드 요인들에 의한 것인지 장기적인 트렌드 요인들에 의한 것인지를 구별할 수 있다면, 미래의 부동산 시장 예측을 보다 정확하게 할 수 있다는 얘기다. 만약 비 트렌드 요인들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이라면 단시일 안에 다시 급등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이고, 만약 트렌드 요인들에 의해 나타난 가격 폭락이라면 일시적인 소폭 반등은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부동산 가격이 다시 급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 가능하다. - '미래 트렌드와 부동산 가격' 중에서

유동 자금 유입 등에 의한 일시적인 가격 폭등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한 유동 자금이 유입되기 위해서는 그 유동 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유동 자금의 유입 목적은 돈을 버는 것이기 때문에 자금을 투입하고 나서 다른 사람들도 동조 투자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성립되어야 가격이 폭등해 차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구나 집값이 폭등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다면,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유동성 투기 자금이 몰려들 가능성도 그만큼 줄어든다. - '한국 부동산 가격의 변화 예측' 중에서

거주의 편리성에도 불구하고 재산으로서의 아파트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낮은 땅 지분에 따른 재건축의 문제다. 지금이야 오히려 재건축하는 아파트의 가격이 더 오르는데 무슨 예기냐 하겠지만, 이는 아파트를 재산으로 바라볼 때 가장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하는 문제다. 아파트 가격이 그대로 있는 상태에서 아파트 수명이 다해서 재건축을 해야 되는 상황이 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단독 주택이나 낮은 층수의 빌라는 땅값에 비해 건축비의 비중이 낮기 때문에 좀 높은 층수로 짓거나 아니면 수리를 해서 쓸 수도 있지만, 아파트는 땅값에 비해 건축비의 비중이 높고, 고층이 될수록 그 비중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아파트의 수명이 다하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 '아파트의 재산적 가치' 중에서

서울 주변 신도시들은 지금도 자족 도시가 아니라, 그야말로 서울에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베드타운이 된 지 오래기 때문에 긴 출퇴근 시간으로 인한 불편을 언제까지 감수할 것이냐가 큰 관건이다. 지금까지는 그래도 자신이 사는 신도시의 집값이 계속 오르고, 최소한 서울 시내에서 살게 되면 부담해야 할 주거비를 줄일 수 있다는 생각에 그 불편을 참아내고 있었다. 하지만 서울 시내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게 되면 그들의 서울 시내 회귀가 시작될 것이고, 그러면 일본과 같은 신도시 부동산 가격 폭락 사태가 벌어질 게 뻔히 내다보인다. - '좁은 국토에 많은 인구가 살고 있다는 인식' 중에서

사실 주택 가격은 조그만 수요 초과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반대로 조금만 공급이 초과되어도 바로 영향이 나타나게 되어 있다. 2008년 하반기 잠실 재건축 입주 물량 1만 8,000가구가 쏟아지면서 집값이 급락하고, 역전세난이 발생한 것은 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실례다. 더구나 한국은 다른 나라처럼 빈집을 보유한 상태에서 집을 팔거나 세를 놓지 않고, 집에서 살고 있는 상태에서 서로 맞물려 돌아가기 때문에 조금만 공급이 초과되어 한 곳만 막혀도 연쇄적인 가격 급락이 발생하게 된다. 물론 현재의 아파트 가격 급락은 금융 위기와 악화된 경제 상황과도 맞물려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아파트의 공급 과잉 효과가 나타난 결과로 보아야 할 것이다. - '트렌드 요인 2 주택 보급률' 중에서

이제까지는 아파트 가격의 상승이 워낙 컸기 때문에 임대 수익에 대한 고려는 전혀 할 필요가 없었다. 투자비에 대한 아파트의 수익성은 거의 아파트 가격 상승에 의해 이루어졌었다. 그리고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주는 트렌드 요인들이 이제까지는 상승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했기 때문에 아파트 가격이 상승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 미래 트렌드가 아파트 가격을 상승시킬 원동력을 전혀 제공하지 않는 시점부터는 부동산 투자도 단순히 여러 투자 수단 중의 한 가지일 뿐이다. - '부동산 불패 신화를 버려라' 중에서

