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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로서 살아온 30여 년의 세월과 더불어 인생 후반기를 맞아 행복을 추구하는 기술자의 변신 스토리입니다. --------- 기술 자문(건설 소재, 재활용), 강연 및 글(칼럼, 기고문) 요청은 010-6358-0057 또는 tiger_ceo@naver.com으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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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황금빛 가을을 만끽하자!"...겨울이 되기 전 가야하는 제주도 명소 BEST 4 추천

  • Editor. 최소진 
  • 입력 2024.10.19 06:00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제주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관광 자원으로 사랑받는 여행지인데요. 이곳은 특히 가을에 더 매력적인 모습으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끌어냅니다.

 

특히 겨울이 되면 강한 바람과 함께 날씨가 한층 더 거칠어지는 만큼 가을 시기 방문을 추천드리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겨울이 되기 전 가야하는 제주도 명소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오설록

사진=투어비스

 

오설록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차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명소로, 가을철 힐링 여행에 제격인데요. 푸른 녹차밭이 끝없이 펼쳐진 풍경은 방문자에게 마음의 평화와 휴식을 선사하는 만큼 많은 분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도 유명해 이국적인 제주 풍경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좋은데요. 오설록 티뮤지엄은 차에 대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차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가을철 녹차밭은 따뜻한 햇살 아래 더 빛을 발하며, 가족 단위의 방문객뿐 아니라 혼자만의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비자림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비자림은 500년 이상 된 비자나무들이 자생하는 신비로운 숲으로, 제주 자연의 원시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비자림은 제주의 대표적인 가을 명소이니 꼭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비자림은 A코스와 B코스로 나뉘어져 있어 각자의 체력과 취향에 맞춰 산책로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A코스는 비교적 평탄한 길로 가족 단위나 아이들과 함께 걷기 좋고, B코스는 자연의 굴곡을 살린 더 야생적인 코스로 산책의 재미를 더해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가을의 비자림은 특히 초록 비자나무 숲과 어우러진 고유의 가을 풍경이 아름다운데요. 숲 속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과 함께 걸으며 자연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3. 산굼부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산굼부리는 가을이 오면 억새밭이 황금빛으로 물들며 장관을 이루는 명소로, 제주의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인데요. 제주의 오름 중 하나로, 산굼부리의 거대한 분화구를 따라 억새밭 사이를 걷다 보면 자연의 웅장함을 느끼기 좋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억새가 일렁이는 풍경은 걷는 내내 그림 같은 장면을 연출해 사진 찍기에도 좋은데요. 황금빛 억새는 바람에 따라 물결처럼 흔들리며, 마치 황금 물결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주니 그런 모습을 배경삼아 예쁜 추억 남겨보시면 좋겠습니다.

 

산굼부리 정상에서는 제주도의 다른 오름들과 한라산 등 주변 경관의 아름다운 모습을 한눈에 담기 좋은데요. 일출이나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니 한번쯤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4. 광치기 해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광치기 해변은 제주도 동쪽에 위치한 해변으로, 독특한 용암 지형과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한 특별한 풍경을 자랑하는데요. 올레길 1코스의 마지막 지점이자 2코스의 출발점인 이곳은, 썰물 때 드러나는 현무암과 이끼가 어우러져 신비로운 풍경을 만들어내니 시간을 내어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광치기 해변에서는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독특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간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용암이 드러난 해변에서 이색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이곳은 제주도의 이국적인 바다 풍경을 즐기며 산책하기에 좋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가을의 맑고 청량한 하늘과 바람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즐겨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제주의 황금빛 가을을 만끽하자!"...겨울이 되기 전 가야하는 제주도 명소 BEST 4 추천 < 국내 여행 < 기사본문 - 여행톡톡

행복한 엔지니어의 뉴스레터 (제 824 호)

 

【 몽골에서 지낸지 벌써 열흘이 지났네요 】

 

올해 7월 말 처음 몽골을 방문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벌써 세 번째 몽골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방문은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진행된 4박 5일 패키지 관광을 위한 방문이었습니다.

