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안, “떠나는 용기,” 2015, 비전피엔피
이 책 <떠나는 용기>의 저자 정이안은 한의사다. 바쁜 진료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서 여행했던 곳을 소개하고 있다. 여행이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고, 생활에 활력을 준다는 신념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진료하는 환자들에게도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 현대병에 시달리는 것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행을 권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 정이안은 혼자 여행하기를 즐긴다. 이 책은 여행 안내서로서는 부족한 면이 있으나, 가볍게 읽기에는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 책에 소개된 여행지 중에는 내가 가보고 싶은 여행지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네팔, 부탄, 뉴질랜드, 그리스 등은 내가 가보고 싶었지만, 아직 가보지 못한 곳들이다. 여행에도 용기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아직 용기가 부족한 모양이다. 이 책을 보면서 조만간 혼자 여행을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물론 지금은 용기도 필요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갈 수 없다는 현실적인 문제도 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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