부동 자금의 유입에 의한 부동산 가격 폭등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같은 논리를 적용해서 그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즉 투기 자금이 몰리기 위해서는 확실한 차익이 실현될 가능성이 있어야 하고, 투기 자금이 투입된 후에 대량의 구매 세력이 추가로 투입되어야 하는데, 이미 한국은 그런 여력을 상실했기 때문에 당분간 투기 자금에 의한 부동산 가격 폭등 현상도 바라볼 수 없을 것이다. - '한국 부동산 가격은 어떻게 될 것인가' 중에서

최근에는 통화량, 부동산 정책을 포함한 정부 정책, 세계적인 자금 흐름 동향, 수출과 수입,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 등 다양한 경기 지표들이 복잡하게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다가 사람들의 심리적인 요인까지 같이 얽혀 들어서 예측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과거 같으면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나 금융 위기가 먼 나라의 얘기가 되겠지만, 지금은 바로 우리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 '불확실성의 도래' 중에서

저자 소개

김송호 -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공학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후 대기업에 입사해 안정적인 삶을 누리다가, 이대로 안주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식구들을 이끌고 훌쩍 미국으로 떠나 퍼듀대학교에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를 받은 뒤에도 교수나 연구소를 선택하지 않고 기업인의 길을 택했다. KG케미컬(주)에서 착실하게 현장 감각을 쌓은 뒤, 1997년 화학ㆍ환경 분야 전문 기업인 홍진씨엔텍(주)을 설립하고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여러 건의 발명 특허를 취득, 사업화 해냈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환경신기술 인증’을 받았으며 ‘녹색환경에너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겸임교수로 '기술로 보는 미래 세상'이라는 강의를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숙명여자대학교 취업경력개발원과 서울대학교에서 ‘감성 엔지니어 되기’라는 멘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한동대학교 등에서도 공학인증교육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 외에도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를 비롯해 여러 대학에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이공계 성공 전략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

<대한민국 이공계 공돌이를 버려라> <행복하게 나이들기>와 번역서 <감정 사용설명서> <어니스트 시그널> 등이 있다.

저자의 말

이 책의 목적은 부동산 재테크 기법을 알려주거나,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테니까 빨리 부동산을 처분하라는 등의 재테크 지침서도 아니다.

이 책은 그야말로 한국 부동산의 미래를 살펴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탄생했다. 미래라는 잣대로 부동산이라는 분야를 들여다보고자 했다. 이제까지의 부동산 시장 예측이 주로 과거의 통계를 바탕으로 했다면, 이 책은 미래라는 관점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점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프롤로그' 중에서) - 김송호

차 례

프롤로그 / 정확하게 관찰하면 미래가 보인다

제1장 한국 부동산 시장 어떻게 예측할 것인가?

불확실성 시대의 도래

미래를 어떻게 예측할 수 있는가?

반복의 법칙을 이용한 미래 예측

시나리오에 의한 미래 예측

트렌드에 의한 미래 예측

미래 트렌드와 부동산 가격

한국 부동산 가격의 변화 예측

제2장 한국 부동산 시장의 고찰

아파트의 재산적 가치

신분을 나타내는 수단으로서의 아파트

아파트는 대형 평수일수록 좋다?

좁은 국토에 많은 인구가 살고 있다는 인식

한국만의 분양제도가 투기를 부추긴다

소유자 우위 제도가 아파트 투기를 부추긴다

자산 중 부동산 비중이 너무 높다

제3장 한국 부동산 가격의 미래 전망

지금까지의 한국 부동산 가격 변화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트렌드 요인 1 - 인구

트렌드 요인 2 - 주택 보급률

트렌드 요인 3 - 가계 수입

비 트렌드 요인 1 - 정부 정책

비 트렌드 요인 2 - 경제 상황

비 트렌드 요인 3 - 부동 자금

한국 부동산 가격은 어느 정도가 적정한가?