패키지 관광은 울란바토르 시내와 테를지 국립공원 그리고 미니 사막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방문에서는 기대했던 게르에서의 낭만적인(?) 생활과 하늘에서 쏟아지는 별들은 보지 못했지만, 나름 재미가 있었습니다.

짧은 방문 기간이었지만, 몽골에 대해 여러 가지를 느끼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몽골하면 사막과 초원만 생각했었는데, 북쪽에는 호수와 울창한 산림이 있다는 사실과 몽골과 러시아, 중국과의 관계 등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9월에 진행된 두 번째 몽골 방문은 뜻밖의 일, 즉 몽골 회사에의 취업 인터뷰를 위한 방문이었습니다.

제 첫 번째 직장이 시멘트 회사였는데, 그게 인연이 되어 계속 시멘트 관련 일을 하다가 퇴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몽골 시멘트 회사에서 제 경험을 살릴 만한 일이 있다고 하여 인터뷰를 하게 된 것입니다.

 

이 시멘트 회사는 본사는 울란바토르에 있지만, 시멘트 제조 공장은 고비사막 바로 북쪽, 즉 중국과의 접경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장을 우선 둘러보기 위해 도착하는 날 오후에 바로 공항에서 공장으로 출발했는데 장장 7시간이 걸렸습니다.

거리는 500킬로미터이고 고속도로(?)가 연결되어 있다고 했지만 왕복 2차선(편도 1차선) 도로이면서 길이 파인 곳이 많아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9월에 인터뷰 방문을 마치고 나서 직무 범위와 대우 조건 등을 협상하느라 시간이 좀 걸려서 11월 18일에 입국하여 근무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주로 신규 사업 개발을 맡게 되다보니 울란바토르에 있는 본사에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울란바토르는 인구 200만 명이 조금 넘어 한국으로 보면 그리 큰 도시는 아니지만, 최근 갑자기 인구가 불어나 공해와 교통 체증이 많이 심하다고 합니다.

 

몽골에서 근무하기로 결정하고 나니 준비, 특히 옷을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난감했습니다.

날씨 앱을 통해서 확인을 해보니 울란바토르의 아침 최저 기온이 이미 영하 10도 이하였고, 다음 주에는 영하 20도, 1월에는 영하 40도까지 떨어진다고 하니까요.

다행히 회사 내에서 양복을 꼭 입어야 하는 건 아니라고 해서, 겨울 등산 갈 때 입으려고 준비했던 한겨울 옷들 위주로 짐을 쌌습니다.

 

인터뷰할 때부터 고민한 문제이긴 한데, 몽골에서는 한국식으로 성 뒤에 직책을 부르는 방식으로 부르지 않기 때문에 저를 어떻게 부르라고 할지 결정해야 했습니다.

몽골에서는 직책에 상관없이 서구식으로 이름만 부르는 게 일상화되어 있는데, 제 원래 이름 ‘송호’가 몽골인들이 부르기에는 너무 어렵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이름을 기억하기 쉽게 'Doctor Kim'으로 결정했는데, 한국에서는 이런 호칭이 거북스러울 수 있지만, 몽골에서는 전혀 거부감이 없어 보였습니다.

 

근무를 시작한지 열흘밖에 되지 않아 아직 몽골 회사의 분위기를 정확하게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한국 회사보다는 상당히 수평적인 분위기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건 아마도 공산주의 체제 하에서 오래 지내다보니 사회적인 분위기 자체가 평등사상이 널리 퍼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직원들이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똑똑한 편인데,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가 부족한 것도 아마 공산주의에 오래 물들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짐작을 해보았습니다.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기술자

 

김송호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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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발송되었던 뉴스레터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제 개인 블로그 http://happyengineer.tistory.com/의 <주간 뉴스레터> 목록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몽골에서 지낸 열흘

2024. 11. 27. 07:01 | Posted by 행복 기술자

지난 11월 18일 몽골 회사에 근무하기 위해 온 날입니다.

