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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로서 살아온 30여 년의 세월과 더불어 인생 후반기를 맞아 행복을 추구하는 기술자의 변신 스토리입니다. --------- 기술 자문(건설 소재, 재활용), 강연 및 글(칼럼, 기고문) 요청은 010-6358-0057 또는 tiger_ceo@naver.com으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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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세요

2014. 12. 26. 09:37 | Posted by 행복 기술자

행복한 엔지니어의 뉴스레터 (제 308 호)

 

【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세요 】

 

새해가 1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인데 새해 계획은 세우고 계십니까?

저는 나이가 들수록 건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더 건강하게 지내는 것을 새해 계획의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그 동안 제가 건강을 위해 실천하고 있는 일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여기서 이런 소개를 드리는 이유는 제 자랑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제가 실천하고 있는 일들을 보시고 참고도 하시고, 또 조언도 듣고 싶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기에 공개적으로 소개드림으로써 저 자신에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천을 해야 한다는 의무감도 갖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사생활을 까발리는 것 같아서 좀 민구스럽기도 하지만 용기를 내서 소개를 해 봅니다.

 

우선 저는 잠을 최소 하루에 6시간 이상을 충분히 자도록 하고, 또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은 건강을 위해 당연한 일이기도 하지만, 저는 생리적으로 잠이 부족하면 모든 활동이 지장을 받습니다.

심지어 5시간 이상 자면 대학을 들어갈 수 없다는 ‘삼당오락’이라는 말을 듣던 고3시절에도 잠은 6시간 이상 충분히 자는 것을 원칙으로 했을 정도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빈속에 물을 한 잔 마시고 씻고 나서는 아침식사로 사과 등 과일과 가벼운 탄수화물을 섭취합니다.

식사 후에는 집에서 키워서 먹는 요구르트인 티벳버섯에 효소를 섞어서 먹는데, 티벳버섯이 유산균이 많기 때문에 배변 효과가 탁월하고, 또 티벳버섯의 신맛을 감소시키기 위해 섞어먹는 효소도 건강에는 좋다고 합니다.

저는 아침식사 후 배변을 규칙적으로 하는 편인데, 티벳버섯을 마시고 나서는 그 효과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에 출근할 때는 가능하면 자가용을 타기보다는 지하철을 이용하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하철을 타면 시간은 조금 더 걸리지만, 걸으면서 운동을 할 수 있고, 지하철 내에서 독서를 하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1시간 정도 지하철을 타는 동안 50페이지 정도를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왕복하면 100페이지를 읽을 수 있어서 300페이지 책을 3일이면 다 읽을 수 있습니다.

 

사무실에 도착해서는 크게 바쁜 일이 없으면 14층까지 계단을 걸어서 올라갑니다.

맨 처음 시작했을 때는 5층 정도 올라가면 힘들어서 쉬었다 올라가곤 했는데 지금은 숨이 좀 차긴 하지만 쉬지 않고 올라갈 정도가 되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도 30분 정도 빠른 걸음으로 산책을 하고 또 계단을 걸어서 올라갑니다.

 

집에 있을 때도 마찬가지지만 사무실에서 일을 하면서도 다기를 준비해서 계속 차를 마십니다.

차를 마시면서 자연스럽게 하루에 대략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데, 차 자체도 건강에 좋지만 물을 많이 마시면서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도 보고 있습니다.

특히 장이 안 좋은 저는 차를 마시면 배뇨 작용이 잘 돼서 좋습니다.

 

사무실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점심을 먹고 나서 이를 닦는데, 저는 이를 닦을 때도 상당히 주의를 기울입니다.

저는 1년에 한 번 정도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는데, 그 치과 선생님이 이를 닦지 말고 잇몸을 닦으라는 말을 해서 그대로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요즘 이를 닦지 않아서 충치가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은 잇몸이 나빠져서 이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를 박박 문질러서 닦지 않고 칫솔을 잇몸에 대고 상하로 움직이고 치간 칫솔을 이용해 이 사이에 음식물이 끼지 않도록 합니다.

물론 1년에 한 번 치아 점검을 받을 때는 스케일링을 할 뿐만 아니라, 잇몸이 상한 경우에는 치료를 받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치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저녁에는 3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또한 거의 매일 반신욕을 하고 있는데, 30분 정도 약간 뜨거운 물에 배꼽 아래 부분만 담그고 땀이 날 정도로 있으면서 책을 읽습니다.

반신욕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좋지만 특히 저처럼 태음인에게는 더욱 좋다고 합니다.

 

주말에는 등산을 하거나 가벼운 트레킹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무릎 걱정 때문에 가능하면 높은 산은 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주위와 잘 어울리면서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

아무쪼록 모든 분들이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기술자

 

김송호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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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발송되었던 뉴스레터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제 개인 블로그 http://happyengineer.tistory.com/의 <주간 뉴스레터>나 http://www.linknow.kr/group/happygroup의 <행복한 엔지니어의 뉴스레터> 목록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본 주제에 대해 다른 의견을 가지신 분들은 저에게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만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긍정적인 관점에서 글을 읽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수지의 신봉사거리 근처에 있는 족발한점에서 행복한 시니어 공동체 실행위원들의 부부동반 송년회를 가졌습니다.

족발한점은 서울과 수원의 중간 지점에 있기도 하지만 족발이 싸고 맛 있어서 송년회 장소로 정한 것입니다.

송년회 장면은 다른 분에게 사진 촬영을 부탁했더니 사진기 작동을 잘못해서인지 한 장도 찍히지 않았네요.

그래서 제가 찍은 족발한점 메뉴 사진만 올립니다.

 

 

 

경주 여행

2014. 12. 24. 12:55 | Posted by 행복 기술자

회사 임원 워크숍이 끝나고 근처에 있는 경주에 잠깐 들러서 구경하고 점심을 먹은 다음에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작년에 한 번 걸었던 곳이지만 다시 올려 봅니다.

 

 

 

 

 

 

 

 

 

 

 

 

 

 

 

 

 경주박물관 입구 주차장

서울로 오는 길에 들렀던 금강휴게소 뒷편 풍경