한국 부동산 가격은 어떻게 될 것인가?

제4장 부동산 투자의 패러다임을 바꿔라

부동산 불패 신화를 버려라

소유하는 개념에서 거주하는 개념으로 바뀐다

부동산 투자 이익은 임대 사업을 통해 얻는다

부동산 시장의 차별화 시대가 열린다

전문적인 부동산 펀드 시대가 열린다

부동산 투자, 따라하는 시대에서 공부하는 시대로 바뀐다

대형 아파트에 대한 미련을 버려라

투자의 정석으로 돌아가라

먼저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라

제5장 일본을 통해서 본 한국 부동산 시장의 미래

일본의 부동산 버블 발생

일본의 부동산 시장 상황이 한국에 주는 시사점

한국과 일본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 요인 비교

부동산 버블 붕괴 후 일본인들의 의식 변화

에필로그 / 부동산 투자는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하는 문제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부동산 新 투자전략 : 묻지마 투자에서 공부하는 투자로>는 부동산 시장의 미래 트렌드와 패러다임의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단기적인 폭등과 폭락에 일희일비하는 묻지마 식 투자가 아니라, 시장 변화의 흐름을 읽고 준비하는 건전하고 안정적인 투자가 되도록 돕는 책이다. 부동산 시장과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요인들을 트렌드 요인과 비트렌드 요인으로 구분하여 부동산 시장의 변화 방향을 예측함은 물론, 투자의 패러다임 변화를 역설함으로써 부동산이 투기의 대상이 아닌 안정적인 투자 대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한다.

친구 따라 강남 가던 시절은 지났다

지금까지 한국의 부동산 시장을 보면, 인구 증가 및 핵가족화에 의한 가구 수 증가와 주거 수준 향상에 대한 욕구가 주택에 대한 수요를 촉발하였고, 소득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실제 주택 구매로 연결됨으로써 집값이 급격하게 상승했다. 게다가 경기 부양과 함께 서민들의 무주택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요량으로 펼친 정부의 공급 위주의 부동산 정책에 편승해 투자 수익을 올리려는 부동 자금이 유입되면서 주기적인 부동산 가격 폭등 현상이 빚어졌다. 한 마디로 빚을 내서라도 아파트 한 채만 사두면 투자금의 몇 배에 달하는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부동산 불패’의 묻지마 투자를 부추겨 너나할 것 없이 기나긴 청약대열에 뛰어들게 만들었고, 남이 하는 대로 따라만 하면 한몫 톡톡히 챙길 수도 있는 시절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다.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더불어 우리 경제의 침체도 한몫을 하고 있지만, 부동산 가격의 상승을 이끌던 각종 요인들이 추동력을 잃는 상황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이전처럼 친구 따라 강남 갔다가는 쪽박 찰 수도 있는 시절이 된 것이다. 이제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상황에 대처하며 안정적으로 투자하기 위해서는 투자자도 공부해야 한다. 이것이 한국 부동산 시장의 미래 트렌드다.

불확실한 시장상황, 트렌드를 읽어야 성공한다

한국의 부동산 시장은 단순한 투자의 장이 아니라, 대다수 서민의 생존이 걸린 매우 중요한 경제 분야다. 지금까지의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정책이나 수요와 공급과의 관계, 일반적인 경제 상황, 사회적인 여건들을 고려하여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했다. 하지만 현재는 너무나 많은 요인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고, 그 요인들 또한 우리가 다룰 수 없는 외부적인 요인들이 많아 시장의 미래를 예측하기란 거의 불가능해졌다. 과거 같으면 그저 먼 나라의 얘기로만 들릴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나 금융위기가 바로 우리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주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제는 한 마디로 시장의 불확실성을 넘어 혼돈의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하겠다.