벌써 열흘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

제가 왔을 때는 비교적(?) 따뜻했는데, 이제부터는 추워진다고 합니다.

저는 울란바토르에 있어서 기온만 좀 낮을 뿐 서울이나 비슷한 도시 생활입니다.

이제 몽골생활에 적응되면 초원의 낭만도 만끽할 날이 오겠죠?

 

 

책 소개-이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

2024. 11. 25. 06:59 | Posted by 행복 기술자

정아은, “이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 마름모, 2023년

 

어떤 과정을 거쳐야 작가가 될 수 있을까? 과거에는 신춘문예 등에 당선이 되어야 작가라는 호칭을 들을 수 있었다. 시인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요즘은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작가나 시인이라는 호칭을 들을 수 있다. 주민센터에서 아니면 동호회에서 시에 관한 강의를 듣고 시 몇 편을 발표하고는 자신 있게 시인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작가도 마찬가지다. 굳이 신춘문예 등에 당선되지 않고 자비 출판이라도 하고는 스스로를 작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 책 <이렇게 작가가 되었습니다>의 저자 정아은은 한겨레신문에서 문학상을 수상한 명실상부한 작가다. 그러니까 당당하게 자신이 이렇게 작가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소설을 다섯 편이나 내고 에세이 류의 책도 많이 낸 특유한 배경을 가진 작가다. 물론 소설가 중에서도 칼럼을 쓰거나 에세이 류의 책을 내는 사람이 많긴 하지만 말이다. 저자는 이렇게 많은 책을 내면서 작가로서 느꼈던 고충과 그에 따른 느낌을 솔직한 필체로 소개하고 있다. 한겨레문학상을 받을 정도의 공식적인 작가(?)라면 당연히 누리리라 생각했던 비단길이 아니라, 여느 평범한 작가들이 겪어야 마땅할 고초를 겪었다는 게 언뜻 납득이 잘 가지 않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러고 보니 나도 책을 20권 넘게 출간했지만, 출판사로부터 열광적인 환대를 받으면 낸 적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잘 한 일은 수십 곳에 원고를 보내면서도 한 곳에서만 연락이 오면 된다고 생각한 점이었다. 그 덕분에 내가 보낸 원고를 대량 수정하는 일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그러니까 아직까지 베스트셀러를 내지 못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나도 이 책의 저자처럼 내 원고에 애정을 갖는 혹독한 편집자를 만나 베스트셀러를 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이 비록 책 쓰기나 글쓰기를 했던 사람들에게 더 다가올 내용이지만, 작가의 세계에 대해 궁금증을 느끼는 독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환절기 촉촉한 몸 만들기

피부엔 보습제, 팩은 20분 안쪽으로
눈 자주 깜빡이고 눈꺼풀 세척도
건조해도 입술엔 침 바르지 말아야


끝날 것 같지 않던 여름이 물러가고 가을이 불쑥 찾아왔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 고온다습한 날씨로 지쳤던 몸은 이 시기 또 다른 복병을 마주한다. 차고 건조한 날씨와 큰 일교차다. 특히 직접 외부에 노출되는 눈과 코, 피부 등이 쉽게 자극을 받는다. 몸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게 건강관리의 핵심이다. 이를 위한 생활 속 행동 요령을 살펴봤다.

피부 로션보단 크림형 보습제 바르기


출처: GettyImagesBank

가을에는 피지와 땀 분비가 크게 줄어드는 데다 피부 표면의 수분도 감소해 피부가 거칠어지고 탄력도 떨어진다. 푸석푸석하고 메마른 피부를 구출하는 열쇠는 보습제 사용이다. 보습제는 각질층의 지방 성분을 보충하고 지방층의 구조를 정상화해 피부 장벽의 기능을 건강하게 회복시킨다.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장성은 교수는 “제품은 발랐을 때 자극이 없고 적절한 보습력을 유지하는 것이면 어떤 것이든 좋다”며 “다만 일반적으로 로션보다는 크림 제형이 보습 유지에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


씻을 때도 요령이 필요하다. 목욕은 되도록 짧게 하고 자주 하지 않는다.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하거나 살짝 따뜻한 물을 사용하고 강알칼리성 비누는 피부 건조증을 악화할 수 있으니 약산성의 보습 비누를 쓰도록 한다.

