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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로서 살아온 30여 년의 세월과 더불어 인생 후반기를 맞아 행복을 추구하는 기술자의 변신 스토리입니다. --------- 기술 자문(건설 소재, 재활용), 강연 및 글(칼럼, 기고문) 요청은 010-6358-0057 또는 tiger_ceo@naver.com으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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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엔지니어의 뉴스레터 (제 806 호)

 

제주도 속살 트레킹 여행 1차 모집 마감

 

9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2박 3일로 진행하는 제주도 속살 트레킹 여행 1차 모집을 성공리에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실시하는 여행이다 보니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모집 인원을 다 채울 수 있을까 염려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예상 밖으로 총 일곱 분이 신청을 해주셔서 안내를 하는 인원까지 총 아홉 명이 이번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의 총 인원이 소규모인 이유는 숙소 예약, 식당 예약 등을 대량으로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만 보면 인원이 많아야 1인당 여행 경비가 낮아지긴 하겠지만, 여행의 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번 여행은 수익을 얻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여행 참여자들에게 참다운 제주의 모습과 맛집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소수의 인원만 모집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숙소의 경우에도 교래자연휴양림 내 숙소를 예약하려고 하는데, 예약을 하는 게 보장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인해 일반적인 패키지 여행사들은 교래자연휴양림을 숙소로 선택할 수 없습니다.

저는 교래자연휴양림에서 숙박을 하고, 그곳 곶자왈 길만 걸어도 이번 여행의 의미는 충분히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번 여행을 추진하게 된 이유는 제주의 숨겨진 자연을 느끼도록 하고, 제주의 맛집에서 제주다운 음식을 맛보도록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에 일반적인 패키지 관광을 다녀와서 바가지요금, 불친절 등 불평을 토로하는 것을 보고, 진짜 제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여행을 잘 마무리해서 많은 사람들이 제주의 참모습을 발견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해볼 생각입니다.

 

제주 속살 트레킹 여행을 추진하기위해 만든 <제주 속살 트레킹 여행> 밴드에도 100명 가까운 회원들이 가입을 했습니다.

밴드를 개설한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100명에 가까운 회원들이 가입했다는 것은 그만큼 제주 속살(?) 여행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많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라도 회원 분들이 만족할 만한 실속 가득한 트레킹 여행 프로그램들을 만들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9월의 여행이 제주의 대표적인 곳들을 소개하는 입문 성격의 프로그램이라면 다음 프로그램들은 특정 주제의 여행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제주의 대표적인 상징인 오름 테마 여행, 곶자왈 테마 여행, 섬 테마 여행, 계절별 맛집 여행 등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이런 프로그램들을 한 달에 1번~2번 정도 운영하면서 제주의 참다운 모습을 많은 분들에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추진하고 있는 여행이 또 다른 형태의 패키지관광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1회 여행에 참여하는 인원을 10명 내외로 한정하려고 합니다.

또한 여행 작가이자 제주 출신이라는 저의 장점을 살려 보이지 않는 제주의 내면(곶자왈 등 자연 생태와 제주의 문화)을 소개하는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는 요즘 제주의 자연과 문화에 대한 책들을 찾아 부지런히 읽고 있는데, 제주의 진면목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색다른 형태의 제주 여행을 원하신다면 제가 운영하고 있는 <제주 속살 트레킹 여행> 밴드(https://band.us/band/95412027)에 가입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이 밴드에 제가 탐색했던 제주의 여러 곳을 소개하고 있으니 개인 여행을 계획하실 때 많은 참고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제가 10월부터 추진하게 될 여러 여행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이 밴드에 공지할 예정이니 기회가 되실 때 참석하시면 더욱 좋고요.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기술자

 

김송호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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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발송되었던 뉴스레터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제 개인 블로그 http://happyengineer.tistory.com/의 <주간 뉴스레터> 목록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