이 책 <부동산 新 투자전략>은 부동산 가격의 순환주기를 비롯한 기존의 방법으로는 예측하기 어려운 부동산 시장을 변화의 방향인 트렌드에 초점을 맞춰 분석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일정한 패턴을 나타나는 트렌드 요인(인구, 주택보급률, 가계수입)과 수시로 변하는 비트렌드 요인(정부정책, 국내외의 경제상황, 부동자금)을 구분하여 분석하고, 이들이 시장의 변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찰함으로써 부동산 시장의 변화방향을 예측해본다. 아울러 부동산과 부동산 시장을 대하는 투자자들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문함으로써 부동산 시장이 투기의 장이 아닌 건전한 투자처의 하나로 정착할 수 방안을 제시한다

행복하게 나이 들기(2008년 5월, 휴먼앤북스)

2009. 8. 4. 18:00 | Posted by 행복 기술자



알라딘(www.alladin.co.kr) 제공 책 소개


책 소개

노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앞으로 다가올 100년 인생을 어떻게 대비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지침서. 은퇴 후에도 행복하게 살려면 30대, 늦어도 40대부터는 준비를 해야 한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길어진 인생을 보다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자기관리법을 크게 6가지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인생 제3막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안정(돈), 건강 등 기본적인 것도 필요하지만, 배우자나 자녀, 친구 등 주위와의 올바른 관계 형성과 더불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런 외적인 것 외에도 자신의 인생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내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인생 제3막을 인생의 의미를 더하는 시기로 만들기 위해서는 가진 것을 나누고, 죽음과 친해지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저자 소개

김송호 -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공학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후 대기업에 입사해 안정적인 삶을 누리다가, 이대로 안주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식구들을 이끌고 훌쩍 미국으로 떠나 퍼듀대학교에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를 받은 뒤에도 교수나 연구소를 선택하지 않고 기업인의 길을 택했다. KG케미컬(주)에서 착실하게 현장 감각을 쌓은 뒤, 1997년 화학ㆍ환경 분야 전문 기업인 홍진씨엔텍(주)을 설립하고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여러 건의 발명 특허를 취득, 사업화 해냈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환경신기술 인증’을 받았으며 ‘녹색환경에너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겸임교수로 '기술로 보는 미래 세상'이라는 강의를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숙명여자대학교 취업경력개발원과 서울대학교에서 ‘감성 엔지니어 되기’라는 멘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한동대학교 등에서도 공학인증교육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 외에도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를 비롯해 여러 대학에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이공계 성공 전략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

<대한민국 이공계 공돌이를 버려라> <행복하게 나이들기>와 번역서 <감정 사용설명서> <어니스트 시그널> 등이 있다.