때 밀기 역시 자제한다. 피부의 각질층은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장벽 역할을 하는데 때를 밀면 각질층이 얇아지면서 보습층도 함께 줄어서다. 장 교수는 “굳이 때를 밀지 않아도 피부의 불필요한 각질은 저절로 제거된다”며 “가급적 때를 밀지 않는 게 좋다”고 했다. 샤워를 끝내고 나서는 3분 이내에 충분한 양의 보습제를 전신에 골고루 발라준다.

건조해진 가을철 마스크팩을 즐기는 이들도 많다. 마스크팩 성분 자체에 알레르기가 없다면 팩을 매일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다. 단, 팩을 20분이상 붙이면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깨져 그 이상은 쓰지 않도록 한다.

눈 하루 1~2회 눈꺼풀 세척 도움


출처: GettyImagesBank

건조한 환경 탓에 바짝 마르는 건 피부의 수분만이 아니다. 눈 표면의 수분도 증발해 눈을 움직일 때마다 뻑뻑함, 모래가 들어간 듯한 이물감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 같은 안구건조증은 흔한 안 질환이라고 가볍게 여기기 쉽지만,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각막궤양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안구건조증을 개선하고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의식적으로 눈 깜빡이기다. 특히 장시간 전자기기를 이용하다 보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든다. 이때 주기적으로 눈을 깜빡이면 위아래 눈꺼풀이 만나면서 눈물을 안구 전체에 도포하고 표면을 닦는 효과를 낸다.

인공눈물로 눈물을 보충해도 좋다. 단, 일회용 인공눈물은 개봉 시 미세 플라스틱이 들어갈 수 있어 첫 한 방울을 버리고 사용한다. 다회용 인공눈물은 뚜껑이 열린 채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표시된 사용 기한과 별개로 개봉 후 한 달 이내 쓰도록 한다. 렌즈를 낀다면 보존제가 들어 있지 않은 인공눈물 사용을 권장한다.

놓치기 쉽지만 눈꺼풀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일도 중요하다. 눈꺼풀에 있는 기름샘의 입구가 노폐물 등으로 막히면 적절한 양의 기름 성분(눈물막이 오랫동안 눈에 머물게 하는 역할)이 분비되지 않아 건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 김안과병원 각막센터 고경민 전문의는 “눈꺼풀 세척은 하루 1~2회 세정제를 면봉이나 거즈에 묻혀 속눈썹과 눈꺼풀 위아래 테두리를 다소 강하게 닦아내면 된다”고 설명했다.

호흡기 물 8잔 이상 마시기


출처: GettyImagesBank

건조한 환경에서는 기도가 말라 작은 기침에도 쉽게 상처가 난다. 이로 인해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쉬워지고 편도선 붓는 일이 잦아질 수 있다. 호흡기 질환을 막고 호흡기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비결은 물 자주 마시기다. 성인 기준 하루에 최소한 1.5L 이상, 컵으로 치면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도록 한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찬물보다는 상온의 물을 마셔준다.

또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수건을 걸어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한다. 집 안에 화분을 놓는 것도 도움된다. 식물은 잎에서 증산 작용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수분을 방출해 건조한 실내 습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가습 효과가 뛰어난 식물은 쉐플레라·행운목·장미허브·돈나무 등이다.

