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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로서 살아온 30여 년의 세월과 더불어 인생 후반기를 맞아 행복을 추구하는 기술자의 변신 스토리입니다. --------- 기술 자문(건설 소재, 재활용), 강연 및 글(칼럼, 기고문) 요청은 010-6358-0057 또는 tiger_ceo@naver.com으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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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루누비 평화의길 홈페이지 캡처
정부가 다음 달 18일부터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지자체에 조성한 DMZ 평화의 길 10개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테마노선은 인천(강화), 경기(김포, 고양, 파주, 연천), 강원(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10개 접경지자체를 대상으로 민통선 이북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통해 국민이 안보,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도록 조성한 길이다.

정부는 테마노선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협력을 바탕으로 디엠지(DMZ) 평화의 길 조성을 위한 통합운영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각 테마길은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접경지역에 서식하는 각종 야생 동식물의 보호와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한다.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참가자가 직접 철책길을 따라 걷는 구간도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접경지역에만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전문해설사나 해당 지역의 마을주민 등으로 구성된 안내요원을 통해 그 안에 숨어 있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테마노선 참가 시에는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치며 참가비(1만원)를 받는다. 참가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이나 특산품 등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번 테마노선 개방으로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안보·평화관광이 활성화돼 인구감소, 개발 제한 등으로 침체된 접경지역의 관광과 경제가 회복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를 계기로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많은 영웅이 희생한 대가라는 사실이 기억되길 바라고 있다.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은 앞으로도 비무장지대(DMZ)와 그 일원의 역사, 생태 가치를 전 세계와 공유할 수 있도록 ‘테마노선’을 세계적인 평화관광 자원으로 함께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테마노선 참가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이날부터 평화의 길 누리집과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애플리케이션(앱) '두루누비'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한국경제 2025년 3월 28일]

응봉역에서 서울숲역

2025. 3. 28. 07:03 | Posted by 행복 기술자

행복한 엔지니어의 뉴스레터 (제 840 호)

 

응봉산에서 서울숲까지 가벼운 트레킹 어떠세요?

 

이제 추운 겨울의 기운이 완전히 사라지고, 따스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봄이 찾아왔습니다.

저는 수시로 서울을 떠나 제주를 비롯한 먼 곳으로의 트레킹 여행을 즐기기도 하지만, 서울 근교에서 트레킹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러다 문득 지금처럼 저 혼자서 트레킹을 할 수도 있지만 여러 분들과 함께 가벼운 트레킹을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운영하고 있는 ‘제주 속살 트레킹 여행 밴드’의 회원 분들 중 서울에 거주하시는 분들과 함께 서울 근교 트레킹을 하고자 합니다.

물론 서울 근교 트레킹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면 지방에서의 트레킹 프로그램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뉴스레터를 받아보시는 분들 중에 제가 추진하는 서울 근교 트레킹에 참여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이메일 회신이나 제가 운영하는 ‘제주 속살 트레킹 여행’ 밴드(https://www.band.us/band/95412027)에 댓글로 참여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근교 트레킹은 우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가벼운 코스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앞으로 트레킹 코스와 요일(평일 또는 주말) 등에 대한 의견 주시면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 트레킹은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는 개나리를 응봉산에서 보고, 서울숲에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가벼운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 출발 일시: 2025년 3월 31일(월) 오전 10시
  • 출발 장소: 응봉역(경의중앙선) 1번 출구(경의중앙선 운행 간격이 커서 여유 있게 도착하시기 바랍니다)
  • 걷기 난이도: 쉬움(응봉산 오를 때 약간 경사가 있으나 나머지 길은 평탄함)
  • 걷는 시간: 1시간 30분 예상(아쉬운 분들은 점심식사 후 서울숲을 더 걸을 수 있음)
  • 점심 식사: 11시 30분쯤 서울숲 근처 식당에서 할 예정이며 원하시는 분들만 1/n
  • 준비물: 햇볕이 따가울 수 있으니 모자, 양산 등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3월 29일까지 이메일로 회신을 주시거나 밴드에 댓글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제주 속살 트레킹 여행’ 밴드에서 4월 22일부터 2박 3일 동안 제주 여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이메일 회신이나 밴드의 여행 공지에 댓글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여행 일정: 2025년 4월 22일(화)~4월 24일(목)

4월 22일: 오전 서울 출발-제주 도착

                오후 와흘 메밀밭 탐방/사려니숲길 무장애길(택1)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탐방

4월 23일: 오전 가파도/마라도/차귀도(택1)

                오후 용머리해안/송악산 둘레길/군산오름(택1)

                        제주당 카페/수애기 카페(선택사항, 비용 개인 부담)

4월 24일: 오전 용눈이오름/빛의벙커(택1)

                오후 김영갑갤러리/에코랜드(택1)

                        제주 출발-서울 도착

* 참가자들의 선호도, 여행 가능 여부(날씨 등)에 따라 일부 조정 가능

* 각 코스마다 1~2시간 평지를 걷는 정도의 쉬운 수준임

 

■ 모집 인원: 6명

- 참가 인원에 따라 숙소 규모 및 개수, 차량 종류가 조정될 수 있음

 

■ 참가비용: 39만 원/인(항공료는 별도, 개인 부담)

- 3월 31일까지 10만 원 선입금, 4월 10일까지 잔액(29만 원) 입금

- 우리은행 1002-950-282449(예금주: 김송호)

- 입금 순으로 예약 확정

 

■ 신청 마감 일자: 3월 31일

 

제주 속살 트레킹 여행 밴드: https://www.band.us/band/95412027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기술자

 

김송호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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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발송되었던 뉴스레터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제 개인 블로그 http://happyengineer.tistory.com/의 <주간 뉴스레터> 목록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