차 례

프롤로그 준비하는 노후는 행복하다

제1부 길어진 삶, 그에 맞는 준비가 필요하다

제1장 행복할 기회가 왔다

- 삶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

- 시대 변화에 따른 패러다임의 변화

- 행복한 인생을 위한 인생 제3막 설계

제2부 행복한 노후는 준비하는 사람의 몫이다

제2장 행복을 네트워킹 하는 가족관계

- 부부관계를 재설정하라

- 부부싸움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 남녀의 차이를 알자

- 조화로운 성생활의 비결

- 남자들이여, 혼자 생활하는 능력을 키우자

- 여자들이여, 자신의 일을 찾자

- 자녀를 독립시켜라

제3장 행복을 실현해주는 일

- 산업사회에서의 일의 의미

- 새로운 시대의 일의 의미 변화

- 인생 제2막에서 인생 제3막을 준비하라

- 인생 제3막에서 일 시작하기

- 은퇴 대신 역할 변경을 하자

제4장 행복을 완성해주는 마음가짐

- 부드러워지자

- 나눔은 행복의 제1조건이다

- 주위와의 관계를 회복하라

- 죽음과 친구하자

제5장 행복의 버팀목인 건강 챙기기

- 노화에 대해 다시 생각한다

- 건강의 첫걸음은 운동이다

- 균형 있는 식사를 하라

- 건강에는 물이 중요하다

- 뇌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

- 동양 문화는 웰빙의 원천이다

제6장 행복을 담보하는 재테크 원칙

- 노후자금은 얼마나 필요하나

- 노후자금, 미리 준비하자

- 가지고 있는 재산 잘 불리는 요령

- 저축된 돈보다는 계속적인 수입이 중요하다

-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주지 마라

- 자녀교육에 대한 투자를 줄여라

- 돈이 행복의 전부가 아니다

제3부 행복한 노후를 만드는 나의 노력

제7장 나의 행복 설계

- 재정적인 준비 상태

- 건강 챙기기

- 가족관계

- 행복을 주는 일 찾기

- 행복을 찾는 나의 마음가짐

- 죽음과 친해지려는 나의 노력

- 모두모두 행복하기를

에필로그 나는 나이 들어도 행복하다



출판사 제공 책 소개


나이가 들수록 행복하고 재미있게 사는 법!

인간수명 100세를 코앞에 둔 우리는 갑자기 길어진 삶에 불안해하고 은퇴 후의 삶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제대로 준비한 한다면 인생 제3막을 충분히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 뚜렷한 목표의식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30, 40대들에게 사람들에게 100세 시대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지침서이다. 은퇴 후에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면서 사회에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적극적인 준비를 통해 행복한 가정생활과 건강을 지키고 재정적인 안정을 누리라고 조언한다. 그러려면 30대 늦어도 40대부터 자신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급격한 패러다임의 변화로 평생직장이 사라지면서 그저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는 가정도 개인생활도 포기하면서 사회에 온힘을 바쳤다.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선배들은 은퇴 후에는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경제적인 준비는 어떻게 할지 아무 계획도 세우지 못한 채 노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런 사람들에게 길어진 삶은 행복이 아니라 불행이다. 그러나 적어도 50대에는 은퇴해 80세까지 살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할 기회가 왔다는 뜻이기도 하다. 젊었을 때는 사회를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면 인생 제3막은 자신을 위해 살 수 있다.

이 책은 노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준다. 매일매일 바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앞으로 다가올 100년 인생을 어떻게 대비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지침서이다. 저자는 길어진 인생을 보다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자기관리법을 크게 6가지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은퇴 후에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 그러려면 30대, 늦어도 40대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자신이 살면서 느낀 점들과 실행하고 있는 것들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인생 제3막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경제적 안정(돈), 건강 등 기본적인 것도 필요하겠지만, 배우자나 자녀, 친구 등 주위와의 올바른 관계 형성과 더불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한 요소가 된다. 물론 이러한 외적인 문제들을 해결했다고 해서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는 없다.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인생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내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즉 인생 제3막을 인생의 의미를 더하는 시기로 만들기 위해서는 가진 것을 나누고, 죽음과 친해지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평균수명 100세를 바라보는 지금, 당신의 노후는 안전한가?

우리는 이제 80세, 많게는 100세까지 살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회사에서의 은퇴는 점점 빨라져 최소 30년의 은퇴 후 삶을 살게 됐다.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을 가고, 좋은 직장에 취직을 해서 치열하게 일하는 것들 모두 인생 제1막과 2막에서 이루어졌다. 하지만 우리에게 남은 30여 년의 인생 제3막도 소중하다. 인생 제2막까지의 삶에서 벗어나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삶이 바로 인생 제3막이며, 이 시기를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후는 나와는 상관없는 먼 이야기’로 느낀다. 마흔이 넘어서 삶이 어느 정도 안정권에 들어서야 ‘노후’라는 단어를 인지하고 그제야 막연하게 불안감을 느낀다. 그러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노후는 멀리 있지 않고, 생각보다 짧지도 않다. 그리고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준비하지 않으면 행복한 노후를 기대할 수 없다. 현재까지는 사회적인 성공, 즉 회사에만 집중해 개인의 삶을 희생시켰다. 그래서 인생 제3막에 도달해 여유시간이 생겨도 그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인생 3막을 편안하게 혹은 화려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행복한 노후, 지금부터 준비하자!

우리는 과거에 비해 부유해지고 더 오래 살게 됐으며 더 많은 것을 누리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더욱 불행해졌다고 느끼며 오래 사는 것을 축복이 아니라 불행이라고 생각한다. 왜 그런 것일까. 그 이유는 우리가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맞춰 스스로를 변화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길어진 삶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하는 것이다.