호흡기를 촉촉하게 만드는 또 다른 방법은 온습포 요법이다. 60도가량의 물에 수건을 적시고 물이 흐르지 않을 정도로 짠 다음 코와 입에 대고 김을 쐬는 방법이다. 미지근한 생리식염수를 활용한 코 세척도 요긴하다. 한쪽 코로 생리식염수를 넣어 다른 쪽 코를 통해 나오게 하면 된다. 코 세척을 할 때는 “아” 소리를 내야 코 뒤에서 귀로 가는 이관에 물이 들어가는 일을 막을 수 있다. 코 세척은 수분 공급뿐 아니라 유해 물질을 씻어내는 데도 효과적이다.

입술 무향·무취·무색 보습제 권장


출처: GettyImagesBank

이 시기에는 입술이 하얗게 트고 갈라지기도 쉽다.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려면 입술 보습용 립밤을 휴대해 수시로 발라줘야 한다. 특히나 입술에 바른 보습제는 밥을 먹거나 물을 마시고 양치를 할 때 쉽게 지워져 더욱 신경 써서 덧바를 필요가 있다.

립밤은 가급적 3무(無), 즉 무향·무취·무색 제품을 고르길 권장한다. 한양대병원 피부과 고주연 교수는 “향이나 색조 등이 들어간 제품을 자꾸 덧바르면 입술에 자극을 주고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며 “색을 내고 싶다면 색조가 들어간 립 제품과 보습용 립밤을 따로 사용하길 권한다”고 했다.

좋지 않은 습관을 개선하는 일도 중요하다. 입술이 건조할 때 무의식적으로 입술에 침을 묻히는 게 대표적이다. 침이 입술에 닿으면 일시적으로 촉촉해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침이 증발하면서 입술에 있던 수분도 함께 날아가 건조함을 악화할 수 있다.

각질을 치아나 손으로 뜯어내는 일도 금물이다. 입술은 다른 부위보다 피부층이 얇아 무리하게 뜯어내면 쉽게 상처가 나고 세균 감염으로 구순염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대신 입술 각질이 심할 때는 각질을 충분히 불린 다음 립 스크럽제로 없애도록 한다.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셔 입술에 1~2분 정도 두면 각질을 불릴 수 있다. 고 교수는 “만약 건조증 외에 통증과 가려움증이 동반되고 수포까지 생기면 구순염일 수 있어 피부과에서 상담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입·눈 건조하고 피로감까지 심하다면?


눈이 뻑뻑하고 입이 바짝 마를 때 건조한 날씨 탓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쇼그렌증후군이 원인일 수도 있다. 쇼그렌증후군은 면역 기능 이상에 의한 자가면역 질환이다. 면역 체계는 외부에서 침입한 물질에 대해 면역 반응을 일으켜 우리 몸을 보호하는데, 자가면역 질환은 정상 조직을 침입자로 오인하고 공격하면서 나타난다. 특정한 하나의 요인이 아닌 환경적·유전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홍연식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물 없이 음식을 섭취하거나 말하기 힘들 때, 안구건조증이 3개월 이상 계속되는 경우 쇼그렌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며 “환자들은 이유 없이 심각한 피로감을 겪기도 한다”고 했다. 쇼그렌증후군은 특히 40~50대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수 기자 ha.jisu@joongang.co.kr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85672

가을에 걷기좋은 국내 산책로 여행지 5

  • Editor. 이소미 
  • 입력 2024.10.19 16:00

 

가을 국내 산책로 추천 / 온라인 커뮤니티

 

가을은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며 야외활동을 하기에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평소 싱그럽기만 하던 산책로가 울긋불긋 화려하게 물들기 시작해 가을 산책은 특별함까지도 느껴지곤 하는데요.

