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엔지니어로서 살아온 30여 년의 세월과 더불어 인생 후반기를 맞아 행복을 추구하는 기술자의 변신 스토리입니다. --------- 기술 자문(건설 소재, 재활용), 강연 및 글(칼럼, 기고문) 요청은 010-6358-0057 또는 tiger_ceo@naver.com으로 해 주세요.
행복 기술자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8시간 이상 수면한 사람 사망위험 27% 증가
女, 장시간 수면+불규칙 수면 결합 시 78%까지 ↑
연구팀 "적정 수면과 규칙적인 습관 유지해야 건강"
[데일리안 = 장소현 기자] 하루 수면 시간이 권장 범위(7~8시간)를 벗어나면 사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에 게재된 한양대병원 심장내과 연구팀 논문에 따르면, 연구진은 경기 안성·안산 지역에 거주하는 40~69세 성인 9641명을 평균 15.5년 간 추적 관찰했다.

ⓒ데일리안 AI 이미지 삽화그 결과 수면 시간과 규칙성이 사망 위험과 밀접한 연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정 수면시간(7시간 이상~8시간 미만)을 지킨 사람과 비교했을 때 ▲8시간 이상 장시간 수면을 한 경우는 사망 위험이 27% 증가 ▲7시간 미만으로 수면이 짧을 경우에도 위험이 11% 증가했다. 다만 짧은 수면은 장시간 수면만큼 뚜렷한 통계적 연관성은 보이지 않았다.

특히 수면 시간이 불규칙할 경우 위험이 더 커졌다. ▲7시간 미만 짧은 수면과 불규칙 패턴이 동시에 나타난 경우 사망 위험이 28% 증가 ▲8시간 이상 장시간 수면과 불규칙 패턴이 결합되면 위험은 무려 33%나 치솟았다.

성별 차이도 뚜렷했다. 남성은 짧은 수면과 불규칙성이 겹쳤을 때 사망 위험이 최대 38% 증가한 반면, 여성은 장시간 수면과 불규칙성 수면이 결합됐을 경우 무려 위험률이 78%까지 급등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는 수면 부족, 60대 이상은 과다 수면에 더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수면 부족이나 과다 수면, 수면 무호흡증 같은 수면 장애가 심혈관 건강을 악화시켜 조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적정한 수면 시간과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 관리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장소현 기자 (jsh@dailian.co.kr)

 

[데일리안 2025년 8월 24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