멋지고 행복한 노후는 준비한 자들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이다!

그런 선물을 받기 위해서는 30대, 늦어도 40대부터는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행복한 노후는 돈뿐만이 아니라 가족, 친구 등 좋은 인간관계와 건강유지, 소일거리에 달려있다. 아무리 돈이 많고 육체적으로 건강하더라도 그 행복을 같이 누릴 누군가가 곁에 없다면 얼마나 쓸쓸할 것인가. 젊어서는 바쁘게 사느라 가족과의 관계, 특히 부부끼리의 관계에 소홀했을 것이다. 그러나 은퇴를 하고, 자녀들이 출가를 하면 가족의 중심은 부부가 된다. 부부가 소중한 친구처럼 늘 마음을 털어놓고 서로를 인정해주고 믿어주면 노후의 행복은 보장된 것이나 매한가지다. 부부관계뿐 아니라 다른 인간관계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자식들과의 관계에서는 권위적인 의식을 버리고 자녀를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하는 마음을 갖는다. 친구관계나 선후배 관계 등 인간관계를 꾸준히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일을 해야 한다. 젊어서는 의무감에 가족을 위해서였다면 인생 제3막에서는 자신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물론 그러려면 지금부터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관심 있어 하는지를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경제적인 안정을 위해서는 자신의 현재와 장래 수익, 노후자금을 꼼꼼히 따져봐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차근차근 준비하자. 자신의 노후를 자식에게 기대해 재산을 물려주려고 하는 것도, 자식에게 올인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자식은 자식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어느 정도의 뒷받침은 필요하지만 부부를 위해 모은 재산은 다 쓰고 간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노후에는 건강을 지키는 것만이 가난을 피하는 방법이다. 아주 많은 돈이 있지 않은 한 병에 걸리면 모은 돈을 다 까먹고 불행한 삶을 살기 때문이다. 건강한 생활습관에 따라 노화를 늦추고 죽는 순간까지 행복하게 살 수 있음을 기억하고, 지금 당장 건강한 생활습관을 몸에 익히자.

마지막으로 마지막을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아무리 긴 문장이라도 그 끝이 있듯이 인생의 마침표는 죽음으로 완성된다. 그러나 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하고 회피해 얘기하기를 꺼려한다. 그러다보니 아무 준비 없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죽음을 준비한다고 해서 머 거창한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유언장을 작성해보고 언젠가 닥칠 죽음을 위해 주변정리도 한번 해보며 마음을 너그럽게 가지는 것이다. 어차피 죽으면 다 소용없을 텐데 미워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렇다고 인생을 정리하는 것도 아니다. 단지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면서 죽음이 닥칠 때까지 열심히 살자는 것이다.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다!

누구나 행복한 인생을 원한다. 행복의 의미가 다르고, 그 실천하는 방법이 다르고, 현재의 여건이 미비하다고 생각해서 그렇지,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는 소망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러나 행복은 저절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준비하고 찾아 헤매야 얻을 수 있다. 나이 50에 접어들어 이제까지의 안락한 생활에서 밀려났을 때에야 미리 준비할 걸 하면서 뒤늦게 후회해도 때는 이미 늦다. 물론 인생 제3막만이 인생의 행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인생 제2막에서 성공을 추구하며 희열을 느낄 수도 있고, 그 과정에서 의미 있는 행복한 인생을 실현할 수도 있다. 또한 인생 제3막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인생 제1막과 제2막도 충실히 살아서 자기의 역량을 충분히 높여야 한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이면 인생의 진정한 행복은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성공을 향해 뛰어야 하는 인생 제2막에서도 인생 제3막을 준비하는 안목이 필요하다.