 

오늘 여행톡톡은 가을에 걷기 좋은 국내 산책로 5곳을 선정해 추천합니다. 가까운 산책로가 있다면 혼자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가을 산책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가벼운 일상 이야기, 실없는 이야기를 나누더라도 주변의 화려한 풍경 속에서 나눈다면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볼 수 있을겁니다 :)
 

1. 안동 월영교
◾ 경북 안동시 상아동 569

가을 국내 산책로 추천 / 온라인 커뮤니티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따라 가을 단풍 산책을 할 수 있는 안동 월영교입니다. 월영교의 이름은 하늘에서 내려온 달이 강물에 띄워지고, 가슴에 스며드는 달빛이 잊혀진 꿈을 다시 일으킨다는 아름다운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안동 월영교는 나무 데크 산책로를 따라 길게 산책하기 좋습니다. 물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는 은행나무가 길게 식재되어 있어 황금빛 가을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은데요. 산책로 끝자락에는 동화같은 연못 포토존이 있는 낙강물길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밤이 되면 안동 월영교 일원에 경관조명이 들어오는데요. 월영교 인근에서 황포돛배와 문보트 등 야경을 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햇빛이 있을 때에는 단풍구경을, 해가 지면 한가로운 야경을 즐기며 온종일 산책을 즐기기 좋아 추천하는 국내 산책로입니다.
 

2.  서울 남산 둘레길

가을 국내 산책로 추천 /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에서 단풍 산책로로 유명한 남산 둘레길입니다. 남산 둘레길 코스 중 특히 북측순환로는 차량과 자전거 진입이 통제되고 있는 무장애길 구간이 있어 휠체어와 유모차 등을 동반한 가을 나들이객들에게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남산의 성곽길에 흩어진 단풍의 풍경은 백범광장공원에서 출발하는 코스에서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데요.

백범광장공원의 계단을 올라 우측 길목에 들어서면 남산타워 아래로 울긋불긋한 단풍의 향연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소 가파른 계단이지만 서울을 대표하는 단풍명소이니 도전해볼 가치는 충분하죠. 산책로를 따라 가다보면 닿을 수 있는 남산골 한옥마을 역시 전통적인 건축물과 어우러진 단풍 풍경을 마주할 수 있으니 여유가 된다면 들려보셔도 좋겠습니다.
 

 

3. 단양 단양강잔도
◾ 충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산18-15

가을 국내 산책로 추천 / 온라인 커뮤니티

 

가을이 되면 높은 하늘을 자유롭게 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이 인기입니다. 단양은 패러글라이딩을 중심으로 자연 속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인기많은 국내 여행지인데요. 단양강잔도는 남한강 암벽 20m 위에 조성된 1.1km의 나무 데크 산책로입니다.

산책로 양 옆으로 깎아지른듯한 암벽과 잔잔한 단양강을 모두 볼 수 있는데요. 암벽길 곳곳에 자라난 나무에 단풍이 들어 이국적인 분위기까지 풍겨옵니다. 단양강잔도의 끝자락은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위치해있기도 합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는 청명한 가을 단양 풍경을 모노레일, 집라인 등으로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죠.
 

4. 하동 배달성전 삼성궁
◾ 경남 하동군 청암면 삼성궁길 86-15

가을 국내 산책로 추천 / 온라인 커뮤니티

 

하동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배달성전 삼성궁입니다. 단군신화 속 인물인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시고 있는 성전으로 가을이면 단풍으로 둘러싸여있는 옥빛의 호수가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내는 여행지입니다. 삼성궁은 돌벽 사이 산책로를 따라 걷기 좋은 산책로가 길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삼성궁 내 약 1,500개의 돌탑은 강민주 한풀선사가 1983년부터 직접 돌을 쌓아올려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데요. 지난 55년간 약 80억 개의 돌이 삼성궁 조성에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이국적인 삼성궁에서 알록달록한 지리산 단풍을 조망하며 특별한 산책을 즐겨보세요.
 

5. 담양 관방제림
◾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7길 37

가을 국내 산책로 추천 / 온라인 커뮤니티

 

전남의 단풍 명소로 유명한 담양 관방제림은 천연기념물 제366호로 지정되어 있는 여행지입니다. 관방제 2km에 거쳐 조성된 거대한 풍치림은 가을이 되면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물들어 화려한 가을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잔잔한 관방제에 울창한 단풍나무가 반영되어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이 완성됩니다.