네잎클로버의 꽃말은 ‘행운’이다. 반면에 세잎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이다. 우리는 너무 찾기 힘든 ‘행운’을 찾으려고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행복’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행복은 늘 가까운 곳에 있다.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알리딘(www.alladin.co.kr)의 소개 글 


책 소개

이공계 위기에 관한 논의는 비단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촉망받는 이공계 인재들이 의대로 편입하는 등 안정적 미래를 추구하는 일은 이제 너무나 보편적인 일이 됐을 정도이다. 그렇다면 이공계 위기의 원인은 무엇일가? 저자는 사회 정책적 문제가 아니라 시대에 걸맞게 변화 발전하지 못한 이공계 출신 개개인의 문제라고 이야기한다.

스스로를 공돌이라고 밝힌 저자는 이공인이 제대로 대접받기 위해선 "좋았던 시절의 미몽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거침없이 한방 날리고 시작한다. 산업화 시대의 주역이었던 것처럼 지식 사회인 현재의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시대의 패러다임에 맞는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가 제시하는 솔루션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일단 기본에 충실할 것,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차별화할 수 있는 블루오션을 찾아 키우라는 말이다. 하지만 이는 말 그대로 기본이다. 여기에 더해 다른 사람의 차별화된 능력까지 자신에게 적합하게 수용하는 자세를 가지라고 조언한다.

저자 소개

김송호 -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공학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졸업 후 대기업에 입사해 안정적인 삶을 누리다가, 이대로 안주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식구들을 이끌고 훌쩍 미국으로 떠나 퍼듀대학교에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를 받은 뒤에도 교수나 연구소를 선택하지 않고 기업인의 길을 택했다. KG케미컬(주)에서 착실하게 현장 감각을 쌓은 뒤, 1997년 화학ㆍ환경 분야 전문 기업인 홍진씨엔텍(주)을 설립하고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여러 건의 발명 특허를 취득, 사업화 해냈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환경신기술 인증’을 받았으며 ‘녹색환경에너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겸임교수로 '기술로 보는 미래 세상'이라는 강의를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숙명여자대학교 취업경력개발원과 서울대학교에서 ‘감성 엔지니어 되기’라는 멘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한동대학교 등에서도 공학인증교육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 외에도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를 비롯해 여러 대학에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이공계 성공 전략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

<대한민국 이공계 공돌이를 버려라> <행복하게 나이들기>와 번역서 <감정 사용설명서> <어니스트 시그널> 등이 있다.

차 례

추천사

프롤로그

1장 이공계, 진정한 위기인가?

이공계의 위기가 아니라 이공인의 위기

과거를 버리고 미래지향적으로 거듭나라

2장 기술만으로 살 수 없는 지식사회

인터넷이 바꾼 ‘e 편한 세상’

감성 사회가 다가온다

지식 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

평생직장도 평생직업도 없다

모난 돌이 환영받는 사회

위기는 새로운 기회

3장 고삐에 묶인 이공계 교육

붕어빵을 찍어내지 마라

인간 중심으로 되돌아가라

한 우물만 파지 마라

아직 발생치 않은 오차를 두려워 마라

4장 대한민국 이공계 생존 법칙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라

기술에만 기대지 말고 소프트 스킬을 키워라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라

차별화된 1등 전략

깊고 넓은 지식의 바다, T형 인간

지피지기 백전백승

H형 인간으로 진화하라

5장 새로운 시대는 소프트한 이공계를 원한다

당신 삶의 주인공이 되라

책을 애인으로 삼아라

우물 안 개구리를 벗어나라

새로운 시대가 원하는 인재가 되어라

열린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열정으로 새로운 시대를 개척하라

6장 세상이 원하는 1등 인재로 거듭나라

교수가 변화의 시작점이다

기업과 사회가 원하는 인재상

상상력이 살 길이다

이공계 졸업생을 평생 A/S하라

학문을 컨버전스하라

7장 이공계 비즈니스맨의 경쟁력

나 주식회사의 CEO

직장을 옮기는 데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인생 경력은 내가 책임진다

노년을 준비하라

8장 나만의 사업에 도전하라

소비자의 입맛을 찾아내라

블루오션, 컨버전스가 답이다

벼룩기업이 소리 없이 강하다

아웃소싱을 활용하라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