관방천 중간에 설치된 징검다리 위에 서서 사진을 찍으면 동화 속 한 장면이 따로 없죠. 천을 따라 쭉 뻗은 메타세쿼이아 숲길이 조성되어 있어 가을 낙엽길을 걷기에도 좋은 산책로인데요. 인근에 담양 죽녹원, 메타프로방스 등 담양의 주요 여행지가 모여있어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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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엔지니어의 뉴스레터 (제 823 호)

 

【 아 드디어 불합격을 해보는군요 】

 

“불합격”

 

지난 8월 31일 치른 제10회 손해평가사 2차 시험에 불합격했다는 것을 11월 13일 확인했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 손해평가사 1차 시험에 합격했었기 때문에 2차 시험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1차 시험 합격률이 40~50퍼센트로 높은 반면에, 2차 시험 합격률은 10퍼센트도 안 되기 때문에 1, 2차 시험을 한 해에 합격하는 게 어렵다고는 합니다.

 

작년 가을부터 시험 준비를 시작해서 나름 열심히 공부를 했는데, 불합격하니 마음이 좀 착잡합니다.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시험을 치를 때마다 불합격이라는 소식을 전해들은 적이 없다보니 이번 불합격이 좀 실감이 나지 않기도 합니다.

이제까지 모든 시험에 합격해왔으니 이번 시험도 합격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갖고 있었던 게 불합격의 원인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렇고 보니 제가 이제까지 치른 모든 시험에 합격했던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 생각이 났습니다.

운전면허 시험 치를 때 필기시험은 단번에 합격했었지만, 실기시험에는 몇 번 떨어졌으니까요.

필기시험을 치를 때는 별로 떨리지 않았는데, 실기시험을 볼 때는 얼마나 떨리든지, 계속 떨다가 실수하다보니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 세대, 특히 지방에 살았던 제 세대는 살아오면서 유난히 시험을 많이 치렀던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는 입학시험을 치르지 않았지만, 중학교로 진학하기 위해서는 입학시험을 치러야 했습니다.

소위 말하는 일류 중학교 입학시험에 도전했다가 떨어져서 재수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지금은 중학교 과정도 의무교육이라 누구나 원하면 입학시험을 치르지 않고도 들어갈 수 있는데 말입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로 진학을 할 경우에는 입학시험을 치르는 경우도 있었고, 무시험으로 진학을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제 선배들은 동일계 진학을 할 경우에는 중학교에서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 입학시험을 치르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제주제일중학교에서 제주제일고등학교로 진학을 할 경우에는 입학시험을 치를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저희 때부터는 동일계 진학을 하더라도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할 때 입학시험을 치러야 했습니다.

게다가 저희 후배부터는 고교 평준화 덕분에 고등학교 입학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되었으니 지방 출신 제 세대가 가장 많이 입학시험을 치른 셈입니다.

대학 입시도 저희 세대는 전국적으로 예비고사를 본 다음에 대학별로 본고사를 따로 치러야만 했습니다.

 

이후에도 석사과정을 위한 대학원 진학 시험, 박사 과정에 필요한 시험도 치르면서 치열하게 살아왔습니다.

공학도이면서도 노후 준비(?)를 위해 치른 공인중개사 자격시험까지 합격했는데, 이번 손해평가사 시험에 불합격한 것입니다.

안타까운 점은 올해 1차 시험에 합격했기 때문에 내년 2차 시험에 바로 응시를 할 수 있는데, 제가 내년에 몽골에 있어야 해서 시험을 볼 수 없다는 점입니다.

 

제가 손해평가사 시험을 준비한 이유는 나중에 귀촌을 했을 때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해서였습니다.

손해평가사가 농작물손해보험에 대한 손해평가를 하기 때문에 농촌에 살면서 수입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손해평가사 시험에 불합격했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이번 불합격을 소중한 경험으로 생각하면서 겸손 하라는 교훈으로 삼으려고 합니다.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기술자

 

김송호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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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릉 산책

2024. 11. 19. 07:00 | Posted by 행복 기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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